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체인에 기반한다는 좋은 기술로 만들어진, 마치 미래에 엄청난 혁신을 가져올 듯한 가상화폐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애초에 이 한마디로 모든게 정의된 것은 아닐까요?

가상화폐를 규제하면 국민들이 불행해지는건가요? 대부분이 국가에서 발행하는 실물화폐를 사용하고 있는데 생긴지 얼마 되지 않는 가상화폐를 막으면 행복한 꿈을 꿀 수 없는건가요?

오늘 토론을 뒤늦게나마 보게 되었고 그동안 가상화폐에 대한 좋은점과 나쁜점들을 이리저리 생각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네요

그게 좋은 기술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져야 하는데 왜 일각에서는 밥상을 뒤엎고 문짝을 부수는 불행한 모습을 보게되는 걸까요?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고 하던데... 좋은 뜻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도 현실세계에서는 부정적인 기능이 더 크게  작용하게 된건 아닐까요?

제가 알고 있던 가상화폐의 뜻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르게 인식될 수도 있겠지만, 왜 가상화폐를 가지고 실물경제에서의 화폐를 대신하지 못하고 단순한 주식거래처럼 변질되었을까요...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