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댓글중 웃긴게

"고시원 말고는 갈데가 없다"

라는 것인데, 왜 고시원 살면 안된다는 겁니까?  자립을 시작하는 사람은 원래 그런 쪽방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좋은 주거환경 만들기 위해서 돈을 버는 것이고, 또 고시원같은 곳에서 시작해야 일할 동기가 마련되고 돈벌 동기가 마련되고 대학가서 학생노비되면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경제관념이 형성됩니다.

알바해서 88만원 밖에 못버니까 대학에 가야된다? 그런 황당한 주장은 전형적인 학벌장사치의 마케팅 그대로입니다. 88만원 버는 것이 낫습니까 아니면 대학노비로 돈퍼주다 빚쟁이 실업자가 되는 것이 낫습니까? 대졸평균 빚이 2천만원이 넘습니다.  노비되는 것보다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자기돈 버는 것이 나은 것이고,  대학가서 빚쟁이 실업자가 되는 것보다 작은 돈이라도 빚없이  돈모아가는 것이 낫습니다.

대학에 기어들어가 돈퍼주는 노비로 살다 결국 빚쟁이 실업자가 되는 것보다 작은 돈부터 버는 것이 낫다는 것을 깨우치게 해주는 것이 바로 18세독립니다.  18세독립은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해주는데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고시원에서 살아보고 이런 소리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