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정이 케이블프로그램 제작사의 갑질을 폭로하고
또 엇그제는 개리가 음저협인가의 비리(?)를 폭로하고
총대를 메고 감희 시스템에 도전한거죠.
근데 제일 웃긴게 뭔줄 아십니까.
동료 연예인들이라고 하는것들.
저런일이 터지면 자기 일이니까 동료 연예인들이 응원해주고 도와주고 할거같은데
절대로 그렇지 않답니다.
도와주기는 고사하고 개인적으로 컨택해서 오히려 타이르고 위협/협박하고 윽박지르는 연예인들이 대부분이래요.
괜히 왜 긁어 부스럼만드냐..... 같은 업계 종사자끼리 연예계의 치부를 드러내서 좋을게 뭐있냐...
뭐 이런거죠
"당장 눈앞의 내 밥그릇보다 더 중요한건 없다.."
예전에 김부선씨 난방비리 사건때도 누구였죠?? 이름이 생각안나네..
원로 연예인이었는데 암튼 '연예인의 위상'을 더럽히는 김부선씨가 못마땅해선지
- 저분 왜저러는지 모르겠다 연예인으로써의 체면을 지키고 어쩌고- 개드립쳤다가 네티즌 집중포화에 깨갱했던 일도 있었죠.
그분은 연예인질 오래해잡숫다보니 완전 타성에 젖어 이젠 옳고 그른것조차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할 경지에까지 다다르신거같은데
..좋은게 좋은거지 뭐... 쉬쉬해가며 지금까지 그렇게 연예계에서 살아왔다는걸 간접적으로 알수있습니다.
문제가 터졌을때 가장 경계해야할게 바로 이런 '시스템의 타성에 젖어있는 동료'입니다
어떤 단체에서 누군가가 총대를 메고 문제제기를 했을때
같이 피해를 봐왔던 동료들이 오히려 시스템 편을들고 나서는 작태
밥그릇 중요한거 알겠는데,,, 남이 차려놓은 밥그릇에 숫가락 얻을 생각만 하지말고 이런 싸움들 하나하나가 결국엔 자기들 밥그릇을 차리게되는 중요한 일들이란걸 좀 인식했으면...
연예인들 특히 심합니다
이번에 총대 멘김에 혹시라도 다른 외압(?)같은게 있었다면 다 좀 밝혀줬으면 좋겠어요....
항상 보면 자발적으로 뭔가를 고치고 개선하려하는 사람은 손해보고 상처입고 너덜너덜해지는데
남의 밥상에 숫가락얻어놓고 근근히 살아가려는 인간들은 그틈을 타서 또 자기들 욕심을 채우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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