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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5 04:30
유럽의 난민 대거 수용으로 인해 급증할 제2, 제3의 "아일란 쿠르디"를 우려한다.
 글쓴이 : Victory21
조회 : 3,812  

부제: 난민을 대거 받아들이는 것은 국가적 재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농후,, 임시방편책이 아닌 국가 재건, IS소탕 등의 근원적 해결책에 촛점을 맞춰야
 
시리아를 떠나 이미 안전한 지역인 헝가리와 그리스에 있는데도 굳이 부유하고 사회보장 제도가 잘 되어 있는 독일, 스웨덴 등의 국가로 보내달라고 떼부리는 심리를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현재 언론에 의해 대거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아일란 쿠르디라 불리는 3살꼬마의 가족도 이미 안전한 국가이고, 같은 무슬림 문화권인 터키에 머무르고 있었는데도, 경제적 이유로 스웨덴 입국을 꿈꿨다고 한다. 그것도 브로커까지 수차례 돈까지 쥐어주며 밀입국 시도하다가 아이가 죽은 것인데도, 다수의 언론 매체는 난민에 인색한 유럽이 그 아이를 죽인 것으로 호도하고 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은 시리아 난민 대응에 있어 동일한 이슬람 문화권이고 바로 지척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UAE 등 인근 국가는 철저히 강경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로 국가 안보와 사회 혼란, 테러를 이유로 들면서 말이다. 헌데 이것은 말이 안 된다. 왜냐하면 이들 국가에는 위험 요소로 작용하는 것들이 유럽국가라고 아닐리 없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서 난민 문제에 관한 불편한 밑낯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지금 돌아가는 판세를 보면 이슬람 국가가 중동 난민에 모르쇠로 일관함으로써 유럽으로의 난민 유입을 촉발시키고, 그를 통해 유럽의 이슬람화를 추구하는 모양새마저 보여주고 있다. 이미 유럽 내에 정착한 이슬람 출신 외국인으로 인해 유럽은 도심 테러, 문화 충돌, 국가 정체성 상실 등의 심각한 홍역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지중해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밀항선를 통한 난민 유입 및 대거 수용 선언은 대규모 난민 러쉬를 야기시키고 유럽의 이슬람 가속화를 촉발시키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유럽 난민 관련으로 어제 보도된 뉴스를 보면 헝가리와 그리스에 난민으로 들어온 지 채 며칠도 안되는 중동 출신 외국인들이 현지 경찰과 물리적 충돌까지 벌였으며, 수용소 탈출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한다. 이는 저들이 생존을 절실히 요하는 난민이 아닌, 그들 중 상당수가 경제적 이주를 꿈꾸는 무임승차 외국인이라는 드러내는 단적인 사례라 아니 할 수 없다. 물론 그들 중에는 사우디 등 같은 이슬람 국가가 절대 난민을 받을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로 내세우는 잠재적 테러리스트 역시 포함되어 있을 것이고 말이다.
 
문제는 3살짜리 아이로 촉발된 사진으로 인해 유럽이 난민을 대거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인데, 이는 중동 등의 외국인 입장에서는 최선책이겠지만 향후 유럽의 자국민 입장에서는 헬 게이트가 열리는 발단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우려스럽기만하다.
 
지금도 유럽은 급증하는 이슬람 출신으로 인해 문화 충돌, 인종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 나아가 테러, 도시 소요사태까지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으며, 올 초에 이슬람을 풍자했다는 이유만으로 발생한 12명이 사망한 샤를리 엡도 총격 사건은 전세계에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뿐 아니라 스웨덴, 프랑스 등의 국가는 난민으로 인해 한 국가가 어떠한 형태로 붕괴되고, 뿌리째 뒤흔들릴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난민 출신 외국인으로 인한 범죄 급증, 도시 슬럼화, 국가 정체성 붕괴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외국인에 대한 인도주의.. 물론 좋다. 그것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도 자국의 안보와, 자국민 보호, 사회 안정이라는 것이 전제되었을 때 의미가 있는 것 아닐까? 수백만명의 외국인을 무차별적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에서 민족 분쟁, 종교 갈등, 문화 충돌 등은 피할 수 없을 것이고, 그 가장 큰 피해자는 자국 국민이 될 것인데, 그 앞에서 인도주의를 논하는 것은 허세요, 모순이라면 내가 지나친 걸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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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15-09-05 04:46
   
서유럽은 당해도 싸지요 ^^
꿀을 빨았으니 그정도는 감수해야지요
     
최강대한 15-09-05 13:56
   
저도 말씀은 공감합니다만 당해도 싼거와는 별개로 저상황은 타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같은 기독교문화권에 이슬람이 들어가면 그 혼란과 병폐가 한국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eu는 한국의 3번째 무역시장입니다. 중동에서 대규모 테러가 나는것과 한국의 무역시장이 폭망하는것과는 차이가 큽니다.
     
맥거리 15-09-05 16:10
   
당해도 싸다면 할말이 없지만 그나마 서구열강중에서도 서유럽쪽은 도덕성이 많이 회복되서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편이지요.  유럽처럼 해줘도 자국민들의 스스로 대단한 노력의 성과죠.
왈도 15-09-05 06:51
   
아니 지들이 괜찮다는데 우리가 왈가왈부할 필요가 있나요, 완전 오지랖이지
블리자드 15-09-05 07:51
   
국민이 거지근성이니까 나라가 그 모양 그 꼴인 것임. 난민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방위금을 지원해 자기들 스스로 나라를 지키게 하는 것이 옮은 것이 아닌가? 전쟁나자 마자 해외로 튀는 인간들이 정착한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과연 있을까? 스스로 노력해서 일어날 생각은 안하고 그저 사회보장 잘되어있는 나라에가서 뒹굴거리겠다는 속셈이지 뭐.저런 인간들은 세걔 어디다 갖다 놓든 몇십년이 지나도 그 모양 그 꼴이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유럽은 저들 때문에 망할 거라는 것이다. 자신이 노력해서 자신에게 마땅히 돌아가야할 혜택이 어디서 굴러들어온 게으른자들에게 돌아가고 삶이 궁핍해진다면 갈등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수가 없는 것이 세상의 이치아닌가?

터키해변에 떠내려온 애기때문에 안타깝기는 하지만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옮은 것이다.
차라리 난민을 받아 들이기 어렵다면 유럽연합이 돈을 모아 적당한 땅을 마련한 뒤 유럽으로 몰려드는 난민들을 그곳에 정착하게 하고 인프라를 지원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벌어서 먹고 빚을 갚을 환경만 만들어 주면 유럽으로서는 할만큼 다했다고 본다.
Lovecraft 15-09-05 07:54
   
글의 숨겨진 의도는 그게 아니죠. "다른 국가가 난항을 겪는 일을 우리가 앞서서 나서야 되는가" 십분 일리가 있는 말이기도 하죠. 실제로 새누리가 펼치고 있는 이민자 정책이 "블루레이 계층에 투입되는 인력 수급"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Lovecraft 15-09-05 07:55
   
상당히 모순되지 않습니까. 보수를 지지하는 정당에서 "이민자 정책을 장려"한다. 굉장히 위험 천만한 일이죠.
     
Lovecraft 15-09-05 07:58
   
이슬람을 근본으로 가진 국가 국민들의 문제점이 무엇이냐면, "신자유주의 하에 살고, 자본주의에 입각하는 시스템을 가지면서 시리아 율법을 따른다."는데 근본 문제가 있습니다. 결국 자기들이 살던 나라를 망치고 다른 나라를 망치러 또 이주하는 거죠.
     
Lovecraft 15-09-05 08:02
   
이슬람 교에 대해서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이 온건주의적 시각 아래서 '평화'를 부르짓습니다만, 그래서 유럽 국가들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는걸 말하고 싶으신거겠죠? 시리아 율법이 있고, 바뀌고 있다곤 해도, 현재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 마찰을 겪는 중동 국가들의 전쟁 사태나 폭동 등을 보면 애초에 저 정교를 가진 사람들 왜 받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나오죠.
          
꺼져쉐꺄 15-09-05 12:05
   
시리아가 아니라  샤리아 율법이겠죠

시리아는 나라이름인데
비좀와라 15-09-05 08:35
   
난민문제는 그 시작은 어떻든간에 심각한 국제문제입니다. 어제자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들으니 현제 국제적으로 난민 숫자가 4백만에 달하고 그 증가 속도가 매우 가파르다는 것입니다. 유럽도 이제 한계에 곧 다다를 것이고 역사에서 보듯이 이것은 대규모 분쟁이 될 거라는 것입니다.

바다의 사람들이나 게르만의 대이동과 슬라브의 남진등으로 당시 기준의 강대국이나 문명들이 멸망내지는 쇠락한 예가 있듯이 지금의 난민 문제를 단순히 무시내지는 방치하는 것으로는 해결이 안되며 적극적으로 해결노력을 기울어야 하는데 역시 돈이 문제지요.  지금의 탈북자들을 보듯이 막는다고 유입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미 그들은 갈 곳도 잃을 것도 없기에....

결국은 지금의 정책보다 좀더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이 나와야 하는데 역시 유럽내부에서의 불만으로 이를 실천하기 어려운 모양입니다. 난민문제는 단순히 지원이나 자선이 아닌 그들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여야 하는데 역시 그런 인식은 어렵겠지요.
     
다잇글힘 15-09-05 14:37
   
님의 견해를 비판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파파이스의 전반적인 견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진보쪽은 보면 문제의 책임을 근본적으로 서유럽쪽으로 돌리려는 경향이 강한데 문제의 책임은 중동국가 자기자신들에게 있는것이지 서유럽 제국들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들이 중동정세를 이용한 측면도 있고 개입도 하곤 했지만 그들 나라들의 정세를 이용하지도 않고 개입도 안했다고 가정한다면 중동의 나라들이 지금과 같은 혼란을 겪지 않았을것이라는 보장이 있는지요? 그 나라들의 가장 큰 문제는 종교입니다. 중동국가들의 독특한 시스템은 서구국가들의 개입으로 인한 작품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가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흔히 서구나라들의 줄긋기를 예로 들기도 하는데 그건 현재의 국경선과 관련한 영토문제와 관련된 것들이지 내부정치문제는 순전히 그들만의 문제입니다. 이스라엘 영토내의 문제라면 그래도 어느정도 수긍이라도 하겠지만서도... 아랍의 봄 이후의 중동의 혼란은 주변국가간의 영토문제나 잇권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수면아래에 놓여있던 정치불만이 종교적 갈등과 결합되어서 발생한 것입니다.
          
비좀와라 15-09-05 15:39
   
지금 난민문제는 유럽의 잘못도 있지만 가장 큰 요소는 그들 자신의 문제지요. 앞서 말햇듯이 문제의 시작은 논외로 하고 현재 대규모 난민이 발생하고 앞으로도 파괴적으로도 발생할 난민수 증가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들 대규모 난민을 마냥 방치 할거냐 아님 추방하거나 선별적 수용이나 전면 수용이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저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난민의 불수용과 격리가 옳다고 생각하나 역사에서 보듯이 대규모 난민은 언제나 역사의 지각판을 흔들었고 아이러니 하게도 난민이 발생한 지역이 아니라 당시 난민의 행선지 였던 부유한 지역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는 되풀이 되더군요. 

결론은 난민문제는 난민이 발생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유럽이 당면한 최대의 위기라는 것 입니다.
               
다잇글힘 15-09-05 17:35
   
파파이스에서 고대 지중해 문명의 청동기 후기 붕괴기나 게르만의 침입과 연관해서 해석했는데 솔직히 좀 오바입니다. 게스트로 나온 교수님이 아카데믹쪽에 있는 계신분이라 그냥 과장된 모델을 끌어다 쓴 것에 불과합니다. 심각한 문제이긴 하지만 그정도까지는 아닙니다. 그것 때문에 유럽문명이 몰락한다? 택도없는 얘기입니다. 정말로 유럽이 이 문제 때문에 공포에 휩싸여서 극단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면 그냥 군사력을 동원해서 막으면 됩니다.

이 문제가 골치아픈 이유는 서구유럽의 인권을 기반한 보편주의와 문화충돌문제가 상호간에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둘이 원만하게 타협 가능하다면 경제적인 문제는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유럽의 인구증감과 연관해서 상충되고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문제는  모두들 받아들이자니 문화적인 충돌이 불가피하고 문화적인 충돌 때문에 회피하자니 국내외적으로 정치적인 신뢰를 잃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대외적으로도 국제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마냥 무시한다면 이전의 언행과 비추어서 앞으로 그들을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국내적인 정치상황과도 연관되어서도 어느쪽으로 결말이 나든 (수용이든 배척이든) 서구사회의 아킬레스건인 인종주의와 극우주의 발호를 부추길 가능성이 큽니다.

그들에게 골치아픈건 경제적인 문제와 덧붙여 사회갈등과 혼란을 야기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사안이지 국가시스템이 붕괴하거나 문명이 사라지고 말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KYUS 15-09-05 10:53
   
어디든 광신도들이 문제인듯
     
최강대한 15-09-05 14:01
   
문제는 이슬람 광신도는 정말 답이 없다는 겁니다. 지하드 선포하면 알라이름으로 사람 죽이고 다녀야 천당간다고 믿는 유일한 종교. 사실 한국에서 금지시켜야 하는 종교가 맞습니다. 일부일처제 국가니까요. 이슬람교 애들은 가뜩이나 여자도 부족한데 4명씩 아내를 데리고 삽니다. 그리고 그렇게 낳은 아이들을 이슬람교도로 키웁니다. 한국에서도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평창 15-09-05 14:13
   
글을 참 잘 쓰시네요. 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칼리 15-09-05 15:34
   
머든지 평화로울때는 민족간 분쟁이 없지만, 살기 어려워지고 그러면 분명 인종말살정책이 다시 고개를 들고 유럽을 뒤엎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다문화? 이건 정말 국가를 망치는 지름길이죠. 위기의 순간이 오면 이는 분명해 질 겁니다.

 유고 내전을 돌이켜 보세요. 이게 유럽 전역으로 확대될 날이 언젠가는 도래할 겁니다.

 특히나 이슬람이라는 종교는 종족을 떠나서 가장 위험한 요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