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략적으로 협상 파기는 안할줄 알았는데 대통령이 하루만에 단칼로 호박 자르듯..거의 뭐 기다렸다는듯이 실상 파기를 선언해 버려서..좀 놀랐는데요;;
근대 이제 현실을 바라보고..뒷감당은 어텋게 하려는걸까요..적어도 대의명분은 할머님들의 의견 미반영이 있긴한데 이것이 국내 자체 TF라 소위 국제적으로 바라볼때 객관성을 띌수 있는건지..일본이 이양한 협의 내용(돈)을 뒤집겠다는 이야기는 돈을 다시 돌려준다는 이야긴데..이미 할머님들에게 돌아간 돈을 다시 회수한다는것인지 아니면 다른 예산으로 충당한다는것인지..
확실한건 적어도 지금의 아베정권과 문재인 정권은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려고 한다는건데..문제는 미국의 정권이 트럼프라는 것(우리와 일본의 문제에 미국의 눈치를 왜 보냐는 감정적 논리는 배제하도록 하죠..현실이란건 엄연히 존재하니까요)과 그로인해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위안부 문제를 순수한 인권문제로 바라보며 이 협상의 파기를 국제사회가 공감해줄것인가..앞으로 외교부가 할 일이 참 많겠습니다..솔직히 보기만 해도 한숨이 나올정도로 어려운 상황인건 사실이네요....나름의 대처법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저런 발언했으리라 믿어봅니다.
(물론 아직 협상을 파기했다는 공식 결정은 하지 않았고 지금도 외교부나 수면 밑에서 일본과 엄청난 조율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양측에서 파기니 관리불가니 너무 극단적인 단어들이 난무 하고 있는 상태를 보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