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옛부터 xx을 하면 유교사상때문에 부모보다 먼저 죽는다고 부정적으로 보았죠.
그러나 뜻을 알리기 위해 죽으면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았는데,
예를 들면 민영환과 황현은 나라를 뺏어간 일제에 대항하는 의미로 자결을 택해 칭송하죠.
물론 이분들을 비판하겠다는게 아니고, 그분들의 뜻도 알겠으나,
그렇게 스스로 목숨을 잃는거 보단,차라리 이 세상에서 일제에 맞서는게 더 옳은 선택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현대 사회활동가들도 뜻을 드러내기위해 xx을 택하는 시민활동가들도 보았는데,
그게 꼭 옳바른 선택이였을까요?
불명예를 씻기위한 xx도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러한 xx형태가 익숙한 나라는 일본이죠.
일본은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xx을 할경우에는 명복을 빌어준다 하더라고요.
역사적으로도 일본은 전쟁에서 패할경우 패배를 인정한다는 의미로 할복을 하고,
심지어는 회사사정이 안 좋을때 자신의 책임이라며 목을 매는 경우도...( 물론 이건 극단적)
그래서 한번 일본의 할복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방법도 너무 잔인하고 정말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더군요.
잘못을 해서 할복을 할 정도면 애초에 본인이 직접 그 잘못을 고쳐나갈 생각을 해야지,
본인이 잘못했다고 죽어버리면 남아있는 가족들과 지인들은 뭐가 될까요?
물론 문화의 차이라고 말하면 할말 없습니다만..
가생이유저분들의 "뜻을 이루기위한" 혹은 "책임을 지기위한" xx은 어떻게 보시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