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볼때는 문제가 될 수도 잇겟지만...

합법적인 성인이 보는데 뭐 어쩌고 하는건...셀프노예저...

법은 지켜야햘 최소한의 틀이지, 그건만 지키면 만족되는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친구가 만약 님 뒤통수 친다고 해도, 금전적이 부분만 아니면 합법이고, 잘못이 없는 겁니까? 그건 아니죠.ㅋ 솔직히 이런류의 질문에 대답하는 분들중에 '법만 지키면 됬잖아' 식의반박하는 글은 솔찍히 무개념이라 생각합니다.

뭐 그렇지만 19금 성인 웹툰인데 19금이 안나오는게 이상한거죠 ㅋㅋㅋ

레진이 성공한 이유 중 하나는 네이버 베도나 여러 커뮤니티의 만화 창작 게시판에서 영입을 엄청 했죠

레진의 여성독자비율은 63프로입니다 여성의 성상품화에 대한 지적은 별로 공감이 가진않네요

여성의 성 상품화는 맞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여자든 남자는 예쁘고 매력적으로 나오는게 성 상품화이죠. 여성독자가 많으면 여성상품화 아니고 남성상품화 입니까? 단순한 논리입니다.

근데 일부 웹툰들은 성적 환타지와 불륜이나 일탈들에 너무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순한 재밋거리로

끝나면 다행이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성문란이나 막장짓을 조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일단 너무 비싸서 안봐요 한회 한회가 컷수가 기존 잡지 연재 만화에 비해 압도적으로 짧고 적은데 (장점이라건 채색한것뿐) 잡지 한화 보는게 300원 수준이면 레진은 천원쯤이던가요.

레진 수입이 어마어마 하다고 합니다. 작가의 경우 한달 수입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 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레진 업체와 작가들이 어떻게든 자극적인 내용과 그림으로 결제를 유도하기 위해서 혈안이 된것 같아요.

그럼 여자보고 웹툰그리라고하세요

딱 심위하는 꼰대같은 마인드시네요

심의

성욕은 만화를 보고 생겨나는 게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고 성인물이나 실제 성행위를 통해 "해소"되는 겁니다. 물론 야한 콘텐츠가 트리거(?) 역할은 할 수 있겠지만 그 자체가 이미 내재된 성적 충동에 의해 발생됩니다. 즉 똥을 본다고 해서 똥이 마려운 게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여성부나 꼰대들은 레진처럼 합법의 둘레 안에서 운영되는 콘텐츠들을 괴롭히는데, 실제로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해로운 건 불법적인 콘텐츠들, 예컨대 소라넷 같은 곳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곳들이나 진정한 핵심 문제(예를 들면 과열경쟁사회)들은 못 건드리고 만만한 합법 서비스만 조지는 겁니다. 굉장히 비겁한 거죠.

결론적으로, 야한 걸 보면 야한 걸 하고 싶다 라는 일차원적인 생각은, 똥을 보면 똥을 싸고싶어지는 거라는 것만큼이나 말이 안 된다는 겁니다.

성재기씨가 말했던 것과 비슷한 말이네요.ㅋ
님 말대로 뽀로노를 본다고 해서, 성범죄자가 되는 건 아닙니다. 이건 극단적인 사고방식이구요...

다만, 만화상에서 그려지는 여성의 순종적인 현모양처나, 이런 모습을 보면 왜곡된 시각을 가질 수있다는 거죠. 물론, 독자들도 성인이기에 현실과 이상은 다른 것은 어느정도 구분합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정보가 주입되면 잠재적, 무의식적으로 만화속의 가상을 어느정도 현실에 영향을 준다는 거지요. 사람의 심리라는게 그런 겁니다.

레진코믹스가 문제가 되는게 창작을 위한 자유가 아니라, 돈을벌기 위한 선정적 19금이기 때문에 우려가 되는 것 같아요. 거의 아무생각없는 뽀르노 수준이니...

1. 거꾸로 알고 계신듯... 레진처럼 여성용 19금 웹툰이 많은 곳이 없어요.
2. 어차피 19금 컨텐츠입니다. 대부분 유료고요. 선정적이든 뽀르노든 아무렴 어떤가요.
3. 19금이 아닌 좋은 작품들도 많습니다.

-여성독자 비율이 많다고 해서 여성용은 아니죠. 그리고 그 여성독자들이 전체 여성을 대표하는 듯한 사고방식도 오류교요.

-아무렴 어떤가요? 흠. 아무렴 어떻지 않다고 생각해요.ㅋ

-19금 자체도 나쁜 작품이 아니죠.ㅋ 어떻게 다루느냐가 문제지.

레진 이리 저리 둘러보면 알겠지만
여성용 19금 만화 엄청 많습니다.
(여자들 취향이 원래 그런건지 몰라도 여성용 19금은 100%가 남자 동성애 게이물이죠)

레진 성인물의 상당부분(최소 60%에서 70% 이상)은 여자 회원들에게서 나옵니다. 여자들이 꼭 게이물만 보는 것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히트작이었던 나쁜상사도 여성 결제 비율이 70% 정도라고 합니다.

남자의 성욕해소나 뽀르노가 목적이면 야동이나 망가(헨타이)를 보면 되지 굳이 레진 안 갑니다. 그런 수요를 흡수해서 돈벌기를 원했다면 레진에 있는 만화들도 지금과는 많이 달라졌을 겁니다.

제가 레진코믹스 자주가는데.. 여성용(BL등)이 더 많은것 같은데요...
윗분 말마따나 구글 검색해도 므흐흣한건 더 많이 나옴니다..

네.
님들의견 잘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제 의견에 부정적이시군요.ㅋ 물론 가생이가 사회의 전반적인 의견을 대표하는 건 아니지만, 님들 의견을 듣고 제 생각을 다시 둘러볼 필요는 있겠네요.ㅋ

개개인마다 생각하는 성적수위가 다 다를 것이고, 제 성적수위는 좀 낮았던게 아닌 가 싶군요. 본인기준으로 성적수위가 더 높으면 음란하거나, 선정적으로 느껴지고, 그 반대면 '아무렴 어때' 가 공통적인 발상인 것 같습니다.

굳이 19금이 아닌데 여캐의 가슴꼭지를 묘사하는 게 전 '선을 넘었다' 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뭐 아랍권에선 여자가 무릎위만 나와도 '선정적'이라 생각하는데, 개개인.문화권마다 사고가 다른 거겠지요. 다른분들은 아에 확 벗겨버리지 않는 이상 어느정도 묘사를 해도 갠찮다고 생각하는게 다수인 듯요.

레진코믹스 자주가는데 19금아니여도 재밌고 장르다양해서 좋음

영화나 만화나 19금에 여성 관객이나 독자가 많은 이유는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서 어둠의 경로 활용도가 낮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성인용의 경우 여성을 타킷으로 하는 것이 수익에 도움이 됩니다. 여성들도 성적인 코드에 호기심이 많은 것은 마찮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9구금을 표방 했다면 그에 맞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장사가 잘 된다면 공급자나 수요자가 서로 원하는 것이 맞아떨어진 상황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