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상식과 비상식 또는 옳고 그름의 싸움이라기 보다는 기존인식과 새로운 필요사이의 싸움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별반 정치와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상식은 시대에 따라 다르고 사회에 따라 다릅니다. 과거에는 상식이었던것이 지금은 비상식이 될수 있고 반대로 과거에 비상식이었던것이 지금은 상식이 될수 있죠. 개고기처럼 문화적인 성격의 문제는 어떤곳에는 비상식이 되고 어떤곳에서는 상식이 됩니다. 지금 개고기 반대운동을 벌이는 사람은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상식을 앞으로 비상식으로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처음엔 논리가 정치를 압도한다고 하더라도 세력이 커져서 다수로 밀어붙이면 정치가 논리를 압도할 수 있죠. 이런게 바로 포퓰리즘입니다. 최근들어 이런 현상들을 많이 보게되죠. 특히 전문적인 분야에서 전문가와 다수가 의견이 서로 상반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