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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9 06:12
한국에 일하러 온 흑인 노동자 불쾌한 사례
 글쓴이 : Lovecraft
조회 : 2,227  


지극히 일부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지난 주말에 약속 장소로 향하는데 지하철안에 흑인 남성 두명이
앉아있더군요.

다알아 들을 수 있는 영어로 지나가는 여자들마다
하나씩 쳐다보고 일일히 평가하면서 손가락질까지 하는데
묘하게 기분 나쁘더군요.

솔직히 겁도났구요.

대강 지나가면서 들은게, "저 여자 봐라, 유후, 뭐 이런식의 대화"였고
분위기상 자기들끼리 희롱하는 투로, 여자들을 향해서 손가락질하고
그 옆에 지나가는 여자들은 무서워서 재빨리 피해가더군요.

무시하고 지나가긴 했습니다만 진심 기분이 안좋더군요.
코카서스 애들이 한국에서 난봉질 하고 다니는건 잘알지만
저런 흑인보니 참...

괜스레 편견을 가지게 되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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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쫑 15-09-19 08:34
   
그건 한국인도 별반 다를 거 없죠, 아마 전세계 남자라면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 생각합니다만, 인종 문제가 아니라 개개인의 지적 수준 차이라고 생각해야죠.
아이구두야 15-09-19 09:09
   
제가 조선소에서도 외국애들이랑 일해보고 현재 공장단지에서 외국애들 고용해서 일하고 있는데요
문화적차이(?)라고 해야 하나? 우리 예전에 나이 어릴때 결혼하던 조혼풍습처럼 나이 어린여자애들도 여자로 보는 시선도 있고, 아무래도 동남아보단 키도크고 하니 여중생들 보고도 낄낄거리는 놈들이 있죠
정말 열심히 일해서 돈벌어가려고 하는 애들도 있고 남의 나라와서 자기들 나라 살던것처럼 하려고 하는 놈들도
있고 대부분 그런놈들은 꼴통들임.
일 좀 해서 자기 필요한거 휴대폰이나 옷 등 좀 사고 나면 어디론가 도망가서 불체자가되어 사라짐
밥주세요 15-09-19 09:36
   
참나...남자라면 다를 바 없는데 공공장소에서 하면 되나..문화적 차이라고 우리가 이해해야함? 그것도 우리지역에서? 저런 건 욕먹어야지요..
빠가살이 15-09-19 10:16
   
지하철 역마다 파출소가 있어야 됨. 저런 놈들 성희롱으로 걸려들어가서 훈방당하고, 불체자이면 강제출국 당해야 정신차리지.
프로토콜 15-09-19 10:31
   
이런거 다 성추행으로 고소 가능하지 않아요? 예전에 연세대에서 여자 몸 훑어보고 도서관 들어갔다고 도서관 문 다 걸어잠그고 그 남학생 잡아서 구속했다는데.
검은마음 15-09-19 10:31
   
한국남자가 그랬으면 바로 성추행으로 신고하고 난리가 났을건데...외국남이라면 ㅋ
생경한추억 15-09-19 10:39
   
녹음을 하고 지하철 안전요원에게 신고를 하죠.
애니비 15-09-19 14:54
   
입장를 바꿔 우리가 어디건 거주 외국인 신분으로 현지서 푸로도 아닌 일반 양가 여성에게
난봉질이건 공개적 희롱이건 할수 있나 가정해 보면 이 현상은 참 괴상하죠...
이 넘들이 미친게 아니라, 우리가 외국인에 넘 자비롭죠.말도 안되게
말좀하자 15-09-26 18:28
   
세계 대부분의 남자들은 다 그럴껄요 혼자서라도 여자들 보면서 점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상.중.하 정도는
무의식적으로라도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