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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1 17:16
여성에 대해서 적개심이 쌓여있는 사회.
 글쓴이 : Lovecraft
조회 : 2,574  


사회에 보면 그런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특정 계층에 대한 적개심과 불만이 해소가 안되서
그걸 인터넷 등을 통해서 외부로 표출하려는 불만족 세대가 많네요.

그도 그럴만 한것이, 극우로 치우친 싸이트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현 시점에서 인구 감소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형태다. 한국이 사실 인구가 많다. 라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이 특정 계층
특히나 '여성'에 대한 불만족스러운 상태나 유감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네요.

'자신들이 인구의 감소는 한국사회에서 자연스럽다. 한국은 사실 인구가 너무 많은 편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여성에 대한 적개심을 표출하는건 어찌보면 모순인데요.'


아무래도 20대후반부터 30대초중반까지 결혼을 해야 하는 세대가 경제적 이유나 사회적 문제 등으로
결혼을 하지 못하면서 유교문사상과 맞물린 괴리감 같은걸 느끼고,
그러면서 특정 계층을 향한 편집증적인 자세를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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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요 15-09-01 17:19
   
결혼 못하는게 여성 책임이라고 떠넘기는것은 본질적인 문제를 바라보지 못하고(않고) 상대적으로 약자인 여성을 공격하는게 불만해소엔 적격이죠. 일베충이 그러듯이
     
Lovecraft 15-09-01 17:21
   
제가 느끼는 가장 큰 모순의 핵심을 짚어주셨는데, 자신들이 현재 사회구조상 인구의 감소는 자연스럽다라고 말하면서, 한쪽에서 죽창질을 하는걸 자랑스럽다고 하는 모양새가 굉장히 모순되서, 그렇게 사회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면 도인처럼 받아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작은앙마 15-09-01 19:49
   
모순이라... 아마 원하시는 답은 이거겠죠

현재의 결혼기피나 경제적 문제는 정부정책이나 재벌들의 문제다. 즉 사회구조에 문제가있다.

그런데 강자인 그들한테 반항하지 못하니
약자인 만만한 여성을 욕한다

이건가요.?

ㅋ 근데 우스운건 그 사회구조적인 문제는 남여가 같이 격고있는데...

거기에 남자들만이 부담해야 하는 책임이 또 있는거죠

즉 없는사람끼리 또 사회적 편의를 얻으려고 하니 반발이 생기는거죠

사회문제 크죠
한국인끼리 임금 경쟁을 해서 월급 오를까봐
외노자 임금이랑 경쟁시키는 정부나 기업ㅋㅋ
 
뭐 이뿐인가요?
세계적인 경제 불황부터 문제 많죠

근데 태어나자마자 짊어지는 남자라는 무게는 어쩔건가요?ㅎ
          
작은앙마 15-09-01 19:51
   
그냥 이글 잠그면 좋겠네요 토론할것처럼 의견달라더니  답을 정해 놓으셨네요
     
라그나돈 15-09-01 21:38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폰뮤젤 15-09-01 17:25
   
정치인들에게 세뇌당해서 그런겁니다. 정치인들이 자기들에게 향한 화살을 노약자, 여자 등등 사회적 약자에게 화살을 돌림으로써, 시선을 돌리는겁니다. 거기에 이용당하는 베충이들 + 몇몇 사람들이 있지요.
밥주세요 15-09-01 17:28
   
여자탓도 있어요 티비보니까 전문가가 나와서 예전 가부장적 사회에서는 남자가 책임도 지고 권리도 누리고 했는데 이제는 권리는 구시대적인거라고 없애고 책임만 남겨 놔서 남자들 불만이 많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결혼 할 때 남자는 집? 이런 것도 구시대적인건데 이런거 아직도 남자한테 떠 넘기고 있죠
     
레프야신 15-09-01 18:10
   
이러한 영향도 무시 못하죠;;
네오7 15-09-01 17:31
   
여초사이트가보세요 이런데서 여혐보다 남혐이 훨씬 더 심합니다.
판같은데 가면 항상 남친,남편,시댁욕으로 도배를 합니다.

욕구불만을 약자에게 표출한다는 관점에서 볼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작은앙마 15-09-01 18:17
   
님같이 생각하는 분들때문에 여혐이 증가한다고 보여집니다.
(공격적인 의도는 아니고요.)

현재 대한민국에서 여성이 약자인게 맞는건가요?
사회적약자 여성이라는 말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정례화 되었죠.
그런데 현재의 젊은 층에서는 그렇게 보여지지 않는게 문제인거죠.

오히려 저는 남자들이 사회적 약자로 보여집니다.

과도한 의무와 책임만 넘겨받아진 상태인 남자들은...
다른 남자는 어떤지 몰라도 난 지금 여성보다 약자 같은데...
왜 자꾸 나를 가해자라고 하는지 불만이 쌓이는 거죠.

이 시대에 남자들은 지켜야 할게 넘쳐납니다.
지하철에서 팔짱을 낀다던가.
계단에서는 아래만 봐야 한다던가.
밤길에 여성이 앞에있으면 다른길로 가야한다던가.

상황이 어땟든간에 여성이 불쾌하면 성범죄자가 될수 있다던가...
악의적인 여자의 신고에 보상받거나 보호받지도 못하고...
범죄 사실이 없다는 것을 남자가 증명한다던가..


군대로 시간을 빼앗김에도 집은 남자, 차는 남자, 데이트 비용은 남자 등 경제적 책임은 남자에게 있고...
게다가 결혼하면 용돈받고 살아야 하고...

그렇다고 남자라고 혜택을 받는것도 없고...
그런데도 여전히 남자인 자신은 조심해야 하고 잘못한게 많은 사람...
여성은 약자이니 배려와 혜택을 줘야하고..

분명 이만큼 나는 여성들에게 배려하고 있는데...
그거에 대한 고마움은 없이 또 더해야 한다고 하니 미칠 노릇인 거죠.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요즘 남자끼리가 유행하죠?
예전에는 남성인권위원회라는 코미디가나오고..
최근은 70% 이상이 딸을 선호하기도 하고..
이런 사회인데...

아직도 남자들은 가해자입니다.

그러니 반발효과로 여험이 증가를 하겠죠.


여성들은 다 자기들은 피해자랍니다.
자기가 잘못한게 없는데, 여자라서 연봉이 적고, 직급이 낮다고 합니다.
같이 일하는 남자는 노력도 없이 남자니까 자기보다 높다고 합니다.

게다가 방송에서는 항상 남자를 희화화 합니다.
용돈 많이 주면 남자는 딴짓한다는 둥.
고등학생 애들보다도 적은 돈으로 생활하는게 남편들의 현재 입니다.

그런데 저런 것들은 희생이 아니랍니다.
조선시대에 혹은 내 어머니, 할머니가 불평등을 격었으니 지금 남자들이 보상하랍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작은앙마 15-09-01 18:22
   
그리고 솔직한 말로 특정계층 여성에 대한 혐오라고 하셨는데요.

이미 여성계에서 남자들에 대한 공격은 벌써 수십년이 되고 있어요.
무언가 쌓이면 폭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걱정되는 것이 이 상황에서도 여성계에서 이익집단처럼 남자들을 더 벼랑끝으로 몰면 그 반발효과로 사회에 엄청난 갈등이 발생할 것 같아요.

지금 여성계의 행동은 도가 지나치고 있습니다.
TV도 마찬가지에요.

항상 남자들에 대한 인식개선만 강조하고, 여성은 약자라고만 합니다.
분명 여성들의 인식개선도 필요하거든요.

유리한거만 취하고 불리한건 외면하면 안되는 거죠.
그런데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이 그래요.

지금 저는 이런 현상을 굉장히 심각하다고 봅니다.

저는 지금 님의 글에도 여성에 적개심이 생기는 남자들은 모두 이상한 사람이라는 전제가 붙어 있는 것 같아요.
그럼 남자에게 적개심 가진 여성들은 어떤건가요?
평등을 만들어가는 선구자로 보이시나요?

분명 또라이 같은 남자들이 여혐을 하는 경우도 있겠죠.
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는걸 이해 못하시는 것 같아요.
그들의 소리를 듣고 경청하고 이해하려고 안하면서 한쪽의 잘못으로만 몰고 가면 갈등은 해소되지 않을겁니다.

여성들을 비판한다고 그게 모두 여혐은 아닙니다.
분명 정당한 비판도 있는 거거든요.
          
소계창효 15-09-02 18:08
   
작은앙마님의 글을 두고 분별이 있고 논리가 있으며, 현상에 대한 적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향후 예견되는 문제점까지 두루 지적한 아주 좋은 글이라고 하는 것임..

근데 모지리들에게는 아무리 이런 좋은 이야기 해줘도 못알아들어먹는 년넘돌은 못알아처먹음...
몽키헌터 15-09-01 18:19
   
어느사회나 대립과 갈등은 있기 마련인데..
우리의 경우,
너무 첨예하고 적대적이라는 것에 문제가 있는 거죠.

마치 배후에서 이런 감정이나 정서를
조장하고 조종하는 어떤 세력이 있는 것 같은...
공지사항 15-09-01 18:36
   
여성이 남성이 싫으면 서로 결혼을 안하면되는겁니다.
개인적 경험이 모든 여성과 남성을 대변할수없구요
사안별로 혐오하기시작하면 끝도없어요.
앙대요 15-09-01 18:40
   
세상은 변했는데.. 책임은 아직까지 남성에게만 전가하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세상이 변해서 여권이 신장 됐으면 여성들도 그만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아직까지 여성들이 불평등한것들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만큼 여권이 신장된 나라도 별루 없어요
양보합시다 15-09-01 18:49
   
지금의 여혐은
어쩌면 지나친 그 간의 남혐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부장적 문화 운운하며 모든 한국 남성을 혐오대상으로 삼던 일부 여자들의
지나친 행각에 대한 반발로서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다 동조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생긴 현상이라 저는 봅니다.

그리고 쓰레기라는 표현 말고는 할 표현이 없는 온갖 찌라시 언론이 부추기면서
더 첨예하게 대립하게 되는 여혐, 남혐 글이 난무하게 되었고...

어찌보면 남혐, 여혐 모두 아직은 우리 스스로가 지나치게
불평등한 사회라 여기는 현실이 보여주는 단면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처지와 스트레스를 남을 비하하면서 푸는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만드는
미래가 불안한 서로의 마음을 부추기는 불평등한 사회...

정당한 비판보다 혐오가 재미(?)있게 느껴지는 사람이 차츰차츰 많아진다면
그런 사회는 참... 살기 힘든 사회일 것 같습니다.
North 15-09-01 18:57
   
90년대 초반 하이텔 천리안 때부터 온라인을 접했는데 그 당시 피씨통신을 어지럽히던건 미친 또라이 페미니스트들이었습니다. 허구한날 한국 남자는 전부 거세해야 된다느니 조금만 가부장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다 죽여버려야 된다느니 한국 남자랑 결혼하면 미친거고 백인 남자가 최고라는 인종차별 발언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미친소리를 해댔죠. 그 당시에는 워낙 다들 존중해주는 분위기여서 그런 글 보고도 다들 차분하게 반론을 올리는 상황이었지만 그럴수록 더 악을 쓰면서 지랄을 해댔습니다.

결국 미친 페미나치들이 남자를 혐오하는 발언을 한게 온라인 혐오의 시작이고, 이십년 이상 남자들은 꾹 눌러 참기만 했죠. 그게 쌓이고 쌓여서 이제 조금씩 터져나오는 겁니다. 다시 말해 남자들이 여자를 혐오하는 발언을 하는건 그동안 당해온 것에 대한 미러링으로 봐도 됩니다. 페미나치들이 먼저 때려놓고 상대방이 보복하려고 하니까 혐오네 어쩌네 하는 모습이 진짜 웃깁니다. 미러링을 해야 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 가해자가 피해자를 미러링 한다고 설치는 것도 웃기고요.
     
공지사항 15-09-01 19:14
   
제가보는 세상과 많이 다르네요. 남자가 꾹 눌러 참기만 했다는데 금시초문입니다.
누가 먼저 때렸네 어쨌네 하는데 이 모든것의 시작은 과거 가부장적인 문화와 남여차별에서 기인된겁니다. 평등했으면 아무문제가 없죠. 모든걸 페미나치들 탓으로 돌리려는글 같네요
          
작은앙마 15-09-01 19:27
   
지금 2,30대가 가부장적입니까.?
지금은 남자가 더 불평등한 사회같네요.

그리고 남자가 눌러참은게 맞죠
금시초문이라뇨 정말 심각하시네요

그냥 tv만 보셔도요
남자가 지켜야될 매너만 나오지
여성이 남자한테 지켜야할 매너는 본적이 없습니다.


여성들이 말하는 불평등 시대 80년대에 결혼 비용이
여성보다 남성이 절반정도 더 지출했는데

평등한 지금 시대에는 남성이 두배더낸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방송에서는 그게 문제라고 한걸 본적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15-09-01 19:33
   
2.3십대가 한국을 대표할수없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부장적인면도 있습니다.

만약에 님은 부인 조상 제사만 지낸다면 지냅니까?합당하세요?


그리고 결혼비용을 남자가 많이내는게 잘못된 문화입니다.
이런문화가 바로 가부장적문화가 만들어낸 산물입니다.
그게 남성이 여성을 돈 데려온다는 의미도 될수있거든요
결혼비용은 똑같이해야죠 그런 문화를 없애가야합니다
                    
작은앙마 15-09-01 19:56
   
아 아내 조상을 말하시는군요.
우선 제가 결혼을 안해 아내는 없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를 기준으로 하면 외가쪽 남자가 있으면 그쪽에서 지내죠
단 남자가 없으면 저희쪽에서 지냅니다.

남자 조상도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큰집서 지내지만
제 부모님은 제가 지내야 하는겁니다.

지내지 않는게 아니라 구분되어 있는겁니다.
아내쪽 남자 자손이 없거나 있어도 제사 안지낸다면 전 제가 지낼겁니다.

전 그렇게 배웠습니다
                    
작은앙마 15-09-01 19:57
   
그리고요 지금 결혼기피 얘기하는데 당연히 대화 주체는 결혼적령기 나이가 아닌가 싶은데요?
          
블랙커피 15-09-01 19:34
   
어이가 없네요. 과거 여성차별이 있었다고, 지금 여성이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거나 역차별을 해도 된다는 논리는 어디에서 나오는 겁니까?  당신같은 사람이 가장 위험하고 문제란 겁니다.
               
공지사항 15-09-01 19:50
   
언제 부당이득을 취해도 된다고 했습니까? 그런 문화를 비판했지요.
          
North 15-09-01 20:14
   
님이 보는 세상이 제 글과 많이 다르다는걸 보니까 세상을 잘못 알고 계신 분이네요.

모든 것의 시작이 과거의 문화와 남녀차별이다? 그렇다면 더더욱 현재 가장 큰 피해자인 젊은 남자들이 그 멍에를 뒤집어 쓸 이유는 없죠.

모든걸 페미나치 탓으로 돌린다? 모든 것이 페미나치 탓은 아니죠. 현재의 갈등 상황의 판을 깔은 페미나치의 잘못이 9라면 나머지 다합쳐서 1정도. 어떠한 궤변으로 옹호해 봤자 현재의 가장 큰 원인은 페미나치.

과거에 평등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 과거의 문화는 지금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워도 그 당시에서는 그렇게 되어야 할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기본적인 고려도 없이 자기 맘에 안들면 안그랬으면 그만.. 이건 좀 유치합니다. 아니 그런걸 떠나서 앞에서 말했지만 과거에 여성들에게 불리한 문화였다고 관계없는 현대의 젊은 남자들이 피해를 보고 살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공지사항님의 아이디어에는 동의합니다. 남자/여자 할 것 없이 동일하게 집안일하고 맞벌이하고 제사도 똑같이 지내고 정말 꿈같이 좋네요. 다만 미래지향점이야 어찌되었든 현재로서는 젊은 세대의 경우 남자들이 훨씬 불평등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감고 귀막고 모르는체 하는 모습이 싫네요. 금시초문이라.. 아몰랑인가요.
japenis 15-09-01 18:58
   
권리에 대해선 평등을 주장하지만 책임에 대해선 쌍팔년도 가부장적 남성상을 원하는 한국식 혹은 동아시아식

반쪽짜리 평등론이 문제인거죠. 결국 이도저도 아니니 남자들도 이런 이중적인 가치관에 반발을 하는겁니다.

하지만 남성들의 반발은 여성폄훼 찌질한 공격으로 매도되고 여성들의 남성,사회비판은 평등론에 근거한

당연한 권리로 여겨집니다.


또한 평등한 마인드를 어렸을때부터 교육시켜야 하는데 이런 교육지침을 만드는게 평등학을 배운 사람이

아닌 여성학을 배운사람들이니 문제인겁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남성학을 배운 사람이 평등론을

교육시킨다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결국 남성,여성이 아닌 평등에 근거한 교육이 이뤄져야 지금의

이런 반쪽짜리 뉴라이트같은 해괴한 한국식 평등론이 사라지고 갈등또한 줄어들겁니다.

우리나라 여성단체또한 한국여성들에게 피해의식과 권리주장만을 강요했지 능동적인 책임의식은 일절

주장하지 않습니다. 왜냐? 여성들이 자신들에게 등을 돌리는게 무서운거죠.

그러니 계속 여성들의 입맛에 맞는 절름발이 평등론만 줄창 외쳐대는 겁니다.

시대가 21세기인데 아직까지도 젊은 여성들조차 결혼하면 남편에게 가장이라는 완장을 달아 줍니다.

가부장에서 부자만 뺀건데도 가부장엔 치를 떨고 가장이라는 단어엔 거부감이 없어요.

왜냐? 가부장은 권리가 포함 되지만 가장은 책임의 관점이라고 생각하기때문이죠.
     
작은앙마 15-09-01 19:30
   
공감 합니다
공지사항 15-09-01 19:09
   
인터넷에선 혐오하고 현실에선 구애한다고 생각하면 웃긴일이죠.

가부장적인 문화가 아직 남아있는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양성이 평등한 사회로 변화되어가는데 제사는 왠말인가요?
여성쪽 조상도 사람인데 왜 남성쪽만 지내야하는가 하는 문제도 있고 명절에 남자는 음식을 안하는게 대부분이고 평일에도 남자는 음식을 거의안합니다. 아이를 돌본다거나 가정일도 거의 안하죠

결혼후 여성들의 임금수준이 낮고 출산등의 문제로 고용시장에서 반기지않아
남자가 노예처럼 돈을 버는것도 큰 사회문제죠.

여성도 가장의 역활을 할수있고 해야하며 남자에게 그 짐을 지게해서는 안되고 남자도 같은인식을 해야합니다. 가부장적인 문화를 버리지않는이상은 계속될것같네요.
이것은 권력이든 책임이든 남자가 모든걸 버릴수있어야하고 여성도 수용할수있어야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렇게하는 남자가.. 여자가 몇이나 될까 의문이네요.
     
레프야신 15-09-01 19:26
   
글쎄요.ㅎ 여자쪽 조상들도 같이 하세요..한다면 오히려 여자들이 들고 일어 날껄요?ㅋㅋ 결혼한 여성들은 잘 모르시는군요..ㅋ 그리고 요즘은 몇가지 빼고 다 만들어진 음식 사다가 지내는 집도 많습니다.
또 요즘 젊은 부부들은 명절이고 ,나발이고 평소에도 다 돕습니다..화장실 청소, 주방일, 육아문제등
와이프 안 도와준다? 욕 쳐먹고, 용돈 없습니다..
대부분은 아니지만 요즘 어떤 여성분들이 늘고 있는지 아십니까?
나라에서 돈주니까, 아이들 2~3살된 아이들도 놀이방에 두고 남편이 힘들게 버는 돈으로 자기 볼 일 보러 다닙니다.. 더 할말이 많지만 너무 길어 질 것 같아서 그만하고..

어머님 세대가 많이 힘든 시기였죠...정말 힘드셨을거라 생각듭니다..육아에 집안일에 시부모도 모시고, 남편 형제까지 같이 사는 집도 있었고 모든 걸 포기해야 하는 시대에 사셨죠... 실제로  저희 어머님이 이렇게 사셨습니다..아무튼 여성은 부모님 세대보다 편해진건 사실입니다..
반면 남성은 아버님 세대보다 많이 힘들어졌죠.. 지금은 최소 전세집부터 결혼 후 직장,청소,요리, 육아등 같이 분담하고 있잖아요.. 많이 모르시는군요.
          
공지사항 15-09-01 19:39
   
도와도 외국에비해 턱없이 작은게 현실입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1/06/0200000000AKR20150106169600002.HTML?input=1179m

저보고 모른다고 하시는데 펙트는 기사처럼 이렇습니다
개인적 경험을 전체로 이야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japenis 15-09-01 19:41
   
여성쪽 조상도 제사를 지내야 한다시는데 이미 그렇게 하고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여성쪽도 그쪽집안에서 제사 지내고 있는데 한번 더 지내자는 말씀?

그리고 명절날 내려가면 운전은 대부분 남자가 하잖아요. 벌초도 남자가 하고 말입니다.

또한 음식얘기 하시는데 솔까 요즘 젊은 여자들 명절날 무슨 음식을 얼마나 하죠?

이미 늙은 시엄니들이 자식들 오기전에 거의 준비해놓고 있는게 다반사 아닌가요?

게다가 요즘엔 먼친척들도 잘 안와서 예전처럼 하루죙일 부엌에서 상차릴일도 거의없죠.

세상은 변했는데 예전의 기억만으로 현재를 평가하려는것같음.
                    
공지사항 15-09-01 19:44
   
반대로생각해보세요
부인조상만 제사지내고 남편조상은 그쪽집에서 지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 차이를 말하는겁니다.
                         
japenis 15-09-01 19:49
   
아니 그러니까 남자쪽도 여자쪽도 제사를 지낸다는 말인데 님 주장대로라면 제사를 두번씩

지내자는 것밖에 더 되나요?
                         
공지사항 15-09-01 19:51
   
이쪽저쪽 지내는게아니라 부인조상만 지낸다고 역으로 생각을 해보라는겁니다. 아직 이해못하셧나요?
                         
japenis 15-09-01 19:59
   
제사는 여자쪽이든 남자쪽이든 다 지내는 거니까 부인조상만 지낸다는 해괴한 말씀마시고

여자가 남자쪽제사를 왜 지내야 하냐고 말씀하시는게 더 적절할듯 싶습니다만?
                         
작은앙마 15-09-01 20:02
   
아니 그걸 해야된다니까요?

그거 안하면 안되는거에요
예를들어 장인 장모가 돌아가셨는데 아내가외동이면 제사 사위가 지내야되요.
                         
공지사항 15-09-01 20:04
   
현재는 남편조상만지내죠..부인조상만 지낸다니 해괴한 말이라고하는데 공감합니다.
역으로 바꿔 생각해보면 해괴한일임이 바로 느껴집니다.
                         
japenis 15-09-01 20:11
   
그럼 해괴하지 않을려면 남자쪽에서 한번 여자쪽에서 한번 그렇게 제사를 지내야겠죠.

아니면 양쪽집안 제사를 합쳐지내던가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해괴하다고 말한건

여자쪽이든 남자쪽이든 제사를 지내는건 매한가진데 계속 여자쪽은 안지낸다고 표현

하시니 해괴하다고 말한겁니다. 그래서 차라리 남자쪽 제사를 왜 여자가 지내야 하냐고

말씀하시는게 더 이해하기 편하다고 말씀드린것이구요.
                         
japenis 15-09-01 20:22
   
제사= 남편쪽도 아내쪽도 지냄. 맞죠?

문제는 여자가 남편쪽 제사에 참여하는거 아님?

그러니 왜 남편쪽 제사만 지내냐, 아내쪽 제사도 지내자 이런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겁니다.

제사는 이미 남편쪽이든 아내쪽이든 지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 왜 여자가 남자쪽제사를 지내야 하느냐고 반문하시는게

더 적절한것 같네요.
               
레프야신 15-09-01 19:41
   
저기요..제 글 읽고 댓글 다신거 맞나요? 다시 읽고 댓글다세요
                    
공지사항 15-09-01 19:47
   
읽어봤습니다 가정일 돕는다는 말에 턱없이 부족한 가정일을 기사를 제시해서 반박했습니다.
                         
레프야신 15-09-01 19:49
   
그럼 기사보시고 다시 제 글 읽어보시고 다시 답변 다세요..그래도 모르시겠다면 뭐 할 수 없죠.
                         
공지사항 15-09-01 19:52
   
반박을 못하시면 대화 끝내는게 맞네요. 의미없습니다.
                         
레프야신 15-09-01 19:56
   
반박을 못한다라 웃고 갑니다.. 제 글을 읽고, 기사를 읽었다면 딱 아실텐데
뭐 그만하죠.  근데 마지막으로 궁금한게 있는데 공지님 여자인가요?
                         
공지사항 15-09-01 20:02
   
님 이야기도 다 읽었어요~무슨이야긴지도 알아요
읽었는데 읽으라는말만있으니 답답합니다.
전 남잡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그럴리가 15-09-01 20:03
   
나도 여태 공지사항님 여자인줄 알았는데 허허
     
작은앙마 15-09-01 19:33
   
어디서부터 지적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어선 제사에 여성 조상 안지낸다는 해괴망측한 소리를 하시나요

조모 조부 안지내보셨어요?
그럼 님 집안이 문제 있는거에요

자기 어머니 할머니 제사도 안지내는 집안이 아버지 할아버지 지낸다고요?ㅋㅋ
          
공지사항 15-09-01 19:41
   
갑자기 우리집안 비난을 하십니까?

논점을 벗어나시는군요
부인의 조상들 제사를 지내냐구요? 그말입니다.
왜 갑자기 조모 조부가 나오는지요?
               
작은앙마 15-09-01 20:03
   
제가 다른글에 답변달았어요
               
DnWMR 15-09-01 23:51
   
정상이 아닌 사고를 가진 사람이 정상인 것 처럼 사회 곳곳에 물드니 종국에는 혐이 생길 수 밖에
 당신 하나는 그럴 수 있다 이해하지만 당신같은 사람들이 모이면 커다란 흐름이되고 누구 하나의 힘으로 되돌이킬 수 없는 법
이 사회를 어떻게 만들고 싶나?
지금 저런 식의 무익한 사고를 가진 여자들이 이 사회에 지식인으로 활개를 치고 있어서 ...
답은 '여자들 정말 답없다....' 이 사회 정말 답없다...
     
작은앙마 15-09-01 19:35
   
가부장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가부장의 근본 권력은 경제력 입니다.

지금 남편이 경제권을 가지는 세대가 아닙니다.

모계 사회에서는 남편이 데릴사위로 아내의 집안에 들어가고 여성들이 경제권을 가졌죠

조선시대는 그 반대죠...

현대시대는 여성이 남자 집안으로 들어오는데
경제권을 여성이 지닙니다.

가부장이 될수 없어요
          
공지사항 15-09-01 19:42
   
그러니 그말아닙니까 남자가 각종 가부장적 권위는 사라지는데 책임만 지고있다고
글을 안읽어보셨어요?
               
작은앙마 15-09-01 20:07
   
가부장이라는 것이 남자가 가장으로써 가지는  권한을 의미한다고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가부장은 남자가 권력을 가진다는 의미라서 그렇게 받아드린겁니다. 님 말대로면 가부장이 사라지는거에요

위에글에 남아있어서 그렇다고 하셔서요
개개미 15-09-01 19:11
   
전 사회적 구조 및 시스템, 관습등에 의한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이전 시대 남자 중심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가정적,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향휴해왔습니다.

다만 이것을 무작정 부정적으로 보기에는 힘든게.. 그러한 권리를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남성은 가정과 사회라는 구조물을 지탱하고, 유지해야 하는 책임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죠.

간단히 남성은 자신의 배우자 및 부모,자식을 부양해야 하는 책임을 지고 있었고, 모든 금전적인 책임과 책무를 혼자서 부담해야 했었죠.. 하지만 이제 남성위주 사회가 아닌 남여평등 사회로 시스템이 바껴가면서 이전에 사회적 진출에 유리했던 남성위주 사회가 점차 남녀 균등 사회로 바껴가고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낀 남성에 의한 여성 혐오가 증가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가 하는 겁니다.

문제는 경제적 능력에서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좁혀지면서 그에 대한 책임과 책무 또한 남성과 여성사이의 간극이 좁혀졌느냐 .. 하면..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여전히 결혼할때 남성이 집을 마련해야 하며, 친부모 및 장인,장모에 대한 금전적 책무또한 증가하면 증가했지 여전합니다. 또한 남성이 직장을 잃어, 경제적 책무를 지지 못한다면, 여성과는 상대적으로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는 경우도 종종 보실 수 있을겁니다. 아직도 데이트할때 비용을 남성이 전액 부담하지 않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관습은 그대로이고, 이 외에도 수많은 경제적 책무는 남성이 지는게 당연하다는 풍토는 유지되어 오고 있습니다.

결국, 남성의 경제적 기반은 약해지고, 가부장적 남성위주 사회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에 과중한 책무는 남성이 그대로 맡고 있는 현재의 불합리한 상황이 결혼을 회피하게 하고, 여성에 대한 증오감을 같는 일부 남성들이 대두되는 상황과 연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를 넘은 여성 비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남성 비하 역시 문제가 있습니다.

예전 여시 사태를 보면.. 여시에 소속된 여성들이 얼마나 패미니즘을 잘못 이해하고 있으며, 편협하며, 또한 지나칠많큼의 여성우월주의에 빠져 있는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만, 그렇다고 대한민국 여성 모두가 여시에 소속된 사람들은 아니며, 오히려 정상적인 여성들이 더 많은게 현실이죠.
얼론 15-09-01 19:17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젊은 남자들이 같은 또래의 여성을 경쟁자로 인식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기도 하고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봅니다
물론 쥐뿔도 없으면서 막무가내로 여혐 조장하는 ㅄ 들은 답 없지만요
일 열심히 하고 능력 좋은 남자는
여혐이 극히 적죠
     
레프야신 15-09-01 19:29
   
물론 쥐뿔도 없으면서 막무가내로 여혐 조장하는 ㅄ 들은 답 없지만요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일 열심히 하고 능력 좋은 남자는
여혐이 극히 적죠<--이 발언은 적절하지 못한 내용이네요..
          
japenis 15-09-01 19:45
   
남자의 능력=인성 이라고 생각하시나보죠.
          
얼론 15-09-01 20:05
   
20여년 사회 생활 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 보았고
그러면서 겪은 제 경험입니다
고깝게 들리는 대목이겠지만
성실한 남자에겐 여혐이 생길 확률이 적습니다
남자의 능력=인성은 물론 아니죠
그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퍼지는 여혐이 인성 때문에 생기는 현상만은 아닙니다
               
그럴리가 15-09-01 20:06
   
이런건 일반화의 오류인데.
               
얼론 15-09-01 20:10
   
경쟁에서 뒤쳐지고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각박해지는 겁니다
능력이 부족하다고 인성이 안 좋을까요?
그건 아니죠
여혐 조장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인성이 나빠서 그런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살기 퍽퍽하니 화풀이 대상을 찾는거고
증세가 심해지고 그러는 거죠
          
그럴리가 15-09-01 20:12
   
여혐을 주장해서 겉으로 자주 표현하는 거랑, 여자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거랑은 별개입니다. 능력있고 성실한 남자는 여자에 대해 그런 인식을 안가지고 있어야
그게 말이 되는건데, 그렇지 않는 케이스를 저도 주변에 겪어봤거든요.
인식을 가지고 있어도 그걸 굳이 표현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 놓인 사람들은 표현을
안하는거 뿐입니다. 따라서 능력있고 성실한 남자는 여혐이 아니다 라는 건
여혐은 능력이 없고 불성실한 남자만 하는거라는 역설이 가능해버리니
일반화의 오류라고 보는겁니다.

표현과 별개로 여자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여혐적인 사고방식은 다들 부분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법이니까요.
               
얼론 15-09-01 20:21
   
님은 지금 큰 착각을 하고 있어요
흔히 말하는 된장녀 명품에 환장하는 여성들은
예나 지금이나 항상 있어 왔고 능력 있고 성실한 남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남성들은 그런 여성들을 좋게 안보겠죠
그러나 이 문제는 최근에야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수백년을 이어온 현상인거고요
이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문제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막연한 여혐인거죠
근거도 없는 소문을 조장하고 김치녀 거리면서
불특정 대상을 상대로 막말을 일삼는 세력들
저는 이런 사람들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그럴리가 15-09-01 20:23
   
문제는 그런 여혐의 이야기가 단순하게 조작이나 극도로 편협한 내용은 아니라는 겁니다.
부분적으로 다들 공감하는 부분이 있으니까 문제인거죠.

가끔 글을 읽다보면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여혐을 낙인을
일단 찍고 시작하는 댓글들을 종종 봅니다.

거기다가 충분한 설명없이, 여험이라는 단어 하나만 넣고 성실하고 능력 있는 남자는
그러하지 않는다 라고 하면, 오해사기 쉽지요.
차라리 지금처럼 충분한 백그라운드 설명이 들어가고 나서 그런 주장을 한다면
또 모를까요.
                         
얼론 15-09-01 20:33
   
여혐은 오래된 현상입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최근 심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죠
여혐 조장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그들의 몫이 크죠
제 주변에 성실하고 능력 좋은 남자들 중
근거없이 막연하게 여혐이 생기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반사회적인 여성들이나 정신 나간 여성들을 욕 하는건 여혐이 아니라
인간이면 누구나 갖게되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불합리한 면을 보고 성토하는 거죠
남자라서 여자라서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럴리가 15-09-01 20:37
   
제가 얼론님에 대해 많이는 알지 못하지만, 보통 이런 류의 글에
대부분 일단 여혐으로 낙인을 찍고 시작하는 경향을 봤기 때문에 이런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충분히 근거가 있거나, 주변에서 비슷한 케이스를 겪은 공감대가 있는 글에도
이런 류의 내용으로 글을 쓰시던데, 그러다보니 그런거까지 모두 포함한 여혐적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불성실하고 능력없는 남자로 낙인 찍는 것처럼
보였지요.


한가지 예를 들자면, 제 친구 중에 월 천에 수입이 대단히 좋은 친구가 있는데
(적어도 능력이나 성실면에서는 증명한 셈이지요.)
결혼을 하고 나서, 와이프가 돈 개념이 너무 없으니 한다는 소리가 우리나라 여자는
이런게 문제야 라고 말하는걸 본적 있습니다. 그 친구도 분명 여혐적인 생각은
일부라도 가지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그 친구가 불성실하고 능력없는 남자는
아니지요. 와이프 문제를 우리나라 여자로 확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이건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여자에 대한 그 친구의 사고방식을 알게 해주는 셈이죠.

근데 그걸 종종 표현하느냐? 그건 또 다른 문제인거죠. 굳이 그걸 자주 표현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니까요.
                         
얼론 15-09-01 20:56
   
님을 설득할 목적보다는 한가지 오류가 걸려 댓글 한번 더 씁니다
요즘 말 하는 여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시길..
바람을 피운다던가 돈 개념이 없다든가 낙태를 쉽게 하고
성이 문란하고 하는 그런 문제는
남성 여성을 분류하는 순간 이미 오류가 되는 겁니다
그건 하나의 인간으로서의 사회 문제지요
남성들의 그 수많은 과오를 지적하면 남혐입니까 그럼?
제가 말 하는 여혐이란
근거도 없이 사회 생활도 변변히 못하는 주제에
넷상으로 지껄이기만 하는 그런 부류의 어이없는 여혐 현상을 말함이고요
모든 여성을 김치녀 거리면서 여혐의 타깃으로 하는 그런 부류를 말 하는 겁니다
다만 여성에 대한 사회적 특혜 배려와 군 문제 여성부 문제 등등은
충분히 남녀 대립이 일어날 소지가 다분하다고 보는 관점이고요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남성에게 여혐이란 소리를 하진 않고
충분히 논의할 가치가 있는 일이라 생각 듭니다
                         
그럴리가 15-09-01 21:07
   
제가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남자들이 부분적으로나마 공감한다고요.

요즘 그런 글들이 힘을 받는 이유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가 아니어서가 아니라
부분적이든 비슷한 케이스든 남자들이 체감을 하거나 공감을 하기 때문에
그런 거라는거죠.

위에도 제가 언급한 예를 보자면, 와이프 문제를 한국 여자는 이래 라고 하는
친구의 사고방식만 놓고보면, 돈에 대한 개념에 대해 그 친구의 한국 여자를
보는 시각을 엿볼수가 있는 거죠. 여자라면 다 그런가? 아니죠. 그러나 그 사고방식은
이미 여자에 대한 일종의 혐오의 생각입니다.

물론 님이 말하는게 여자라면 다 혐오스럽게 바라보는 극단적인 글들을 이야기함을
저도 알고는 있으나, 다시 언급하자면, 충분히 님을 제외한 다른 남자들은 공감할만
내용이 섞여 있음에도 님은 일단 여혐이라고 낙인을 찍고 시작하는 댓글 성향을
보여왔기에, 이 글의 처음 댓글 또한 일반화하여 성실남=여혐 아님, 불성실남=여혐
처럼 보이게 글을 썻다는겁니다. 충분한 배경설명과 구분을 지었다면
더 좋았겠지요.
                         
그럴리가 15-09-01 21:12
   
지금 이 사태가 좁아지지 않는건, 간단합니다. 그래 우리 문제가 있어 근데 너네는?

이런 문장의 구조처럼 사태를 바라보니까 끝이 안나는거죠. 문제 있는건 맞고 너네가
손해보는거 맞는데, 우리는 더 손해보거든? 라는 접근 방식으로는 죽도 밥도 안됩니다.

만약에 여혐의 극단적인 분위기가 문제라면, 그걸 단순히 여혐을 조장하는 극단적
성향의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출게 아니라, 왜 그런 글들이 힘을 받는지 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을 해야 옳은건데, 님은 그거 그걸 제대로 안된 남자와 제대로 된 남자로
구별하고 있고 그렇게 접근하고 있는 겁니다.
예로 들였다 싶이, 제대로 된 남자라는 말이 좀 우습긴하지만, 표현을 많이 하냐 안하냐의
차이지 그 속내는 알수가 없습니다. 특히 성실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남자라면
재밌게도 여혐을 떠나서 남에게 싫은 소리 잘 안하는 이미지 관리도 덩달아 하지요.
따라서 그게 이미지 관리인지 속마음도 정말 그러한지는 알수가 없어요.
                         
얼론 15-09-01 21:22
   
가생이 짬밥이 몇 년이며 넷질이 몇 년인데
그런 거 구분 못하겠습니까?
장담하건데 저는 막연한 여혐을 가진 작성자에게만
비난성 댓글을 달았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성실하고 능력 좋은 남성들이 여혐이 될 확률이 적다는 말이지
100% 안 그렇다는 말은 아니지요
그리고 이 부분도 제가 확신하는 부분 중 하나고 오랜 기간 보았던 현상인데
성실하고 능력 있는 남성들이
집구석에 쳐 박혀 띵가띵가 노는 무능력자들 보단
확실하게 여혐이 될 확률이 현저히 낮습니다
첨언하자면 제가 말 하는 여혐의 기준은 이제 아시리라 믿고요
                         
그럴리가 15-09-01 21:24
   
네. 아무래도 현실에 여유가 있으면, 남을 좀 더 관대하게 바라볼수 있는 경향이 생기니까요.
충분히 님이 그렇게 생각할만한 체감적 경험도 이론적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럴리가 15-09-01 20:25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젊은 남자들이 같은 또래의 여성을 경쟁자로 인식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기도 하고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봅니다
물론 쥐뿔도 없으면서 막무가내로 여혐 조장하는 ㅄ 들은 답 없지만요
일 열심히 하고 능력 좋은 남자는
여혐이 극히 적죠


이게 님의 첫 댓글인데, 어떤 식으로 하는 여혐에 대한 행위인지 충분한 설명이
없으며, 막무가내로만 여혐을 조장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충분히 부분적이든 좀 더 큰 부분이든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 남자들 입장에서는
덩달아 여험적 공감이 있는 이유 하나로 불성실하고 쥐뿔도 없는 남자가
되는 모양새가 되지요.
블랙커피 15-09-01 19:28
   
본글과 댓글을 읽다가 이건 아닌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전 일베를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증오하구요. 일베가 이슈화되기 전, 뭐하는 사이트인지도 몰랐을 때 단지 유머글이 올라오는 사이트정도로 생각하고 한두번 찾아본게 전부입니다. 아마 가입도 안되어있을거라 생각하는데 기억도 안납니다.

게다가 전 굳이 구분하자면 양성평등론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한쪽성을 가졌다는 것만으로 피해를 보거나 부당한 이득을 취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권리를 얻으려면 의무와 책임도 받아들이고 감당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년전만해도 여성이 해를 당하거나 힘들어하면 도움주길 서슴치 않았던 사람이구요.

......그런 제가 지금 현재로선 한국여성들에겐 비판적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상당히 격렬하게 비판적입니다.  전 일베도 안하는데 그럼 뭔가요?  외계인인가요?  여성들에게 비판적이면, 여성들에게 우호적인 발언을 하거나 감싸지 않으면 무조건 반사회적인 인간이고, 일베를 하는 사람인가요?  그런 고정관념, 그런 현실과 괴리감있는 망상부터 버리지 않으면 절대 근본적인 문제에 도달하지 못할 겁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남성우월적인 면이 사회에 암암리에 남아있고 성차별적인 피해를 여성들도 보고 있다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걸 다 감안하더라도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행태나 비뚤어진 가치관은 도가 지나칩니다. 게다가 남성들 또한 또다른 형태의 역차별을 겪는 상황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베도 일베지만 여성들에게 우호적이었던 남성들까지 돌아서게 만들고 반목하게 만드는건 단순히 남성들의 피해의식에 따른 약자공격이라고만 못박기엔 많이 부족하고 수박 겉핥기 수준의 논리 아닌지?

똑같은 성차별이라도, 자신들에게 피해가 되는 쪽의 성차별만 부각시키고 맹비난하는 행태.
성차별은 싫은데, 내가 여성으로서 어부지리 이득을 얻는건 굳이 거론안하고 쉬쉬하며 누리는 썩어빠진 생각.
남녀간에 어떠한 사건이 발생했을때 무조건 더큰 잘못은 남자쪽에 있다고 규정짓는 뿌리깊은 가치관.

...이러한 것들을 비판하는게 잘못된 건가요?  왜 남자는 말하면 안되고, 여자들은 사회와 정부차원에서 대리인으로 자처함에도 아무도 '잘못됐다', '지나치다' 말을 안하죠? TV, 인터넷, 신문, 그외 모든 미디어가 여성들 편을 들어주고 있잖아요 사실상. 그런데 여성들에 대해 비판적인 말을 하는 언론매체나 미디어를 본적 있습니까?  일베같은 반사회적인 사이트나 혹은 개개인이 블로그나 개인방송에서 조금씩 거론하는 것 외엔 없어요.

전 군대얘길 하는걸 상당히 싫어합니다. 그러나 가장 사람들이 성차별적 문제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논제라서 잠시 거론할께요. 여성들의 군복무가 거론이 되었을 때, 여성단체 및 여성부, 그리고 페미니스트들의 논리는 여성의 신체적 열세를 주장하며 불가능하다 역설했습니다. 일반여성들도 침묵하거나 동조했구요. 그 누구도 공개적으로 잘못됐다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논리와 공식이 대입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교와 하사관은 '왜 여성은 안되냐'며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결코 신체적으로 열세하지 않다'라고 억지부려 결국은 '일자리'를 창조했습니다. 여성들의 몸은 무슨 카멜레온이나 변신로봇쯤 되나봅니다. 국민의 의무를 담당해야할 땐 약하디 약한 존재가 되는데, 권리를 얻은 것에 대해선 남자이상의 수퍼우먼이 되니까 말입니다.

심지어 국내에선 운동에 관심도 없었고 해본적도 없을 정도의 나약한 한국여성이, 미국에 건너가더니만 빠방한 혜택과 권리가 주어진다니까 힘겨운 훈련을 다 통과하고 특전사로 당당히 근무한다는 기사를 읽고 씁쓸한 기분을 느꼈었던 적도 있습니다.

전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쪽이 한국여성들의 진짜 모습입니까?  전 감히 말하건데, 여자들은 스티브 유(유승준)를 욕할 자격따윈 애초에 없다고 봅니다. 그들이 무슨 낯으로 군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비판합니까?  자기들 스스로부터 이미 국민의 의무를 저버리고 있는 주제에.  심지어 국가를 위해 청춘희생하는 청년들에게 나라에서 아무것도 안해주기 뭐하여 형식상으로 만들어놓은 보상인 군가산점조차 여론몰이해서 폐지시켰잖아요. 뭐 헌법재판소에서 그렇게 결정이 났는데 어쩌냐구요?  그러면서 다른 사안에 대해 헌재가 국민정서와는 반대되는 잘못된 결정을 내리면 맹비난 하잖아요. 그럴때만 헌재가 틀린건가요?

이러면 여자들은 꼭 똑같은 레파토리로 말을 합니다. 남자가 만든 법 아니냐. 우린 잘못 없다. 꼬우면 국방부와 정부에 말을 해서 보내라고 해라. 여자는 애낳잖아. 니 엄마는 여자 아니냐 등등..

....스스로 한심한 줄 모르고 창피한 줄 모릅니다. 그렇게 따지면 남성우월적인 법이나 사회풍토도 바꿀 필요가 없는거 아닙니까?  그것도 남자들이 만들었잖아요. 이건 뭐 트렌스젠더가 만든 건가요?  공과 사를 구분못하고 스스로 말도 안되는 이상한 논리를 들이대니까 남자들로서는 더더욱 반감이 일어나는거죠.

솔직히 저같은 평범한 일반남성들이 바라는건 많지 않습니다. 정말 공평한 '평등'을 바랄 뿐입니다. 여성들에게 치우쳐진 말만 '평등'인 가짜평등이 아니라, 남성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진짜평등 말입니다.

전 사적으로도,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많은 여성을 접해봤습니다. 지금 직장도 여성들이 훨씬 더 많은 직장입니다. 그런 제가 다시 말하건데, 정말 여성들의 가치관은 분명 문제가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때로는 뭐라 말로는 설명못할 부조리가 만연합니다. '이건 아닌데..'란 생각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여성차별이라는 좋은 방패막에 가려 전혀 이슈화가 안되고 있고 따라서 개선도 안되고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지언정, 크게 보면 거의 가치관의 근본형태가 바뀌질 않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건데, 무조건 남을 비난하고 싶어하고 욕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반사회적인 사람을 제외하고 일반남성이 요즘 여성들에게 느끼는 반감과 반발은 매우 정상적이고 어쩌면 당연스럽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걸 그저 일베니 뭐니 하면서 진실을 외면하고 남성들의 탓만 하면 절대 해결되지 않을 것이고, 심지어는 언젠간 여성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거라 확신합니다.

평등은 여성의 것만이 아니며, 권리에는 의무가 따른다는걸 여성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잘못된 고정관념과 가치관을 여성 스스로부터 바꿔나가지 않으면, 여성을 혐오하는 남성들이 계속해서 증가해나가는 걸 막을 수 없을 겁니다.

많은 여성들이 남녀가 각각 7:3 정도만 부담해도 더치페이 했다고 생각을 한답니다. 비교적 평등관념이 있는 여성들조차 6:4 정도라 여기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또는 '돈 여유가 더 있는 쪽이 부담하면 된다'라는 식으로 얼버무려 버립니다. 핵심사안에서 비껴가는거죠. 반대로 남자가 30~40%만 부담하고 여자인 내가 60~70%를 부담해도 공평하다 여길까요?  이게 2015년 대한민국 여성들의 현주소입니다. 여자는 차별당하면 안되지만 남자는 차별당해도 된다고 생각하거나 그 상황 자체를 당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문제가 있다는걸 인식을 못합니다.
LIBERTY 15-09-01 19:48
   
글 자체가 특정 부류 자체를 혐오하면서 쓴 글인데 혐오를 논하는게 재밌네요.

결혼 못한 노총각층을 여혐의 주도적 계층으로 표현했는데 과연 그럴지도 의문입니다
     
japenis 15-09-01 19:53
   
능력남이 그럴리가 없다는 생각인가보죠 ㅎ.

오히려 일베나 여혐 심한애들은 결혼 적령기도 아닌 어린애들이 많을것같은데

이런 사건이 터지면 여성비판=찌질남이라는 등호가 성립되어야 하니 대상을 결혼 못한

무능력 노총각으로 잡는거죠.
     
네비루 15-09-01 19:54
   
이분 말이 정답이네요.
여시니 여자들이 판치는 사이트 가보면 남성비하자들 수두룩합니다. 여성혐오자 못지않아요.
어딜가나 미친놈은 있는 것처럼 어느 쪽이 많다 적다 따지는 거 자체가 우습네요.
그걸 또 의견까지 묻는다고 하니 지적수준이 의심됨.
재재 15-09-01 19:58
   
텔레비전 방송에서 여자가 차별을 받는 듯한 장면이 나오면 여자들은 남자 전반을 탓하기 보단 그 방송사에 직접적으로 얘기해서 그걸 시정해달라고 하는데 왜 그 반대의 경우가 나오면 남자들은 방송사에 항의하거나 하지 않고 비꼬듯 여자들에게 그 화살이 돌아가는지 모르겠어요. 저건 역차별이네? 저걸 수용하려면 여자도 ~~해야지. 이런 댓글 다는 것 보단 직접적으로 방송국에 얘기하는게 문제 해결은 더 빠를 거예요. 그렇게 할 생각 없으면 그런 말도 차라리 안 하는게 낫죠. 분노의 방향이 가끔 다른 곳을 향해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물론 일반적으로 분노하는 부분이 뭔지 이해되는 것도 있죠. 위에서 말한 결혼 할 때 집 같은 것. 그런 건 물론 이제는 사회적으로 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댓글에는 모든 여자가 남자에게 집을 바란다고 했지만 실제로 주변을 보면 다들 그냥 서로 형편되는 대로 집 구해서 살고 있거든요. 결혼을 진짜 해보고 그런 말하는 건지 싶은 댓글도 많아요. 주작도 참 많고. 여자라면서 결혼할 건데 예비 남편이 집 안 해준다고 징징대는 글들 보면 스드메가 뭔지도 모르고. 그런데도 그냥 그 글에 빠져서 요즘 여자 타령을 하죠. 사회적으로 남자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분위기가 고쳐져야하는 건 맞는데 그냥 일방적으로 김치녀가 문제야. 이런 마인드로 뭐가 바뀌겠냐는 거죠.
그냥 요즘 어딜가든 그런 분위기가 너무 심해서 유머사이트 들어가면 속상한 글이 많아서 댓글 쓰긴 하는데
잘못된 마인드 가진 여자들 감쌀 생각은 없지만 그냥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험악해진 것 같아서 좀 ..
     
japenis 15-09-01 20:06
   
님부터가 여자들은 남자 전반을 탓하기보단 방송사에 직접적으로 하는데 반해 남자들은 안그렇다고

남자 전반을 뭉뚱그려서 말씀하시고 계신데요? 그리고 방송국에 얘기한다고 뭐가 달라지죠?

이미 사회자체가 여성의 차별엔 민감하지만 남성의 차벌엔 둔감한데 말입니다.

남성차별이니 뭐니해서 말해도 그딴거 씨알도 안먹힘. 여자들도 남자가 그러면 찌질하게

보잖습니까.  일방적으로 김치녀가 문제야 라는 마인드가 싫다면 님부터 남자들이 문제라는

마인드를 버리세요. 일관성이 있어야죠.
그럴리가 15-09-01 20:01
   
남자들이 보고 싶은건 서양 여자들처럼 적극적인 걸 바라는 것이죠.
니네 집 구해오지마. 같이 구해. 이렇게 같이 남자랑 어께동무하면서 같이 주장하는 여자들을 보고 싶은 거죠.
소극적으로 그래 문제가 있긴 하지, 하지만 우리도 희생하는게 많아 이렇게 대답해버리면
결국 내가 더 손해보고 살아라는 주장 밖에 안되죠.

그래서 아직도 남자들이 여자들에 대해 앙금이 덜 풀린거구요. 물론 신경 안쓰는 남자들도 있지만요.
하지만 그 비율이 20년전보다 10년 전보다 5년전보다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거 뿐..

즉, 여자들의 접근 방식도 지금 잘못 되었어요.
공지사항 15-09-01 20:08
   
참 이해가 안되네요
가부장적문화의 가장 큰 피해는 지금 남성이 보고있는데
가부장적 문화를 이야기하니 발끈하는분이 계십니다.
왜 아직도 그 문화를 놓지 못하는 걸까요?
그 문화는 현재 권위는 사라져가고 책무만 남은 문화입니다.
그걸 스스로 짊어지고 왜 남자만 이런 책임을 지냐고 하면 모순되는일이죠.
한국은 남성운동이 없어서 이런 문제가 나타난다고봅니다.
뭐가 남성을 위한 일인지 그런 활동조차 하지않는듯 해요
     
그럴리가 15-09-01 20:09
   
남성운동가가 있었죠. 죽어서 그렇지.
     
North 15-09-01 20:21
   
아닙니다. 공지사항님 말씀이 충분히 공감이 가고 우리가 바라보는 지향점은 같다는 걸 느낍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남자들이 훨씬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게 사실인데 그 부분을 자꾸 부인하는 부분이 있어서 거기에 대해서 반발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제사라고는 태어나서 한번도 지내본적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더 그렇게 느끼는 건지도 모릅니다. 남자라서 받은 혜택은 정말 하나도 없었지만 피해본건 어마어마 하거든요.
     
작은앙마 15-09-01 20:24
   
저기...표현이 잘못되셔서 그래요
오해되게끔 말씀 하셧어요

말씀하신 논지면.

가부장은 사라지고 가장으로의. 책임만 남았다고 해야되요

가부장은 가정의. 어른이 되는. 권한이  남성에게 있다는 의미니까요
     
공지사항 15-09-01 20:26
   
덧붙여 수정해야겠네요.
가장큰피해를 남성이 본다는 글을 수정해야겠네요.
여성도 남성도 모두 피해를 보고있지만 남성의 피해가 상상이상으로 크다는이야깁니다.
태공망 15-09-01 20:44
   
요즘 여초사이트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인터넷에서는 요즘 여자들이 문제가 많다는 여론이 상당합니다
헌데 전문가들이 분석이랍시고 하는 글들을 보면 하나같이 요즘여자들에게는 정말 문제가 없는지를 살피는걸
본적이 없네요 마치 신성불가침같은..
꼭 무슨 다른 이유를 찾고 외부요인을 찾아서 그게문제라는 식으로 몰고가더군요
여자들 특징이 인정하질 않고 무슨 핑계를 대든 다른 핑계를 대곤하던데
지금 이런 문제에도 역시 요즘여자들에게 문제가있는건 아닌지 되돌아보는 성찰은 없고 남자탓 사회탓들을 하더군요 
여자들에게 정말 문제가 없는걸까요 왜 대다수 남자들이 공감을하고있는지  남자들이 병슨이라
약자라고하는 여자에게 화살을 돌린다고 생각하는건지..
     
블랙커피 15-09-01 21:52
   
그게 오히려 여성에 대한 혐오와 반발심을 부추기는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당사자인 나는 그게 아닌데, 제3자가 나서서 내감정과 내생각을 정의내리고 깎아내립니다.
사회부적응자, 실패자가 그 분노를 나보다 약한 여자에게 푼다는 식으로 해석하고
사실인양 못을 박아버립니다.

물론 그런 사람이 없진 않겠죠. 그러나 대다수가 그런사람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오히려 다수가 그런 케이스와 거리가 멀다 생각합니다.
빈혈때문에 비틀거리며 걸은 사람에게 너 술마셔서 그런거라며 한심한 놈 취급하고
이런 사람때문에 우리사회가 문제라는 둥 비아냥 거리면 화 안날 사람이 어딨을까요.
          
그럴리가 15-09-01 21:53
   
질 짚었죠. 그런식으로 해석내리면, 본질이 왜곡되는거죠.
          
ZeGa 15-09-02 00:05
   
와 블랙커피님 완전 공감합니다 특히 "당사자인 나는 그게 아닌데, 제3자가 나서서 내감정과 내생각을 정의내리고 깎아내립니다"이 부분 지들이 뭔데 내 생각 감정을 맘대로 해석하고 판단해서 결론내리는지 참... 위에도 몇명 있네요
싸대기 15-09-02 10:33
   
이슈게시판에 떡밥투척이군 ㅎ
내용은 소금만 뿌리면 펄펄 뛸 소스이고
결론은 이미 다 재단하고 정의내려놓고 소거법하십니까?
악 취미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