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혀 있다는 것은 비유적 표현이고요
누가 강제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나오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큽니다 ㅠㅠ
이미 여러 글로 기독교 보다는 불교가 저에게 맞고
기독교 타락상과 미신 조장 세속주의 성경의 엉성함등 결론이 났음에도
교회를 뿌리치지 못하고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 교회 자매님들의 엄청난 전화 방문 격려 사랑 때문인거 같습니다
교회를 혐오하고 있는데도
이렇게 예쁜 자매들이 환영해 주고 관심가져 주고
개중에는 진심으로 지옥 가면 안된다고 진정성 있게 전화나 문자 보내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마음이 흔들려서 안가야지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가서 앉아 있고 부흥회 오라고 하는데 안간다고 하다가도
결국 이번에 또 가기로 했거든요
종파를 떠나서 조언 좀 부탁합니다
절박한 상황입니다 ㅠㅠ
1.교회와 목사는 싫은데 형제자매들은 좋은 상황/실제 좋은 사람 많음
2.자매들의 영혼관리 차원에서의 노력이 대단함
3.나를 소중하게 대해 줌
4.그러다 보니 교회 나가면 좋고 치유의 감정도 느낌
5.하지만 목사 설교를 들으면 확실히 거짓과 사악함이 느껴짐
6.천주교나 불교는 관심을 덜 가져주거나 동화 되는데 어려움을 느낌,불교 모임은 현재 참석 중
(개신교와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름)
잘못된 줄 알면서 교회 나가는 상황 혹시 세뇌 당할까 하는 두려움을 느낌
좋은 목사가 있는 좋은 교회가 아니고 목사가 좀 이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