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문 확인 (최소 우리나라에선 가장 확실한 방법)
- 시신의 부패가 심하면 체취 불가
2. 치아상태나 수술흔적 확인
- 이경우는 의료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의료시스템이 잘돼어있고 전산화도 잘 돼어 있어 쉽게 찾을거라 생각하시지만..
당사자가 큰사고로 뼈의 변형이나 특정 의료장비를 착용하는게 아니라면 판정도 안돼고
치과 기록의 경우 생각보다 치과 다니는 사람 적습니다. 중학생만 넘어가도 충치나 교정이 아니면
딱히 치과 기록이 없는 경우도 많아요.)
3. DNA검사
- 의아하게 생각하실텐데 "왜 DNA가 치과 기록보다 순위가 낮을까?"
이유는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 모두 국민 모두의 DNA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래서 DNA를 체취하여도 대조군이 없으면 사실상 누구인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그 외에도 DNA역시 생각보다 쉽게 손상이 됩니다.
흔히들 DNA는 조금만 있어도 체취가 쉽다고 생각하시는데 2년이상 바다에 있음 어렵습니다.
(우리가 흔히 영화에서 보는건 당사자가 살아있을때거나 죽은지 몇일 안됐을때가 태반임)
기본적으로 DNA는 있겠지만, 다른 바다 생물체와 유기체에 오염이 되면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간단한 예로 예날 유적에서 미라가 된 시신을 발견하여 DNA체취를 하면 온전한 DNA를 구할 확률이 2-30%
밖에 안됀다고 합니다. 미라가 됀 시신은 2년간 부패한 시신보다 DNA가 더 잘 보존돼어 있는겁니다.
실제로 한해 우리나라에서도 무연고자 처리되는 시신이 꾀 있고 그 중 신원미상도 꾀 된다는걸 TV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봐로는 사망자의 신원이 확실히 파악이 안돼면 경찰은 이 사건을 쉽게 종결 짓지 못하더군요.
미해결건으로 넘어가서;;
그래서 생각보다 경찰이나 형사들은 시신의 신원 확인에 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원미상의 시신들이 꾀나 나오는걸 보면, 신분확인이라는게 정말 쉽지 않은건 확실한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국민의 지문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나라에요;;
덕분에 신원 미상이 정말정말 적게 나오는 겁니다.)
시기가 구체적이네요. 물에 수장햇나요? ㅡㅡ;;;
모든 국민의 dna을 정부가 보유하지 못 하기 때문에
바로 신원확인은 안 되죠 . 단지 중요한 단서는 되죠
대부분의 뼈를 확보한 상태로 추리해 보면..
일단 뼈로 알수 있는게 대략적인 나이와 성별,dna ,얼굴모양을 알수 있습니다.
찾을 확률이 50%는 된다고 봅니다. 일단 2년전에 실종자
명단을 확보해서 가까운 지역부터 비슷한 나이와 성별을 구별해서
dna를 실종자 가족들과 비교해 볼겁니다. 그래도 못 찾으면 얼굴 모양을 복원하겠죠.
그 자료로 몽타즈를 만들고 공개하겠죠. 그래도 못 찾으면 미제 사건으로 남는거죠.
작성일 : 15-08-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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