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7-02-22 12:08
국민이 정당 정책에 맞춰야 하나?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670  

여야를 떠나 우리가 대한민국이라면 한 노선을 택해야 하는 문제들이 몇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결정만으로 어쩔 수 없는 문제나 외교적인 사안들이 결부된 문제같은 것들이죠.

대표적인 것이 북핵문제입니다. 더불어 그로 인한 안보문제도 마찬가지죠.

북한이 핵보유를 선언하고 핵을 매개로 우리에게 엄포를 놓고 있는 이시점에서 북이 초래한 '핵문제'를 우리는 다양한 카드로 대처할 수가 없습니다.

북한이 다른 나라와 달리 한 민족이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통일을 이루어야 하는 우리의 반이기는 하지만, 헌법에 평화적인 통일을 명시하고 있지만,

핵을 우리가 수용하면서까지 평화적인 통일을 지향할 수는 없습니다.

궁극적으로 대화를 통한 점진적 통일, 통일이 아니더라도 북한 문제에 대해 최소한 정상 국가로서 군사적 위협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북핵 포기는 선결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북핵 포기 없이 대화는 결국 북한 핵을 수용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약 트럼프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우리가 북한과 동등하게 전략핵을 보유하게 된다면 다른 문제가 되겠지만 이도 국제 정세상 불가능하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핵을 보유하게 되면 일본도 핵보유를 추진할 것이고, 비슷한 이유로 다른 나라들의 핵보유를 막을 명분이 적어지므로 우리만 특별히 핵을 보유하는 것은 국제사회가 용납하기 힘든 사안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북한 핵은 포기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국제적인 목표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국제적 사안에 대해 차기 정권을 노리는 정치인들이 자기 지지자들의 표를 의식해 북한과 먼저 대화를 제안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우는 것은 일종의 '퍼퓰리즘'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당리당략에 의거해 반대파당과 다른 정책을 통해 지지자를 늘리거나 기존의 지지자를 확보하는 것은 정당의 목표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나라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국제적 문제와 닿아 있고, 국제사회에서 용인하지 않는 것을 우리가 밑지면서까지 용인해 위협을 가시화한다는 것은 애초에 말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작은 일을 해결하기 위해 큰 위협을 들이는 것과 같습니다. 어느 역사에서도 이와 같은 얕은 모략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지금 보수당이 국민을 우롱하고 자신의 보수적 정권과 권리를 영세히 누리고저 온갖 비리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민은 더이상 참을 수 없고 동학농민 운동 이래 가장 큰 국민의 뜻을 펼치는 '행동'을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정치권이 국민의 목소리는 배제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안중에도 두지 않은채 구시대적 발상에 의해 정략적인 공약만을 내세우며 입에 바른 소리만으로 국민을 우롱한다면 여야를 떠나 정치권은 믿을 자가 없는 것임을 증명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어떤 이는 정당의 공약을 정당이나 후보자가 바꿀 수는 없으니 지지하기 싫으면 나가든가 아니면 개인의 사고관을 바꾸라고 하더군요.

이 나라가 정권자의 나라입니까, 후보자의 나라입니까?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않는 자는 그 누구도 대통령이든 정치인이든 될 수가 없어야 함이 옳은 것 아닙니까?

시세에 영합하여 대중의 인기에 편중에 나라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은 정말 염치를 가지고 국민 앞에 서지 말았으면 합니다.


ps : 점진적 의무 복무 기간 축소에 대한 소견.

통일을 전제로 휴전선 인근의 감시 병력이나 보병 위주의 병력은 통일 후 감축해야 함이 옳습니다. 하지만 통일이후 핵을 보유하고 수 백만이 넘는 병력을 보유한 러시아나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적정한 군사력은 보유하여야 합니다.

누군가는 외교로써 해결될 수 있다고 하는데 외교력이라는 말 자체가 군사력과 경제력의 총체입니다. 외교력은 결과적으로 힘이 없으면 발동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외교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정 수준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갖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군사력에 대해 어떤 이들은 현대전이 숫자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실제로 현대전은 '숫자'로 싸우는 것이 맞습니다.

전쟁은 최초로 탄생에서부터 지금까지 '숫자' 싸움이었습니다. 다만, 그 숫자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이죠.

우리가 핵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절대적으로 재래식 무기의 숫자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테면 최신예 4세대 전차의 수, 최신예 5세대 전투기의 수, 최첨단 스텔스 함정의 수 같은 것들이죠.

중국은 현재 200만이 넘는 육군 병력을 갖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100 만이 넘는 군인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의 군대를 유지해야 할까요?

러시아는 10만 대가 넘는 전차가 있다는데 우리는 현재 3세대 이상의 전차가 2,000 여 대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3세대 이상의 고성능 전차를 4,000 대 보유한다면 우리의 병력은 얼마가 있어야 할까요?

중국의 전술 전투기는 10,000 대가 넘는다고 합니다. 우리는 450대 수준이죠.

이런 재래식 무기의 수치를 보건에 우리가 군대를 감축한다고 해도 그것은 육군의 병력부대이지 오히려 통일 이후 해군이나 공군 병력을 늘려야 합니다.

그결과 우리가 현실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병력은 병력 개편 후에도 40~50만 명에 육박합니다.

사실이 이럼에도 의무 복무 기간을 줄이겠다는 논조는 전형적인 '퍼퓰리즘'에 지나지 않습니다.

베네스엘라가 이런 '퍼퓰리즘'을 차베스 정권에서 유지하는 덕에 지금은 엄청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기름값 말고는 다 비싸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만약 의무복무기간을 1년 이하로 줄이면 우리가 조달할 수 있는 병력이 20만 이하로 줄 것이며, 그 준 인원을 전차하더라도 첨단 장비 조정하고 숙달하여 운용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 기간에 벌써 1년 가까이 사용될텐데 결과적으로 공들여 키우면 전역이라는 말이 나오고도 남습니다.

결과적으로 군복무기간 축소는 군의 정예화에도 기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병제적 요소의 확대인데 도대체 젊은이 누구를 어떻게 군대에 끌어들일 것인가요? 얼마를 줄 것이며 몇 년을 잡아 둘 것입니까?

이것은 또다른 흙수저의 혹사 아닐까요?

차라리 복무기간을 늘리고 대체 복무를 확대하거나 해군이나 공군 비중을 늘리는 것이 우리 안보 현실에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ㅣㅏㅏ 17-02-22 12:20
   
일반적으로 정당은 자신들의 정체성에 맞는 정강과 정책을 취합니다. 유권자는 그런 정강 정책을 보고 지지정당을 결정하게 되죠. 근데 만약 미국처럼 양당체제에서 전체적인 정강정책을 보고 한 당을 골랐는데 일부 몇몇 정책이 마음에 안든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내에서 해당 정책 노선을 바꾸자고 주장하고 지지자를 모아서 당론을 바꿔야 하겠죠. 단, 내가 바꾸고 싶은 그 정책이 당내 다른 다수지지자들이 있어서 내 세력이 부족하다면 못바꾸는거구요.

당연히 국민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건 맞는데 내가 내는 소리가 내가 지지하는 정당 내에서 주류의 소리인지 먼저 확인을 해야죠. 다른 다수의 지지자들이 내 얘기를 지지한다면 그 증거를 보여주고 당론을 바꾸기 전에 말이죠. 혼자서 내 의견이 곧 국민의 소리다 라는건 아무 의미없으니까요.
     
흑룡야구 17-02-22 12:24
   
미국의 예를 드셨는데 미국 행정부는 메뉴얼이 다 있어서 정당이 손을 못 대는 사안들이 더 많습니다. 즉, 대통령에게 모든 권리가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결과 미국은 어떤 측이 대통령이 되어도 군비 문제 등은 손을 거의 대지 못 합니다. 때문에 어떤 대통령들은 전쟁을 일으켜 다른 문제로 해결하는 것이죠.

우리는 반대로 대통령이 되면 권력이 너무 편중됩니다. 그래서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시키거나 아예 대통령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말도 있죠.

더불어 개인적인 사견이 의견이 될 수 없다고 했는데, 북핵문제와 군대의 군복무기간 축소에 대한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사실이 어떻게 사견이 될 수 있는지 이야기 해 보시죠.

왜 이 문제가 하나의 의견에 지나지 않는지를 말해주시면 들어 보겠습니다.
          
ㅣㅏㅏ 17-02-22 13:41
   
이해를 잘못하신거 같네요. 제 얘기는 님이 어떤 정책에 대해 특정한 의견이 있고 내가 지지하는 당의 당론을 그 의견으로 바꾸고자 한다면. 해당 당에 입당을 하고 나의 의견에 동의하는 지지세력을 모아야 한다는 얘기고 그렇게 모여진 의견이 당론으로 반영되기 전까지. 입당도 하지 않고 단순히 당외에서 해당 특정당의 특정 당론을 바꿔야 한다고 혼자 주장하는건 그냥 하나의 의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지극히 원론적인 얘길 했을 뿐입니다.

대통령제 얘기가 나왔는데 예를들어 님이 의원내각제를 원한다고 가정하고 A당의 모든 당론에 다 동의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당들에 비해서 동의하는 당론이 많아 A당을 지지한다고 또 가정하고 그런데 A당은 대통령제를 지지한다고 가정해보죠. 그럼 우선 님은 A당에 입당을 해야 하고 입당후 나와 같이 의원내각제를 지지하는 당원들을 모으고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그 지지당원의 세력이 커져서 당대회에서 당론을 바꿀 정도가 된다면 당론을 바꿀수 있겠지요. 그리고 개헌사항이니 국민투표도 거져야 하니 투표한 국민의 절반이상이 님의 주장에 동의해야 가능하겠지요. 반대로 님이 아무리 당원을 모으고 설득해도 다수가 의원내각제를 거부하고 대통령제를 원하면 못바꿀테고요. 그렇게 입당조차 하지 않고 당외에서 특정당의 당론을 바꿔라 하는건 걍 공염불에 불과하니 국민 한명의 의견에 지나지 않죠.

전 걍 원칙적인 얘길 했을 뿐입니다.
               
흑룡야구 17-02-22 14:00
   
그렇군요.

저는 정당활동을 하고픈 마음이 없습니다. 이른바 정당인들이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며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백성을 '개,돼지'로 보거나 '무지몽매'로 보고 우롱하거나 선동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흑룡야구 17-02-22 12:28
   
그리고 당신의 지지자를 위한 변론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 분이 차기 대권을 노리신다면 비현실적인 공약을 의리로 지키기보다는 통일 한반도를 위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현실을 더 보고 정책을 변경할 수 있는 용단도 필요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까?

적어도 대북핵문제와 안보문제에 대해서는 말이죠.

개인적으로 그 후보자의 해당 정책은 과거 노무현 정권 때의 그것을 따른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이 틀렸다기보다는 그 때와 지금의 안보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현실에 맞춰 바꾸는 것이 더 지도자의 모습이 아닐까요, 의리로서 기존의 정책을 따르기보다는요.

국민들의 목숨이 걸린 부분입니다. 어느 나라도 핵을 등지고 대화를 하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같은 수위의 대책이 있어야 대화를 하죠.

미국은 쿠바에 러시아가 미사일 기지를 세우려고 하자 3차 대전까지 각오했습니다.

지나친 이상론은 국민을 볼모로 하는 인질범과의 협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뚜까팬다 17-02-22 14:52
   
북핵같은건 하나의 노선으로 가야 한다 ?
그럼 김대중 노무현식으로 하면 되겠네요 .

왜 그런줄 아세요  ?
님에게 물어보죠 .
새누리당 한나라당에서 북핵 해결에 어떤 노력을 했죠 ?

적극적인 북핵해결의지가 있었나요 ?
새누리당에서 북핵은 전적으로 미국에게 맡긴 꼴이고
미국은  님도 알다시피 북핵해결에 그렇게 신경쓰지도 않았어욧 .

대치국면이 어떻게 북핵 해결의 답이 될 수 있나요 ?

상식적으로
북핵대비해서 군사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북한에게 살살 꼬시는게 그게 정답 아닌가요 ?

큰 줄기는 바뀔수는 없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보수정당의 정책이 옳으니까 여기에 맞추어서 북핵노선은 변경하지 말아라 !!!
님은 이렇게 말하는꼴입니다 .

국방비리가 그렇게 만연한데 군 개혁도 안하고 북핵은 미국에게 맡기고
방위력개선은 이래다가 저래다가 노무현 욕했다가 다시 노무현처럼 중장기 투자한다고 하는게  그게 무슨 정책입니까 ?
그냥 손놓고 있는거죠 !!

그냥 박근혜 정당에 투표하시면 됩니다 님은요
               
흑룡야구 17-02-22 15:12
   
님의 무식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조금 더 생각을 하고 글을 쓰셨으면 좋았네요.
                    
뚜까팬다 17-02-22 15:16
   
그러니까 님 논리가 엉터리 아닙니까

새누리당에서 북핵 해결에 어떤 노력을 했나 ..
이 부분부터 짚고 넘어가야
이 노선이 옳으니까 변경하지 말고 그대로 하자 고 주장하는 님 논리가 합리적 주장인거죠 
안그래요 ???

제말이 틀렸습니까 ?

이명박 대북정책  무 아닙니까 ?
박근혜 대북정책 무 였고 ..

자 ... 어떤 노선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

북한을 살살꼬시는 동시에 군을 개혁하고 정비하고 대비하는게 옳습니까 ?
미국만믿고 북핵은 나몰라 있는 행태가 옳습니까 ?

자.. 무식하다고 하셨는데

똑똑한님
말씀해보세요 !!

어떤 노력을 했는데요 ???
                         
흑룡야구 17-02-22 15:19
   
님이 글도 안 보고 이야기 하는 것 같아 말하기가 힘드네요.

누가 새누리당 지지한다고 했습니까?

님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논의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 하니 대화가 안 되죠.
                         
뚜까팬다 17-02-22 15:21
   
저랑 장난치세요 ?
님 글요지가 새누리당 노선이 옳으니까 노선변경하지 말아라 ..
아니예요 ?

보고싶은것만 보는건 님 아닌가요 ?

님 발제 논리 오류가 있는데 지금 누가 누더러 뭐라고 하시나요 ?

문재인이 집권하면 대북정책을  과거 김대중 노무현처럼  할테니까
이건 안된다 .
그러니까 이명박 박근혜 스타일이 옳다 !! 맞자나요  님 말이 ..
그럼 이명박과 박근혜때  북핵 해결에 무슨  노력했는지 말씀을 해주셔야죠.
대비는 했죠 ..

님은 대비만 하는게 그게 대북 노선의 정답이라고 생각하세요  ?
님 속뜻은
난 .. 싫어 김대중노무현 스타일이 !!!
이거잖아요 .
                         
흑룡야구 17-02-22 15:25
   
님이 못 알아 들으시는 것 같아 다시 정리합니다.

1. '선핵포기후대화' 이것이 대북관계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핵포기 없이 대화는 말이 안 되죠.

대화라는 것은 물밑접촉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정부 부처와 관계자들끼리의 대화를 말하죠.

대화 안에 경제지원이든 경협확대 등이 있는데,

대화의 내용 자체가 불가하다는 것이 아니라 핵포기를 어떻게 시킬 것이냐는 것이죠.

핵포기 없이 그런 실무 대화는 말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2. 군복무제도 개선에 대해 본인 정권 때 할 공약이 아니면 왜 합니까?

결과적으로 하겠다는 의지 표명 아닙니까, 아니면 그런 입장을 가진 표를 흡수하겠다는 것이겠죠.

이러한 논리가 우리 안보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이라는 것이죠.

3. 새누리가 뭘 했나고요? 나는 새누리 싫어합니다. 그래서 지난 15년간 한 번도 그쪽 정당은 찍은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그 쪽을 이야기합니까?

님의 편협한 사고를 반영하시는 것인가요?

제가 쓴 글들을 보면 이해가 빠르실텐데 결국 님은 한 쪽만 보고 그 쪽이 무조건 옳다고 판단하고 변명을 하는 것이지 않나요?

제 글의 취지는 생각지도 않고 말이죠.
                         
흑룡야구 17-02-22 15:31
   
님같은 사람도 결국 매국노입니다.

좌우 상관 없이 옳은 말 하면 양편 모두가 비판을 하니 결과적으로 이순신 장군같은 사람은 다시 태어나도 자기 대에는 공격만 받다가 생을 마감하고 말겠네요.

어떻게 북핵을 포기시킬 것이냐에는 답을 못 달고, 핵 포기 못시키면 강경대책이 맞지 않겠냐고 하면 새누리 보수라고 하니 이게 무슨 말같잖은 말인지.

게다가 군비 감축은 언제나 염원이지만 우리 현실에 가당키나 한 것인지?

그리고 모병제 확대라고 했는데 누가 군대를 조건 보고 가겠습니까, 부유층들? 집권자의 자식들?

결과적으로 말이 좋아 모병제지 실제로는 흙수저들 고생만 늘리는 것입니다.
뚜까팬다 17-02-22 15:09
   
의무복무 1년은  문재인 집권하고 바로 하는게 아닙니다 .
이건 할수도 있다 라고 이해하시면 되고요
먼 훗날의 이야기 입니다 .
직업군인을 대폭 늘리고 1년 징집병은 전투역량을 키우는 훈련만 한다  평화모드... 이런 전제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이 1년 징집병도 장기복무를 유도하고요  ..  ok ??

즉 인구절벽에 적정 병력을 유지하는 방법은 복무기간을 늘리는것뿐입니다 .
이 복무기간을 어떻게 늘리느냐 이건 말이죠 ..
지금부터 고민하고 연구하고 대비해야 옳습니다 .
새누리당에서 이 부분에 연구하고 있나요 ? ????????


보수정치인중에 20년후 군을 걱정하고 이에 대비해서 자기 나름의 생각을 말하는이 누가 있나요 ?
차기 대권이 유력한 정치인이 이런부분까지 고민하고 있고 상황이 어렵다는걸 알고 있다는게
얼마나 고맙습니까 ..
기특하지않으세요 ?
박근혜는 대선공약으로 복무축소를 내놓은 사람입니다 .
내 알기에 그때 보수국민들이 복무축소에 반대한분 있었나요 ?

왜 지금은 복무축소 말 나오면 극도로 흥분하죠 보수분들은.. ?
     
흑룡야구 17-02-22 15:18
   
보수가 아닌데 보수라고 하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되죠.

님은 결국 변명을 위한 변명을 하는 것입니다.

누가 집권하든 북핵폐지가 북 대화의 선결 과제이고 어떠한 병역제도를 유지하든 일정 수준의 군사력은 유지해야 합니다.

그 원칙이 지켜져야만 우리의 안보가 유지될 수 있죠.

글 속에도 나와 있지만 새누리당 같은 당같지도 않은 당은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말도 안 되는 퍼퓰리즘적 제안을 따를 이유도 없다는 것이죠.

북과 대화할 수 있는 방안, 그것을 제시하세요.

북핵을 인정하고 대화하겠다는 말같지 않은 소리 말고 말이죠.
          
뚜까팬다 17-02-22 15:32
   
이보세요

짜증나게 말하네

님 안보개념은  보수인데  뭘 아니라고 말해요 ?
          
뚜까팬다 17-02-22 15:38
   
북핵포기가 선결과제라고 하지만 그건 되돌아오지않는 메아리일뿐입니다  .
이건 해결제시방안이 아닙니다 .

그냥 대치하는거죠 .

머리를 굴리세요 .

살살 꼬시면서 북핵대비하는게 현명한거죠 .

웬수관계에서 선물도 안주면서 화해하자는게 말이 됩니까 ?

그냥 무 대책이지 ..
뚜까팬다 17-02-22 15:31
   
선핵포기해라 !!! <<<<<  이렇게 요구하면 안할것 뻔한데요
이게 정책입니까 ?????????????
이게 노선입니까 ????????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요 .

먼저 제시를 해야지  북한은 핵 하나에 안보를 걸었는데
먼저 포기해라 !! 
처음부터 통하지도 않는 요구죠 .
     
흑룡야구 17-02-22 15:41
   
그러니까 얼르고 달래든 어떻게 핵을 버리게 할 것이냐고요.

대안 없이 대화하고 협력하자는 것입니까?
뚜까팬다 17-02-22 15:33
   
그만 하십다
님 외골수 인것 진작에 알고 있으니까
AngusWann.. 17-02-22 15:41
   
정치인의 정책은 당연히 국민의 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지요.
그래야 지지와 표를 얻을테니까요.

그런데 당신의 주장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져 있다는 겁 압니까?
당신은 함부로 '국민'이라 말하지만, 실상 당신이 말하는 국민은 바로 당신(혹은 당신처럼 생각하는 이들)이잖아요. 당신 의견을 반영하면 국민의 목소리를 받드는 것이고, 아니면 국민을 무시하는 거예요?

만약 어떤 정치인의 정책이 진정으로 국민을 무시하는 거라면, 그에 대한 지지는 떨어지겠죠. 유권자인 내 목소리와 다를테니 지지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럼에도 일정 수준의 지지율을 유지한다면, 당신같은 이들이 반대하는 바로 그 정책에 대해 다른 많은 의견을 가진 국민들이 찬성한다는 뜻이죠.
따라서 어떤 정치인의 정책이 당신의 생각과 다르다 해서 '국민을 무시한다' 단정짓고 비난하는 것 어불성설입니다.
     
흑룡야구 17-02-22 15:43
   
이보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주장한 것은 이것입니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북핵 포기 없는 남북 대화가 가능한 것이며, 안보현실에서 병역법 개정을 통해 복무기간 감축이 타탕한 것이냐는 것이죠.

그것을 조금만 조사해 보면 왜 두 가지가 말이 안 되는지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분야라고 봅니다.

이는 의견을 넘어 사실 문제죠.

이 사실이 불가함에도 사실을 배제한 정략을 주장하는 것은 결국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성능이 되지 않는 차를 고성능의 차라고 파는 중고차 사기꾼과도 같죠.

그것이 국민을 우롱한다는 것입니다.
          
AngusWann.. 17-02-22 15:59
   
과학적인 증명이요? ㅎㅎ 하실 수 있으면 해보세요.

님의 문제가 뭔 줄 아세요?
자기 의견을 확고부동한 진실로 전제하고 다른 이들에게 그 기준을 강요하기 때문이예요.
자연과학에서도 어떤 주장이 '법칙'도 아닌 '론'으로만 인정받기 위해서도 수많은 논증과 데이타가 필요한 법인데 말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두고 허황되다 말도 안된다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수많은 가설과 생각들 중 하나로 충분히 받아들일만 합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예요.
님과 다른 이들의 생각과 판단 역시 그렇게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떤 정치인의 정책에 대해 '유효하다' 생각한다면 그것 역시 그 사실 그대로 존중해줘야 합니다.

그 바탕 위에서 당신의 주장을 말하면 '그런 의견도 있을 수 있다'로 받아들여지고 존중도 받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자기 사견을 진실로 자리매김하고 타인의 생각들을 무시한다면, 당신의 그 소중한 의견 역시 똑같은 취급을 받을 수 밖에 없어요.

이런 태도는 대화나 토론에서 있어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기본부터 지킬 줄 아셨으면 합니다.
               
흑룡야구 17-02-22 16:04
   
그렇다면 님의 태도를 어떻습니까? 말꼬리 잡고 그냥 말장난 수준에서 손바닥 뒤집는 것이잖아요.

북핵문제가 그냥 여러 가능성 중의 하나 문제 같습니까?

본문에도 있지만 국제 문제입니다. 핵보유가 그냥 하고 싶다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하는, 혹은 누구라도 미국과 유리한 대화를 위해 한 번 도전해 보는 그런 문제같습니까?

우리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입니다.

북핵문제를 너무 우습게 보지 마십시오.

그리고 우리의 카드는 별로 없습니다.

왜냐면 북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이 사실이 여러 사안 중에 하나이며 가능성 중에 하나라고요?

이순신 장군이 12척으로 왜군을 물리치자 선조는 '장수가 외적을 물리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며 공을 깎았죠.

당신도 북핵 문제를 그정도 수준으로만 보고 말장난 수준에서 말꼬리 잡고 그것으로 의견을 배척하는 것은 아닌가요?
                    
AngusWann.. 17-02-22 17:33
   
그러는 님의 태도야 말로 무책임의 전형 아닙니까?

다들 알다시피 북핵은 북 입장에서 보면 체제 수호 최후의 보루예요. 그들이 믿는 딱 한가지죠. 그런데 그런 걸 포기하고 해제하게 만드는 일이 쉽겠습니까?
님 말그대로 '우리 카드는 별로 없고, 북은 (쉽게) 움직이지 않아요'

그러니까 전쟁?
그게 해결책이예요?

아이가 공부를 안 합니다.
목적은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하는 거죠.

저는 아이에게 동기부여가 되게끔 대화하고 노력하자는 것이고, 님은 공부 안 하면 굶겨 죽이겠다 위협하는 거죠. 아니 님은 그냥 위협이 아니죠. 진짜로 굶겨 죽이자는 주장에 가깝죠.
백번 양보해 님의 그런 극단적 주장 역시 수많은 방법론 중 하나로 인정한다 하더라도,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대화 등을 통해 동기부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제 의견은 왜 졸지에 '말장난'이 됩니까?

당신만 이 나라 사랑해요?
당신만 이 나라 안보를 걱정합니까?
당신 생각에 합치되지 않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으면 안일하고 불감증인 겁니까?

웃기지 말아요. 혼자 애국자 코스프레 하지 말아요. 역겨우니까.
                    
AngusWann.. 17-02-22 17:34
   
그러는 님의 태도야 말로 무책임의 전형 아닙니까?

다들 알다시피 북핵은 북 입장에서 보면 체제 수호 최후의 보루예요. 그들이 믿는 딱 한가지죠. 그런데 그런 걸 포기하고 해제하게 만드는 일이 쉽겠습니까?
님 말그대로 '우리 카드는 별로 없고, 북은 (쉽게) 움직이지 않아요'

그러니까 전쟁?

차마 이런 말까지는 안 하려 했지만, 그게 어떻게 해결책일 수 있죠?
전쟁이야 말로 우리의 안녕을 가장 위협하고 미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일일수 밖에 없는데, 그게 어찌 해결책이 됩니까.
당신은 이 땅에서 지키고 보호해야 할 것들이 별로 없나 봅니다. 그러니까 그런 정신나간 소리를 함부로 하죠. 전쟁이 애들 장난이예요?


아이가 공부를 안 합니다.
목적은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하는 거죠.

저는 아이에게 동기부여가 되게끔 대화하고 노력하자는 것이고, 님은 공부 안 하면 굶겨 죽이겠다 위협하는 거죠. 아니 님은 그냥 위협이 아니죠. 진짜로 굶겨 죽이자는 주장에 가깝죠.
백번 양보해 님의 그런 극단적 주장 역시 수많은 방법론 중 하나로 인정한다 하더라도,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대화 등을 통해 동기부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제 의견은 왜 졸지에 '말장난'이 됩니까?
왜 이런 의견은 '또 다른 하나의 방법론'으로 인정하지 못하죠?

당신만 이 나라 사랑해요?
당신만 이 나라 안보를 걱정합니까?
당신 생각에 합치되지 않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으면 안일하고 안보 불감증인 겁니까?

웃기지 말아요. 혼자 애국자 코스프레 하지 말아요. 역겨우니까.
뚜까팬다 17-02-22 15:42
   
님이 새누리 싫어한다지만 지금  말하는건 새누리정책이  옳다고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는데

난 새누리 싫어 이말을 제가 믿어야 하나요 ?

이분 개그잘하네 ..
     
흑룡야구 17-02-22 15:44
   
새누리당이 님 말맞다나 아무 것도 안 했다면서 무슨 정책이 있다는 것이며 뭐가 맞다는 것입니까, 님이야 말로 견강부회하지 마세요.
          
뚜까팬다 17-02-22 15:49
   
ㅎㅎㅎㅎ
독해력까지 .. 낙점이시네 .

아무것도 안했으니까 무 정책이라고요 ..
그래서 제가  님에게 물어보는것 아닙니까 ?

발제글 요지가 새누리당의 대북 노선을 계속 유지 하자 이거 잖아요 .
그러니 제가 님에게 무슨 정책이 있었기에 그러시냐고 따지는것 아닙니까 ?
               
흑룡야구 17-02-22 15:52
   
이사람이야 말로 독해력 제로네요.

아무것도 안 한 것이 어떻게 강경 노선입니까?

군사작전해서 핵을 포기시키자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이러면 새누리 주장이라 하시겠죠?

근데 님이 새누리는 아무것도 안 한 정책이라면서요. 무대책의 정책.
뚜까팬다 17-02-22 15:44
   
그리고 문재인이 말한 복무 1년과 군 개혁 방안  이런건 다시 알아보세요 .
군개혁은 비리척결이고 
복무 1년은 2020 연장선이니까요 .
     
흑룡야구 17-02-22 15:51
   
그러니까 2020 계획은 노무현 정권 때의 자주국방정책을 이어간 것이잖아요. 당대에는 맞았을지 몰라도 북이 핵을 얹고 있는데 지금 이런 주장은 안 맞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할께요 2020년에 입대 장병들의 복무를 1년으로 해 놓고,

최첨단의 전차나 비행기, 군함등을 운용할 장병들은 모병제적 요소로 채우겠다는 것입니까?

전차같은 경우 조종에 숙달되는 데에만 최소 입대 후 1년인데, 현시점에서 2년 복무해도 실제 능숙한 전차병이 없다는데 이를 모병제적 요소로 채우겠다고요?

그럼 누구를 3년씩 혹은 그 이상씩 군복무를 시킬 것입니까?

직업 군인 하겠다는 사람 다 뽑아서 최소 20년 이상 복무 보장해주고 후에 군인 연금 주겠다고요?

아니면 대학 학자금을 빌미로 힘 없고 백없는 흙수저를 부르겠다고요?

노무현 정권 때는 흙수저 개념이 없어서 국방개혁 2020이 말이 맞았을지는 몰라도 지금은 아닙니다.

그리고 2020의 핵심은 전작권 환수 후 자주국방이었습니다.

지금 안보 현실로 본다면 국방개혁2020은 우리가 핵을 보유한 다음에나 가능한 정책입니다.

안 그런가요?
          
뚜까팬다 17-02-22 16:09
   
이보세요!!!!!!!!!!!!!

이분 답 없네 ..
저기저기
그냥

썰전 문재인 편 다시봐요 그럼 ..

그 편에 자세하게 문재인의  군에 대해 어떤 생각인지 알수 있습니다 .


2020핵심은 인구절벽과 평화모드가 전제조건이고요 ..
2020프로그램이 진행이 잘되고  전투력 보완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면
여기에 군복무 1년은 추후 가능도 하겠다 이말입니다 .

ok????????????
좀 제발 머리를 굴리세요 ..

왜 1년복무!! 이 4개글자로만  모든걸 파악하실려고 합니까 ?

63만명 유지할 방법이 있다면 말해보세요 . 그럼 ..

현역 40만과 예비군 100만정도면 충분합니다 . ( 이부분도 오해하실까봐 말하는데 이것도
전투력 향상이 되있을때 말하는겁니다 . )


63만병 유지할 방법을 말씀도 안하시면서 

그때는 맞고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을 하십니까 ?

군복무축소로 국군의 전투력 역량이 떨어지는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군인의 전투력 기량 향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느냐 ?
군복무 축소를 외치는 정치인이  줄어드는 병력감소로 인해 국군의 군사력 보완과  군인들의 전투력 기량 향상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느가
이것도 따지시고요 ..

해병대님아 ..

국방 2020이 5년안에 완료되는것도 아니고
상황따라 유동적인겁니다 .

2020안도 단계가 있는것이고  국방개혁 2020을 수정했지만 병력부분은 비슷한 내용인  다른 개혁안이 샐행중이고
50만대 병력 유지하는것도  불가능할 시점이 오는건 100%인데  무슨 핵보유 타령은 ...
코메디 하시네 

군복무연장 원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