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쟤들은 진보가 정권을 잡아서 역사교과서를 원래대로 복원하려는 기미를 보이려 한다면 다시금 검정체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회의 다양한 가치관을 교육에 다 담을것인가에는 애초부터 관심이 없는 작자들입니다.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와 맞는다면 무슨 수를 쓰더라도 그걸 관철시키려 하겠죠.
애초 국정교과서라는 자체가 민주사회의 교육제도와 맞지 않는 방식인데 이걸 저자들이 절대절대 모를리가 없습니다. 자신들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든뒤 필연적으로 뒤따를 외부의 비판을 철저히 차단하면서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역사관을 관철시키려 들겠죠.
사학법 반대하면서 국가는 교육에 간섭해서는 안된다라고 주장했던 인간들이 저런 정책을 추진하는 자체가 얼마나 이 사회를 껌으로 보고 있는지 말해주고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