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하고 일자리 구해서 여태까지 계속 일하구있네용...

이리저리 다니다가 우연한 계기로 지금회사에서 6년째 다니는중..

여태 하는데 자기집+중형차는

아직도 멀었슴다..

평범하게 사는게 왜 어렵다고하는지 참 몸과 마음으로 느끼네요

7천원짜리 밥먹는거 사치아니에요

먹고 싶으면 먹어야죠, ..

회사 근처 밥값이 6500 ~ 7000대인뎀..;;

대학 안 가도 확실한 목적과 실력이 있으면 잘 되기야 하겠죠

근데 살면서 느끼는데 내가 뭘 그렇게 크게 잘하고 뭘 그렇게 하고싶은지 분명한 사람이 많지 않다는거죠.

대학은 그나마 그런 사람들이 일자리를 잡기에 기회를 더 많이 부여하는 스탯과도 같은 것이죠.

대졸 일자리가 고졸 일자리보다 많은게 사실이고 이력서 넣었을때 서류면접을 통과하기 더 좋게 해주는게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확실한 기술과 자기가 잘할수 있고 하고싶은게 있는 사람이라면 고졸이라도 상관없어요

단지 대학은 왜가냐 쓸데없다 라는 말은 우리나라 실정에는 맞지가 않아요. 기회가 대졸과 고졸은 균등하게 주어지지가 않거든요

그러니 대학 왜가냐 이런 막연한 말만 하는 사람들은 물정을 잘 모르는 말을 하는거죠.

지나친 대학진학률, 백수백만명시대 .. 이런 사회는  부조리하니,

 젊은 이들이여 대학에 미련두지 말고 고졸 후에 취업전선에 뛰어들으라 ㅋㅋㅋㅋ

그냥 수치를 모르는 꼰대의 헛소리죠

이런 사회를 만든건 모두의 책임이고, 특히 기성세대들의 지분이 큰데

모든 잘못과 책임을 젊은이들에게 떠넘기는 것도모자라

그 해결까지 젊은이들의 피땀으로 구하려는  수치를 모르는 파렴치한 짓거리에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대학졸업장이 없는것보다는 있는것이 좋겠지 사회 인식이말이야.
그런데 정작 본인들은 대학에서 무엇을 공부하는지도 왜?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걸?
그런애들이라면 대학 졸업장 있던 없다 그들의 삶에 큰 변화는 없을거야.

이런식으로 글 쓸 사람이면 무엇을 공부하는지 왜 하는지도 알고 있을것같은데요?

그리고 가장 문제는 우리 나라 취업률이죠.

알바생까지 다 쳐서 취포자가 50만.

알바생도 빼야하는건데요.

빼고 나면 100만 되려나요?

저 알바할 때 돈 아끼려고 저 혼자 점심 편의점에서 사먹고 그러고 때웠는데... (진짜 돈이 없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가난하지만 ㅜㅜ) 진짜 뒤에서 남들 욕 꽤나 먹었습니다... 왜냐면 저때문에 파트너는 따로 혼자서 식당에서 밥먹었어야 해서.. 지금은 그 알바 안하지만. 어쨋거나 안습... 그리고 그렇게 생활하다 보니 건강도 안좋아지더군요... 매일 점심 라면으로 때우면 병원비가 더 들어요 ㅜㅜ 그리고 고시원에서 살 때도 있었는데.. 그때 살이 엄청 빠졌어요...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