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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3 20:12
시리아 내전 IS 그리고 난민.. 답이없는 이유.
 글쓴이 : 축빠에용
조회 : 2,110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5047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207418

기사 내용은 대충 요약하자면 시점이 두가지 인데 . 

시리아가  종교 와 정치적으로 혼란한 틈에 미국포함 서방이 개입하면서 내전을 부추기고 그것이 폭발하면서 지금 내전상황에 이르렀고 
그 이후에는 이제 세계 각국이 여기에 끼어들어서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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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의 시작은 처음에 종교 문제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시리아 인구의 80%가 이슬람 수니파 그리고 20%가 이슬람 시아파 인데  20%의 시아파 들이 시리아 를 
사실상 지배하면서 80%의 다수인 수니파 인들이 정치의 주요직책에서 밀려나면서 불만과 사회 분열이 가열 되었지요. 그것때문에 본격적인 정치에 반감을 가진 반군이 생겨났습니다. 

시아파 는 대충설명하면 ; 마호메트 라고 이슬람의 창시자인데 그 정통성이 마호메트의 자손에만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래서 그들이 정통적인 이슬람이라 생각하고

수니파는 마호메트가 후계자 지정을안했기 때문에 혈통으로 후계자를 인정하는건 옳지않다 고 주장한답니다 

우리가 볼때는 다 같은거 같은데 그쪽 이슬람들은 이거가지고 엄청나게 싸운다고 합니다 목숨걸고......


수니파국가의 종주국은 사우디 아라비아 이구요 전체 무슬림의 거의대부분이 수니파라고 합니다.90%

시아파 종주국은 이란 이구요. 전체 무슬림에비하면 소수라고 하네요. 10%정도 비율이라네요. 


그래서 지금 시리아 내전 상황이 돌아가는것이. 반군들은 대부분 수니파 들이고  시리아 정부군은 시아파 이지요. 

때문에 사우디는 지금 시리아 반군을 돕고 있구요. 이란은 시리아 정부군 편에 서서 그들을 돕고 있습니다

미국은 반미친러 성향인 알사드 시리아 정권을 축출할려고 시리아 반군 지원하고있지요. 영국이나 호주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러시아는 또 친러 성향인 시리아 정부군 알사드 정권 돕구 있구요. 

그러면 is 는 도대체 뭐냐? 하시는 분이 있는데  is 는 시리아 반군과  시리아 정부군 모두 의 적입니다. ㅋㅋㅋ

Is 는 이라크 의 알카에다 에서 떨어져나와서  지들끼리 조직한 것이구요 수니파인척 위장하고 세력을 키우면서 수니파 인척 하고 미국과 서방의 지원을 받아서 성장했습니다. ㅋㅋ
알고보면 is를 키운건 미국과 서방세계입니다. 이게 웃김.. 
하여튼 이런식으로 성장해서 자기들의 세력을 키우고 독립한게 is입니다. 
지금은 is가 공공의 적이 된 상황이구요.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가 시리아 사태에 개입한 이유는 시리아에 러시아의 군사 기지가 있습니다 . 그리고 
러시아의 주요무시수출국 이기도하구요. 알사드 정권이 친러정권이기도 해서  is를 타격한다고 하면서
 사실은 시리아 내의 수니파 반군 지역에도 공습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지금 열받은 상태이구요. ㅋㅋ

지금 미국 러시아 사우디 이란 까지 뛰어든 상태에서 답도없는 파국으로 가고 있지요. 

이정도까지 오면 쉽게 끝날일은 아니라는거 짐작이 가시지요? 

진짜 너무 복잡하게 얽히고 해서 무슨 난장판임.... 이해 관계도 전부 다르고. 

머리 아프겠지만 시사 상식 차원 에서 간단하게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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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5-10-13 20:26
   
제가 알고 있는걸 말하자면
시아파 : 마호메트의 자손
수니파 : 마호메트의 사위
를 후계자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저 둘이 사이가 안 좋냐면.
자손이 사위를 상대로 싸움을 벌여 학살을 하였습니다

그뒤로 무슨 절기도 만들어 그날을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물과 기름 같은 존재들임.
sunnylee 15-10-13 22:23
   
원래 이슬람의 창시자 마호멧은 종교 지도자이자 정치,군사 지도자죠
일종의 제정일치 종교로써 출발, 발전 했는데.. 이후 중동 지역패권을 장악하면서..
정치적군주제인 칼리프로 발전했음.

마호멧은 자식이 없어  1-3대까지는  이후 정치적,군사적 칼리프가 역임했지만
 4대 칼리프 알리( 마호멧의 사위,사촌)이  암살 당함...
이후 알리만이 정통이라 주장하는 시아파 교리( 이맘, 구세주)로 발전..
시아파란 용어는 시아트 알리 이름에서 유래......

수니파는 정통 칼리프제도에서 출발한 교단주의 이론으로 코란을 교리를 통한 종교체제..
따라서 교단에 의해 선출된 역대 칼리프를 정통 후계자로 인정...
이슬람 종교자체의 출발이 제정일치의 종교,군사 동맹이므로 정통 이슬람이라 부른다..

정통 이슬람 교리에서보면 시아파가  이단...
마호멧은 그냥 선지자, 진정한 구세주는 알리로 보고 있음
KYUS 15-10-14 00:47
   
소수의 기득권에게 종교와 사상, 민족, 국가라는 이론과 지역의 갈등은 상대를 증오하게 해서 자신들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도구로 대중을 조종하는 수단이 되죠.

이 땅은 이념과 지역으로 국민을 조정하고 서로 증오하게 만드는 놈들이 있는거고,

사람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생겨난게 사상과 종교, 국가라는 이론과 질서인데 이게 욕심이 과한 자들에게 있어서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타인의 목숨과 삶을 강탈하고 파괴시키는 도구가 된다고 봅니다.

우리도 시리아 같이 소수의 기득권이 자신들의 기득권과 욕심을 놓지 않기 위해 종교를 끌어들이고 타국의 힘까지 끌어들여서 자국민을 삶과 행복을 파괴하고 죽이는 사태가 제발되지 않기위해서는 투표를 잘해서 타인을 위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치가을 뽑아야 하는데
지금 상황이 공천만 받으면 인간이든, 동물이든 아무나 뽑아주니, 저곳 처럼 갈등으로 서로를 증오하게 만드는 놈들이 권력을 잡는 세상이 반복 되는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