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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0 22:29
국정원 직원 자살정리
 글쓴이 : William
조회 : 3,993  

1.40대에 평범한 가장이 토요일 새벽5시에 출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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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런데 남편 잘 배웅한 부인이 뜬금없이 5시간후인 오전 10시에

남편과 전화통화가 안된다고 불길한 예감에 경찰에 남편 실종 접수함

집안에 유서가 있던것도 아님

(남편이 애도 아닌데 통화 몇시간 안됐다고 남편이 사라졌다고

갑자기 실종신고? 부인께서 제5감이 식스센스급이셨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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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시 30분에 소방서에서 신고 접수받고 즉각 출동해서

1시간 30분인 12시경에 소방서에 의해서 아주 외진 숲속에서 

남편 시신을 "비교적 빠르고 쉽게" 발견



(참고로 성완종은 집에 유서 놔두고 오고, 핸드폰 추적을 했음에도

소방서, 경찰 1300명과 경찰 수색 헬기까지 띄우고도 

마지막 통화후 7시간만에 서울 한복판 산속에서 겨우 발견)


성완종 수사할땐 그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도 7시간 걸렸는데

이번엔 90분만에 외진곳에서 쉽게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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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찰 주장에 따르면 오전11시경에 마티즈내에서 

연탄불을 피워 xx한 것으로 추정

xx한지 50분만에 시신 발견했다고 주장

국과수에서 조사해도 하루 넘게 걸리는게 경찰에서 단 몇시간만에

파악 가능 ...콜록홈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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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 국과수 안나감

경찰이 폴리스라인 쳐서 증거 확보나 타이어 자국이나 

발자국 증거보전 같은거 안함

차내에서 지문 채취 작업같은거 작업도 안함


기자 아무나 맘대로 현장가서 촬영 가능하고

차 만지면서 증거 훼손 가능

(와~ 우리나라 과학수사 수준 미친다 미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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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망현장의 차량엔 시신을 차에서 뺐는데도 저녁까지

연탄 연무가 안가시고 그대로 꽉 차있음

(마티즈 가스 차단 성능...어우야.....)

차에서 시신을 빼면 당연히 연무도 가시기 마련이고

연탄불도 껐을텐데 왜 연무가 있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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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차는 구형 2세대 빨간색 마티즈인데 

쉐보레 심벌까지 갖다 붙힐정도로 

내외부 인테리어를 함


쉐보레 심벌 교체 서비스는 발견된 마티즈는 아니고

뉴마티즈와 3세대 마티즈 크레이티브까지만 지원된다고 함


하지만! 번호판은 10년전 구형 번호판 그대로 씀

(번호판 바꾸는데 4만원이면 되는데 왜?)

차량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데 구형 번호판은 절대 신경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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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오후 8시에 사망사건 최초 언론보도 후, 유족들은 유서 공개를 

극구 반대했지만 오후 9시에 조선일보 단독으로 유서내용 공개

(xx 현장에서 3장의 유서 발견됐고 가족이 챙겨갔는데

국정원도 유서를 확보했다고 주장함. 방법은 공개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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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절대 공개 안한다던 유서가, 

날이 바뀌어 갑자기 오늘 유서내용 전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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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공개된 유서내용 "내국인 사찰은 절대 없었지만 자료는 다 삭제해야겠습니다. 

사찰 절대 안했습다. 믿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되어있음


황당한건 유서에

내국인 사찰 없었다 선거에 대한 사찰은 없었다

국정원 업무 방해받지 않게해달라고 친절하게 부탁함

무척 친절하셨던 분인듯


내국인 사찰 없어서 떳떳하고 억울할게 절대 없지만

무슨 이유인지 억울해서 xx함(?)


죽기직전까지 자기 행위는 걱정(우려)할 부분이 없었다면서

오히려 국정원 위상을 걱정함


국정원 직원이 윗선 허락도 없이 개인적으로 자료 삭제

(국정원 자료가 원래 이렇게 쉽게 삭제되는건지?)


억울한게 없지만 이런 행동을 선택한 이유는 믿어달라(?)는 유서

국민이나 자기 가족들한테 미안한게 아니라 국정원 동료들한테

미안하다고 반성 아닌 반성(?)


유서에 특이하게도 마지막에 "감사합니다"라고 마침

삶의 모든 행복을 내려놓는 극단적 순간에도 감사하다고 함...

xx할 정도로 답답하고 억울할텐데 뭐가 감사한지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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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참고로 저 xx한 직원이 삭제한 자료는 바로 그제(17일) 

국정원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민간 공개를 약속한 해킹관련, 

사찰관련 자료임ㅇㅇ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616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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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때맞침, 새누리당에서 "야당의 국정원 압박 때문에 국정원 

직원이 xx했다"고 시의적절하게 역공중...

배구에선 이런걸 시간차 공격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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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거 의심하면 좌빨 음모론 종자됨

 

 그냥 경찰이 그러라고 하니까 다 믿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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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요요 15-07-20 22:39
   
이것도 조작이라면 진짜 시나리오 허접함...
무엇일까요 15-07-20 22:45
   
요즘 xx 당한다는 말이 생겼죠.
뭔가 중요한 단서를 가진 사람은 다 xx 당하는 세상이 도래 했습니다.
개짖는소리 15-07-20 22:45
   
성완종인가 xx할땐 유서내용안믿더니 국정원직원 xx엔 유서그대로 글자그대로 믿으라하네요
NiceGuy 15-07-20 22:50
   
감사합니다~~!!!!!!!
레나페어리 15-07-20 23:06
   
요악이 사실이라면
어의가 탕약을 들고 상감마마를 찾겠습니다 그려
보통이 15-07-20 23:18
   
.

오히려 이 문제로 사람이 죽었다는 게 더 신기하네요.

이게 목숨을 걸 문제라고 국정원 내에서 보고 있으시다?

오히려 그 배경이 더 진지한 것 아닐까요?

.
처용 15-07-21 02:10
   
이게 죽을일임?
정작 야당이 압박해서 죽은게 아니라 지들 ㄱ내부 압박때문이겠지요
그것도 확실히 조사해야 합니다.
빅터고 15-07-21 06:08
   
xx이유도 분명히 국정원 내부에서 책임지라고 압력 넣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놓고 고인 운운하는게 역겨워 보이네요.
리들리 15-07-21 07:47
   
고위간부도 아니고 일개직원이 무슨 사명감에 억울해서 xx을 하겠음.

떳떳하다면 그걸 공개하면 되는거지 무슨 사찰한게 없는데 삭제해야겠다니 뭔 초딩도 아니고 이번 공작은 정말 뻔뻔하네.
이엔동 15-07-21 08:47
   
이딴걸 정리라고 올리나요. 매번 아무 고찰없이 올려대는 음모론에 그걸 또 복음인양 퍼나르는 생각없는 사람들...참...ㅋ
만든 인간이나 퍼나르는 인간이나 짐승 아니고 인간일텐데
숨겨진 진실까진 몰라도 알려진 기사정도는 확인할수 있잖아요.
그게 어렵나? 듣기는 미친듯이 싫고 그냥 말하기만 하고싶은가...
     
바람구름별 15-07-22 04:50
   
차라리 구절구절 반박을 해보세요
딱 눈감고 국가안보가 흔들리니 국정원 건들지마라식인가요
이엔동 15-07-21 09:05
   
개소리 짖는 놈은 자동기술법으로 싸질러대고 퍼나르는 사람은 복붙하면 끝이지만
반박하려면 한세월 걸리죠.

앞부분만 걸리는 대로 "교정"봐드릴게요 푸...

본문 -2.그런데 남편 잘 배웅한 부인이 뜬금없이 5시간후인 오전 10시에
남편과 전화통화가 안된다고 불길한 예감에 경찰에 남편 실종 접수함
집안에 유서가 있던것도 아님
(남편이 애도 아닌데 통화 몇시간 안됐다고 남편이 사라졌다고 갑자기 실종신고? 부인께서 제5감이 식스센스급이셨던 듯...)
반박 - 국정원에서 출근안했다고 먼저 연락이 왔음. 집나간 남편이 직장에도 안갔다그러면 당연히 걱정되지않을까? 학교간다고 나간 애가 담임선생님 전화와서 "오늘 등교 안했나요?"하면 기분이 어떨까? 남편이 국정원직원인데(아내가 모를거라 생각하지말자. 현실은 다르다) 가뜩이나 뉴스에 국정원 기사가 뜨는데 며칠째 기색도 이상한데(xx 징후) 출근안하고 연락안되면 당연히 걱정되지않겠니?
'실종 접수'라고 하니 거창해보이지만 그냥 "나가더니 연락안된다. 찾아달라" 임
무슨 부인이 실종이나 xx을 상정하고 있던것처럼 꾸미지 말자 음모론님들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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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10시 30분에 소방서에서 신고 접수받고 즉각 출동해서
1시간 30분인 12시경에 소방서에 의해서 아주 외진 숲속에서
남편 시신을 "비교적 빠르고 쉽게" 발견
(참고로 성완종은 집에 유서 놔두고 오고, 핸드폰 추적을 했음에도 소방서, 경찰 1300명과 경찰 수색 헬기까지 띄우고도  마지막 통화후 7시간만에 서울 한복판 산속에서 겨우 발견)
성완종 수사할땐 그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도 7시간 걸렸는데  이번엔 90분만에 외진곳에서 쉽게 발견함


반박 - 완전한 왜곡이다.
소방서는 알다시피 휴대폰위치추적 권한이 있으며 가족+긴급상황의심시 간단한 확인만 하고 바로 추적해준다.
기사에 의하면 소방서에 신고할때 남편이 낚시를 좋아하고 연락이 안된다라는 내용을 말했다하는데
휴대폰 위치추적결과 낚시터 인근에서 신호가 잡혔다.
당연히 소방서측에서 사고라고 의심하고 수색을 시작한 것임. 물에 빠졌다던가(신호는 가는데 안받았음)
실종신고 쉽게 안받아주네 어쩌네 헛소리들하는데 소방서는 사고위험시 존내 빨리 출동함.
수색시작후 빨리 찾았다고 이상하다고 헛소리하는데
성완종과 달리 이 사람은 장소가 "평소에 자주가던 낚시터"근처였고 휴대폰 위치추적도 그 낚시터로 나왔다.
게다가 성완종은 숲속 깊숙히 걸어들어가서 xx했지만 이 사람은 빨간색 마티즈를 타고 산속으로 들어가서
차 안에서 xx했다. "차가 들어갈만한 산길+ 눈에 띄는 빨간 마티즈"
참고: 소방서와 경찰서에 동시신고 했음. 경찰이 수색을 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지만
발견은 수색나간 소방대원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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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애들이 박멸돼야 좀더 진실에 빨리 다가갈텐데...
닭이시러 15-07-22 13:50
   
))이엔동
소방서가 신고하면 바로 휴대폰 추적한다고요?
혈연이나 가족일지라도 쉽게 추적 안해줍니다.
지금 당장 당신 딸이나 가족 5시간 연락 안된다고 119에
휴대폰 추적해주세요라고 해보세요.정확한 사고나 구조상황이
아닌데 당사자의 동의없이 힘들다는 답변을 받게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