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비교대상은 한자병기의 유무를 제외한 나머지 조건은 동등한 상황이어야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한겁니다 만약 비교를 한다면 같은 세대를 살고있는 한자병기를 의무화 하고있는 16~24세의 집단과 그렇지 않은 16~24세의 집답을 비교해야죠 전후세대와 밀레니엄 세대를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잘못된거죠
아마 일본식 한자어때문일겁니다.우리가 쓰는 한자어의 상당수가 일본식 한자어니까요
일본이 서양근대문물을 수용하면서 영어나 독일어로 된 용어들을 일본식으로 번역하면서 생겨난 한자어들이죠
이를테면 국가,국민,민족같은 단어들인데 일본의 해석이 들어가있기때문에 원어의 의미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굳이 병기를 해야한다면 한자가 아니라 원어인 영어나 독일어등으로 표기해야 합니다
지금은 콤퓨터와 인터넷 세대이고 한자가 걸림돌임을 모두가 아는 마당에 시대역행적인 발상입니다.
일본은 히라가나. 가다카나, 한자, 영어에 한자의 음독, 훈독 그리고 영어의 가다카나 표기까지 짬뽕이된 중국보다도 더 악조건인 최악의 언어 국가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의 활용율이 저조한 나라입니다.
한자의 고대시대 도입 및 조선 사대부 들의 한문 숭상이 한국어 고유의 어근을 없애 버린데다 일본을 통한 한자 문화어 도입이 우리말의 어근을 없애버린 것입니다. 거기다 고민하지 않고 한자를 사용한 조어가 학문분야에서 남발되었습니다. 현재는 영어로 대체된 단어들도 상당하고,
지금이라도 우리말 어근을 정리하고 필요하면 개발해서 우리말 조어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글전용표기로 가는 것이 IT 시대에 적응하는 길입니다.
우선 한자로 모두 바뀐 지명부터도 원래의 우리말로 바꿨으면 합니다. 조령은 그럴 듯하고 새재는 잘못되었나요? 뚝섬을 뚝도라고 해야한다는 발상은 무엇인지? 달걀을 계란이라해야 교양인인가요? 돈육->돼지고기, 우육->쇠고기 등으로 계속 방송을 통해 한자어를 우리말로 대체하고 어근을 개발해야 할 시기에 한자 병기는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처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