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경호를 맡았던 경찰 경호원.
문재인 후보가 낙선하고 나서,
경찰로 복귀했지만 낙선자의 경호를 맡았었다는 이력 때문에 지방 한직으로 떠돌았던 사람.
2012년 대선에서 낙선한 후에 여러가지 굴곡을 겪었을 때나
광화문에서 세월호 단식을 하고 있을 때도 와서, 몰래 그 모습을 지켜보다 돌아갔던 사람.
이번 대선에 다시 출마했을 때, 다시 문재인 후보의 경호원 임무를 맡고 싶다고 했었던 사람.
이번 선거에서 다시 경호원 임무를 맡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ㅅ헌된 것을 보고, 가슴이 얼마나 벅차 올랐을까?
그 경찰 분이 이번 경호원 진영에 합류했으면 좋겠다.
그 누구보다 열과 성을 다해 경호 임무에 임할 것 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