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의 교리에 따르면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고, 죄성만 가지고 태어난다는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고찰해보겠습니다.
창세기 3장을 보면 죄로 말미암아 인간이 저주를 받게 됩니다.
저주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여자에게는 임신하는 고통을 주고, 남성에게 다스림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남자는 수고하고 땀을 흘려야 땅의 소산을 먹을 수 있게 만듭니다.
남녀에게 공통적으로 죄의 결과로 죽음을 줍니다.
그렇다면 갓난아이들은 이 저주를 피할 수 있습니까?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세상과 마주하는 게 고통입니다.
아이들은 산모가 겪는 고통보다 더 한 고통을 겪으며 세상에 나오고, 탯줄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받던 영양분과 산소를 받지 못하고 한번도 써보지 않은 호흡기를 통해 호흡을 하게 됩니다.산부인과에서는 아이들이 호흡을 할 수 있게 태어나자마자 엉덩이를 때리며 울음을 터뜨리게 만듭니다.
세상의 고통이 죄로부터 나온다면 이 아이들이 겪는 고통은 원죄 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조상들의 구원에 대한 개신교의 주장은 예수님을 몰랐더라도 의롭게 살았다면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그럼 티끌만큼의 죄도 짓지 않은 그분들은 창세기에 따르면 땀을 흘리지 않아도 먹을 것을 얻을 수 있어야 하고, 죽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도가의 신선이나 에녹의 신화를 빼고는 역사를 통해서 죽지 않고, 아무런 노동도 없이 죽음을 겪지 않고 산 사람들을 본 적이 없습니다.
죽지 않은 사람이 없으니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이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면 우리 조상님들은 다 지옥에 있다고 해야 합니다. 조상이 의인이라면 천국에 있을거라는 이야기도 결국은 말장난이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원죄와 관련된 글들을 참고하겠습니다.
하지만 뱀의 유혹에 빠진 이브의 권유를 받고 선과 악을 구별하는 능력이 생기는 나무열매를 먹게된다. 선악과(열매)는 하느님이 먹지못하게 금지한 것이었는데 이것을 먹음으로써 하느님께 죄를 짓게된 것이다. 이것이 최초의 죄이며 그로인해 모든 인간은 때어날 때부터 원죄를 짓고 있다고 한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었으며 그 이후 힘든 노동을 하는 삶과 고통과 죽음을 알게되었다고 한다.
영어로는 original sin. 구약성서 『창세기』 3장에는 먼저 이브가 뱀의 꼬임에 빠지고, 다음에 아담이 이브의 꼬임이 빠져서 금지된 나무의 열매를 먹고, 그 결과 하나님(㉮ 하느님)에게 벌을 받아서 모든 삶의 고통을 가지게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이로써 하나님이 만든 세계 중에 죄와 죽음의 저주가 들어갔다고 한다. 독일어의 Ursūnde와 Erbsünde는 모두 원죄를 의미하는데, 전자는 최초의 죄, 근원적인 죄를 말하고, 후자는 유전에 의해서 상속되는 죄를 말한다. 후자와 같은 사고방식이 확실히 표명된 것은 구약위전 『제4에스라서』에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