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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7 01:20
제가 이해하는 윤회,업,연기에 대한 생각
 글쓴이 : 엽기팬더
조회 : 1,631  

안녕하세요.

저또한 불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가끔 불경을 보며 위안을 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많이 부족해서 제가 이해한다 생각하는 범위까지만 써볼께요.


연기법을 쪼개보면 12연기법까지 나눌수 있지만 "모든 존재는 이것이 생하면 저것이 생하고, 이것이 멸하면 저것이 멸한다."

짧게 요약하면 이렇게 쓸수 있습니다. 만물의 인과관계와 상호의존성을 설명한것으로 세상만물이 자존하고 있지않다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내눈으로 컴퓨터를 본다"라고 했을때 눈이 없다면 컴퓨터를 볼수 없다 것으로 설명되어집니다. 더크게 바라본다면 눈이없다면

하늘의 별과 대지와 바다를 볼수없다.라고 설명되어지며 더욱 더 크게 바라본다면 우주와 세상과 만물을 볼수없다라고 설명되어집니다.
 
내혀도 마찬가지이며 내귀도 마찬가지이고 내코도 마찬가지입니다. 혀가 있음으로써 맛의세계가 귀가 있음으로써 소리의 세계가 코가 있음으로써

향기와 냄새의 세계가 내몸과 피부가 있음으로써 감각도 존재케 됩니다. 또한 머리가 있음으로써 이 모든것을 기억하고 생각하고 조화롭게 판단하는 

구조를 내몸이라는 이름으로 각자가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작게는 내+학교,내+집,내+부모,내+형제,내+직장,내+군대,심지어는 내+몸으로까지 연기가 적용되어지며 한국+미국,법+불법,도자기+도공,예술작품+

예술가와 같은 개념적인부터 한국+미국+영국,법+불법+국회의원,도자기+도공+흙+물+불,예술작품+붓+물감+예술가와 같이 하나대하나가 아니라 2개,3개까지도 

접목가능합니다.



그런데 제가 주목하게된 가능성중 하나가 어떤 기준이 연기법이 윤회로 이어지는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2개의 열매가 있다 칩시다. 하나는 열대에 사는 야자수이며 또다른 하나는 춥고 혹독한 툰드라 기후에 사는 침엽수의 씨앗이 존재한다 했을때

위에 예를 들어 (열대+야자수)와 (툰드라+침엽수)라 했을때 열대에 자라는 야자수는 열대지방에 심는다면 잘 자랄것이며 침엽수씨앗또한 툰드라 지방에 

심어둔다면 잘 자랄것입니다. 하지만 침엽수를 열대지방에 심는다면 잘 자랄수 있을까요? 야자수를 툰드라기후에 심어둔다면 잘 자랄수 있을까요?

분명 바르게 자라기는 커녕 싹도 제대로 피우지 못할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반대로 생각해 봤을때입니다. 침엽수가 잘자라고 있다면 그땅은 툰드라일것이며 야자수가 잘자라고 있다면 그기후는 열대지방일것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열대+야자수)와 (툰드라+침엽수)와 같은 집합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동시에 야자수와 침엽수라는 나무하나가

그들이 뿌리내리고 자란 세상의 기준이 된다라는 말도 성립됩니다.

이것을 사람에게 적용한다면 선한 사람은 선하게 악한 사람은 악하게 법관은 법관으로 상인은 상인으로 기술자는 기술자로 태어난다는 기준이 일정부분 

성립됩니다. 다만 부처가 찾아낸것은 이것들이 절대성을 갖춘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라는 것을 알아낸것입니다. 저는 과거 윤회가 존재한다면

카오스로 마구잡이로 일어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절대적으로 고정된것이 아니라  업이라는 힘으로 변하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이것을 나에게 적용시켜 봅시다.

빅뱅이 터지고 긴긴세월이 흘러 태양이 출현하고 지구와 그들의 형제 행성이 출현하고 마침내 지구에 생명이 나타나며 그들이 진화하고 마침내 인간들이

나타나 삼한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시대를 넘어 6.25를 넘어 마침내 부모님들이 만나 내가 태어났을것입니다.

그런데 완벽하게 똑같은 모습으로 빅뱅이 터지고 긴긴세월이 흘러 태양이 출현하고 지구와 그들의 형제 행성이 출현하고 마침내 지구에 생명이 나타나며 

그들이 진화하고 마침내 인간들이나타나 삼한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시대를 넘어 6.25를 넘어 마침내 부모님들이 만나게

되어 완벽하게 똑같이 잉태되었다면 그것은 나일까요? 아닐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것이 내가 아님을 이해했을겁니다. 다른거 똑같아도 시공간이 서로 다르니까요.. 하지만 그것이 현재의 나와 같이 밥먹고 잠자고 같은 

학교에 다니고 같은 직장에 다니며 지금의 와이프와 완전히 같은 사람과 결혼하며 내 아이와 똑같은 아이를 낳을것입니다.

왜냐하면 1+1=2 이며 x2 = x2 이며 원주율은 언제나 다시 구해봐도 원주율이기 때문입니다. 걍 수학적이죠 다른이유 없습니다. 2+2=4 다시 계산해봐도 

똑같습니다. 같은 조건안에서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다음에도 똑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만약 이것이 반대로 혼돈으로 이어졌다면 자동차나 비행기 우주선 이런것이 

존재할 수 없었겠죠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 했는데 이것이 내가 아니라면 연기속에서의 나는 무엇일까?라는 궁금함이었습니다. 

제가 이해할수 있었던것은 "(나+업)" 이었습니다.

제가 이해한 업이라는게 멀리 전생과 후생만을 설명하는것만이 아니라 짧게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설명하는 기준이기도 한것이었죠

내나이 8살에 처음 학교에 입학했었습니다. 또한 12~13살에 그곳을 졸업했습니다. 이것은 나의 과거입니다. 저는 오늘 출퇴근했습니다. 저는 때가 되면 

은퇴하겠죠,  이것은 저의 미래입니다. 저는 저를 계승하고 것 그것이 저의 업입니다.지금 내가 모학교에 다니고 있다면 그곳에 갈 조건을 내가 갖추고 있었으며 

어떤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그곳에서 직장생활을 할 조건을 갖춘 것이었다 할수 있습니다. 이것또한 나의 업이라 할수 있습니다. 매순간순간 살아가며 어떤 

행위를 하고 그것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결과는 다시 시작으로 과정으로 다시 결과로 이어집니다. 그것이 쌓이고 쌓여 업이 되는것입니다. 

훗날 내가 이세상에서 사라진다면 내가 남긴 물질들은 제 아이들이 가져갈 것입니다. 하지만 나를 가져가는 사람은 누굴까요? 내가 가져가는 겁니다.

내가 길을 누군가를 내리치면 작게는 그사람이 나를 미워하고 적대할것이며 멀리 보면 같은 조건안에서 그는 나에게 보복할것이고 세상만물이 똑같은 

조건안에서 나를 칠것입니다. 그것이 나의 업이죠. 내가 죽어 사라진다면  풀지 못한 그것이 따라온다는 것이 업입니다. 작용반작용과 같은것입니다. 

내가 그를 침으로써 반대로 그에게 내리쳐져야하는 업이 맺여진 겁니다. 이것이 나를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하는 법이 윤회죠.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친만큼 다시 또 복수하는 사이클을 맺게 된다는것입니다. 마치 봄,여름,가을,겨울 다시 봄처럼 분노와 증오, 사랑이나 희생,등이 모두 돌고 돈다는 것입니다.

해서 내가 누군가를 용서하고 사랑하고 희생하기 시작하면 좋은 업이 되어 선사이클을 이루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천국 혹은 극락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반대로 누군가를 해꼬지하고 욕하고 분노하고 증오하면 악사이클을 이루고 자신을 지옥으로 끌고갑니다. 미친짓이죠.

여기서 연기로 보자면(나+너)인데 다시 말하지만 이것이 따로 존재하는것이 아니며 너를 용서한다는 것은 나를 용서한다는것입니다. 과거의 업을 푸는것입니다.

말하자면 너의 잘못을 조건짓고 결정하는 것은 나라법이 아니라 내마음이며 그에 따라 분노하고 증오하거나 용서하고 사랑하는것또한 나의 행위 입니다.

여기서 너는 없습니다. 나의 뜻입니다. 당장 당신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보세요 혹은 그사람에게 분노하고 증오해 보세요. 그러면 그가 나를 좋아하거나

반대로 나를 적대할것입니다. 전생후생을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당장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업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같은모습으로 태어나는것이 아니라 내업이 내 집착과 어리석음,

세상과의 관계속에서 인과응보,자업자득,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극히 당연한 이치안에서 육도를 

돌고도는 사이클을 이루는 것입니다. 살인자라면 죽어 살인자들이 존재하는 세상에 태어날것입니다. 

고 이태석신부님처럼 혹은 어디선가 누군가를  위해 연탄을 나르고 계신 목사님처럼 하느님이 임하신 분

들은 그모습 속에 하느님이 보입니다. 그분들은 이제 천국으로 들어가 그분들께서 믿으시는 하느님곁에 설수 있으실 겁니다. 또한 너무 당연한 이치입니다. 절로 몸이 숙여집니다.

하지만 많은 가짜 목사들과 신부들 돈과 하느님을 저울질한 이들이 천국에 갈수있을까요?

중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숭산스님,현철스님과 같이 끊임없이 날 갈고 닦아라 하고 가르침주신 분들과 

가짜 중들끼리 파를 나눠 치고 받는 짓거리를 보고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면 보나마나 다음생애가 어떤모습일지 

뻔합니다.

참고로 내몸 내기억 을 가져가는것이 아닙니다. 나의몸 나의 기억 다시말해 이런것은 (나+몸) (내+기억)이며 내몸은 어디까지나 조건안에서 여러부품의 

조합이라 할수 있습니다.자동차와 같은것이죠,(물론 소중하지 않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말을 한번쯤 들어보셨을겁니다.

과연 산이라는게 존재할까요? 산은 흙과 돌 나무와 풀 동물과 곤충과 물등등 조합된것입니다. 물또한 마찬가지죠.

다시 말해 연기에 속한 것들은 내가 아닙니다. "나"를 찾고 그것이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는것이 불교뿐만 아니라 여러 구도자들의 

최대 목표라 할수 있습니다. 선비가 군자로 기독교인들이 천국에 가는것이 승려가 부처 혹은 아라한이 되는것이 목표인데 사실 파고들고 이해해보면 다

같은 것입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깨달음을 얻은 스님들은 이런글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심지어는 이글이 거짓이며 악마의 속삭임이며 개소리라고도 하죠. 

왜냐하면 연기를 빼고 나면 나만 남으며 산을분해하듯 물을 분해하듯 나를 분해하면 나또한 없어지며 내가 없어지니 고통도 사라지고 기쁨도 사라지고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마침내 시작도 끝도 없어지며 마음은 가라앉으며 고요하고 ..... 여기까지 제가 이해한 부분입니다.

다시말해 위에 구구절절 쓴글들이 별 의미가 없다 이말입니다. 수학적으로써보자면 
{집합(연기)=집합(연기)} 양쪽에 같은수식을 빼고나면 아무것도 없다. 다시 말해 무상이다. 아무것도 없는데 뭔헛소리합니까? 정도가 될것입니다.

물론 제글을 납득하지 못하신 분들도 계시고 틀렸다 하신분들도 계십니다.  불교를 공부하신분들은 해석하는 방법도 다양하고 이해하는 방향도 다양합니다. 그러나 진리를 가르키는 손가락에 집착하지마세요 진리를 보세요.

많은 분들이 저사람이 가르키는 손가락이 맞다. 혹은 이사람이 가르키는 손가락이 맞다합니다. 모든이들이 진리를 알기 위해 나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빨리 가는이가 

있으면 느리게 가는 분들도 있으며 누가 옳고 그르다 할수 없는 것입니다. 모두 이세상을 공유하지만 자신의 세상을 만드는 것이 나이며 그것을 계승하는 사람도 나입니다. 저는 현재 구도자가 될수는 없으나 구도자들을 존경하고 아끼며 사랑합니다. 배움이 있으신분들은 많이 부족한 저와 이글을 읽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셧으면 합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컴터에 무슨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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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가생 15-07-17 03:20
   
좋은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나를 분해하고 분해하고, 나의 의식의 층층을 넘어 무의식과 잠재의식, 우리의 업식이 저장된다는
아뢰야식의 심층을 지나 진짜 나의 실체, 참모습을 일견하면, 그것은 어떤 상태일까요?
물론 이것은 깨달은 분들의 말씀입니다.
완전한 참나의 상태에서는 우리가 흔히 나라고 할만한 것들이 하나도 없게 됩니다.
생각도, 감정도, 고통도, 욕심도, 희노애락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인간의 시각으로는 공, 무아의 상태입니다.
그러나 그 공은 nothing의 공은 아닙니다.  생각을 일으킬 수 없는 멸진정의 선정까지 들어갔다
나온 사람들은 자신이 멸진정에 들었다는 것을, 참나의 상태였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참나의 상태에서는 생각차원의 의식이 아니라 우주차원, 신적인 차원의 의식이 작동함을 알게 됩니다.
참 나 자체가 우주의식 덩어리인 것입니다. 이 의식상태에서는 모든 존재가 연결되어 있고 하나로 돌아가는
연기법이 자연스럽게 체득되고 우주와 나를 포함한 삼라만상이 하나로 통으로 인식됩니다.
     
평창 15-07-17 14:02
   
어쩜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을 잘 하십니까..
     
엽기팬더 15-07-17 15:46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구도자로써 먼저 나아가시는 분이시군요. 긴글 쓰지 않겠습니다. 속세에 속해서 구도자의 길을 가시니 많이 힘드시겠네요. 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유혹이 너무 많네요.

참 제 마음이 어떠한지 어떻게 설명할까요? 제가 행복해 웃으니 부처님도 웃고 예수님도 웃고 님도 웃습니다. 이것말고 무엇이 남을까요? 이미 마음과 마음이 통했는데요?
초콜릿건빵 15-07-17 05:51
   
따라서 (열대+야자수)와 (툰드라+침엽수)와 같은 집합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동시에 야자수와 침엽수라는 나무하나가

그들이 뿌리내리고 자란 세상의 기준이 된다라는 말도 성립됩니다.

이것을 사람에게 적용한다면 선한 사람은 선하게 악한 사람은 악하게 법관은 법관으로 상인은 상인으로 기술자는 기술자로 태어난다는 기준이 일정부분 성립이 된다.


야자수와 침옆수를 예를 들며 환경에 따라 나무가 자라고 자라지 못한다고 얘기하면서
"선한 사람은 선하게 악한 사람은 악하게 법관은 법관으로 상인은 상인으로 기술자는 기술자로 태어난다는 기준이 일정부분 성립이 된다"라고 말을 하고 있네요.

선한 사람은 악의 무리에서 태어나면 죽는 건가요? 법관도 악의 무리에서 태어나면 죽는 건가요?....


나를 찾고 나를 버리고 그러더니 물과 산을 찾고
물과 산은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데....

처음에는 눈이 있다고 그렇게 자랑하더니 물은 물이고 산은 산이다는 그렇게 강조를 하네.

연기는 개뿔...결혼도 안 하고 자식도 없는 땡중들한테 연기해봐야 아무런 의미도 없어요.
     
엽기팬더 15-07-17 15:46
   
선한 사람은 악의 무리에서 태어나면 죽는 건가요? 법관도 악의 무리에서 태어나면 죽는 건가요?
그럴리가요.^^ 부처님 예수님 공자님들이 어리석고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 태어나자마자 돌아가시진 안으셨지요. 심지어 그분들의 마음과행동이 빛을 발하고 나라까지 일으켜 세우셧잖아요?
똥통에 진주가 빠져있어도 진주는 진주입니다. 태어나고 나타나고 죽거나 사라짐은 모두 인과에 의해 결정된다 이말입니다. 따라서 영적으로 훌륭하신 분이 가난하게 태어났다 해서 불행한
것이 아니며 악한 사람이 부자로 태어났다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그곳에서 태어나야 할 인연이 있어 그곳에 태어났다 할수 있는것이죠.
이해하기 싶게 한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님께서 좋아하는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그가 가난하다면 어떨까요? 님께서도 가난은 싫겠지만 그를 좋아함으로써 가난과 인연맺어진 것과 같습니다.
다떨어진옷,말라비틀어진 마른 반찬,다 무너져가는집 이게 다 인연입니다.하지만 님께서 가난한 이친구가 싫으시다면 이가난과 연연맺지 않겠지요. 윤회의 법칙도 이와같습니다.
이후의 글은 음...^^ 죄송합니다. 제가 글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도움드릴수 있을지 잘모르겠습니다. 다만 먼저 제글을 읽으면서 님의 마음을 봐보세요. 님의 마음이 어디로 나아가는지..
분노와 짜증이 인다면 저는 나쁜사람이 됩니다. 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놈이 왜 이런글을 썻는지 탐구하신다면 저는 먼 훗날의 도반을 얻는것이겠지요?
님과 저의 위치를 한번 바꿔보세요. 저는 님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그것이 저의 행복입니다. 우리가 각자에게 위기가 찾아왔을때 저는 님을 도울것입니다. 그러하다면 님은 어쩌실건가요?
세상이 망해갈제 제 옆자리가 비어있어 인연이 닿은 님을 살리기 위해 님을 제 옆자리에 앉힌다면 님을 어떠하실건가요? 이것이 제마음입니다. 님의 마음은 어디로 나아가시나요?
날개를펴고 15-07-17 06:07
   
에휴....왜 자꾸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 건지.
안티불교인지, 아니면 진짜 불교에 대해서 몰라서 그러는 건지...
글에 적혀있네요. 손가락을 보지 말고 진리를 보라...
그 말을 그대로 드리고 싶네요. 손가락이 나타내는 그림자를 불교라고 오해하지 말고
진리를 보세요.
     
엽기팬더 15-07-17 15:49
   
저는 불교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불교에 얽매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저 저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려 했을뿐입니다. 그것이 불교가 되고 힌두교가 되고 기독교가 되고

그것이 뒤엏여 짬뽕이 되어 처음엔 무슨종교로 출발했는지 모른다고 할지언정 무엇이 문제일까요? 종교란 저를 행복하게 하기위한 그저 도구일 뿐인데요?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면 다시 되돌아오면 그뿐입니다.

왜 안티불교가 되고 무엇이 진짜 불교를 모른다라고 하시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가르침을 주신다면 기꺼이 배우겠습니다. 님께서 생각하는 진리란게 무엇인가요?
          
토막 15-07-17 21:12
   
님도 불교를 그닥 잘알지는 못하는것 같군요.
이런글 올리는것 보니까요.

그리고 진리요...?
한 십년전 쯤에 강원도 한 암자에서 만난 스님이 이런말을 하시더군요.
현재 최고의 진리는 양자역학이다.. 라고요.
               
엽기팬더 15-07-18 01:24
   
예 님 말씀대로 저는 불교를 잘 알지 못합니다. ^^ 그렇지만 어떠한것이 바르게 사는 것인지는 알것도 같습니다.

진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따지지 않습니다.  구도자가 해야할 일은 나를 바로 보고 마음을 보고 나를 탐구하고 이해하며 나를 찾아 나아가는것입니다.

승려가 나를 찾는 공부를 하지 않고 다른걸 공부한다면 그것은 승려가 아닙니다.
초콜릿건빵 15-07-17 06:08
   
신비한 뭐를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런 건 애초에 있지도 않아요.
그런 거 찾다가 주화입마에 빠집니다.

그냥 수수깨끼 하나에 집착하세요.
우왕 15-07-17 07:44
   
왜 자꾸 불교라면서 이런 글이 올라오지?
불교의 슬로건은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 잡는다'
즉 누가 묻지 않으면 먼저 이런 글을 쓰지 않아요
연기법을 말하면서 연기법에 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으니 참
     
엽기팬더 15-07-17 15:53
   
개x리는 개x리일뿐이며 글자도 글자일뿐입니다. 제 개x리가 어떤강도와 도둑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던져주고 어떤 길잃은 나그네에게 주변인가의 위치를 가르쳐줘 쉼터를 제공한다면

이 개x리는 단순한 개x리로 끝난것이 아닙니다. 제가 불교에 관심가지게 된 것은 부처님 오신날 tv에서 방송한 개x리에 감동받아 이렇게 되었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길거리에서 포교하는것이 나쁘지않다 생각합니다. 다만 지나치게 공격적인 예를 들어 타종교를 공격한다거나 쉼터인 집에까지 찾아와 포교하는 행위는 옳지 않다 생각합니다.

님께서 생각하는 연기의 반대말은 고기이며 저는 고기법이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서부터 고기법을 행했다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왕 15-07-17 17:21
   
말장난 좀 하시네요
종교게시판도 아닌 마당에 누구 가르치는 글 쓰지 마세요
피보이 15-07-17 09:47
   
이게 뭐임...개독이 성경구절 적고 함께 논하자는 거랑 뭐가틀림...
굴뚝의 연기인지 뭔지..일반인은 관심도 없는거 적어놓고...어쩌자는거임..여기가 불교사이트인가?
학문적으로 궁금한거는 동국대가서 불교학과 교수님께 물어보시고..
글 지우삼...
     
평창 15-07-17 14:11
   
댓글 수준하고는..ㅉㅉ
평창 15-07-17 14:10
   
날카로운 분석력을 갖추셨네여.
명상을 해서 실제로 체험 하신다면..
구도자 못지 않은 분이 될 거 같습니다
     
엽기팬더 15-07-17 15:56
   
감사합니다. 제가 이런 장문의 글을 올려본적이 없답니다. 마음속 깊은곳에 두려움이 일어 쓰지 말까 생각도 했지만 작으나마 도움되었으면합니다.
용기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토막 15-07-17 21:16
   
쓰지말까 생각했으면 안쓰는게 정답이죠.
               
엽기팬더 15-07-18 01:25
   
그말씀이 맞는듯 합니다. 제가 쓴 글로 인해 여러분과의 인연이 생겨 끊임없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님 마음에 생채기나 내놓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태어나 바로 걷고 뛸수없듯 사자나 호랑이가 날개가 필요가 없듯 저의 글이 필요없으신 분들에게까지 읽혀 안 좋은 업을 만들어 내는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다만 마음에 상처를 입고 불교에 대한 책을 접하며 마음을 달랬답니다. 그것이 이어지고 이어져 제경험과 책과 여러 성현과 학자들,세상만물이 이어짐을 머리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섯부른 행동이였는지도 모르겠네요.저는 여전히 갈길이 먼듯합니다.

또 열심히 나아가야 할듯합니다. 님께 글을 남기는 것도 지금이 마지막 뎃글인듯 합니다.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났을때 님에게 행복함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소계창효 15-07-17 16:09
   
그런데 이런 글은 다 부질없는 썰임

불교믿는 사람들 성철이후로 뭐 거창하게 물리학 법칙 가져다 불교이론 설명하는데 쓰기도 하는데, 그저 썰만 늘었음...

왜냐하면 저 설명에 대해 그래서 뭐? 그니깐 불교의 결론이 뭐라고? 라고 물으면 할말이 없음

연기론이나 업이나 이건 고차원적인 사고가 아니고, 그냥 너무도 기초적이고, 원시적인 사고일 뿐임..

불교신자들은 연기론이나 업 이런 교리가 마치 대단한 진리인 것처럼 금과옥조 받들듯이 하지만

진짜 유치하고, 원시적이고, 초딩정도의 세계관임

착하게 살면 좋은 업을 받아서 좋은 세상에 윤회해서 좋은 삶을 살게 된다...

이거에 종교라는 이름을 붙이는 이유를 모르겠음.......이런 생각은 불교 이전에도(석가가 태어나기 이전에도) 인간이 선악의 관념이 생긴 이래..아마도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는 좀 무리고, 호모 에렉투스만 되어도 선과 악을 구분하고 착하게 살면 복이 온다..이런 생각했을 것임....

불교신자들은 지들 스스로 석가를 참 허접한 인간으로 만들어버림...
고작 저런 원시적인 선악관을 대단한 진리나 교리인 것처럼 그것이 불교의 핵인 것처럼 생각하니..

불교의 핵심이나 기독교의 핵심이나 모든 종교의 핵심은 심판임...

불교가  철저히 인간의 자유의지에 맡겨서 지가 한세상 잘 살면 다음세상에 좋은 생을 받아 태어나는 것같고, 나쁜 짓하면 벌받아서 후진 내세를 살게 되는 것으로 착각하는데, 이건 인간만의 문제일 뿐임..

즉, 인간이 착하게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착하게 살지 않을 때는?
그때는 벌을 하고, 심판을 해서 벌을 주는 강제력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고, 그 벌이나 강제력은 현재적이어야 하니, 늙어 뒈지고, 몇겁을 돌아 윤회해서 기억도 못하는 전생의 일로 벌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임..

이런 심판의 개념이 없는 종교는 다 공염불임....
뭐 내가 내세를 안믿고 대충 살아서 내세에 젓같은 인생을 살게 되더라도, 어차피 내세의 인간은 전생의 나를 기억하지도 못하고, 내가 내세에서 젓같은 인생을 살아도 내가 (전생에서)선택한 결과라면 여기에 불교(종교)가 개입할 여지가 어디있음? 있으나 마나한 것이지..

그러니 성철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한 것임...그냥 있는 그대로 존재세계를 그대로 인정하는 수준에 머무는 것이라....적극적인 심판이나 개혁도 없고, 그저 현실순응형 종교라 그냥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너는 너이고, 나는 나이고,.....나쁜넘은 나쁜넘이고, 좋은 넘은 좋은 넘이고...

불교는 이렇듯 철저히 현실순응형이라서 불교가 만연하면 나라가 딱 인도꼴 나가 딱 좋게 됨...
내가 젓같은 최저임금 받는 노동자로 태어난 것은 전생에서 절라 허접하게 살아서 그렇고......왕이나 정치인, 부자 재벌은 절라 전생에 착한 인생살아서 그런 것이라고 현실에 순응하게 되버려서

절대로 이 세상에 인간이 화목하고, 화합하며 서로를 귀히 여기며 모두의 불성을 찾아서 이 지상세계를 이상세계로, 불국토로 만들 수가 없음..............한마디로 죽어서 다음 세상에서나 잘되자는 종교라

불교는 무식한 신도들이 그 넘의 자비.....연기론...업...이것이 불교가르침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착각 때문에 불교가 망하게 되는 줄을 모름..

그리고 그넘의 자비도 현실에 순응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썰임..
불의한 일을 보면 분기를 느껴 떨쳐 일어나 불의를 숙청하고자 해야 하는데, 다 자비고 사랑이고, 심판의 개념은 아예 존재하지를 않아서....불의를 봐도 그냥 다 내 팔자려니 하고 체념하고 살게 만듦...사명당 때만해도, 불교가 이렇듯 무기력한 교리에 젖지 않아서 왜넘들이 나라를 침략하는 불의를 보면 떨쳐 일어나 비록 승려의 몸이지만 적군의 모가지를 베버리고, 심장을 도려내기도 했는데...지금 땡중들은 어디 북한군 내려오면 다 들어바칠 것임...무기력한 교리에 찌들어서....철저히 내세만 바라보고 현실에 순응하는 불쌍한 짐승이 되버려서...


그리고 모두가 부처라는 것도 이게 딱 듣기 좋은 공염불임..
이건 신앙의 대상도 애매하고, 석가도 부처 나도 부처인데, 이게 이론상(교리상)으로는 나도 부처일지 모르나
현실적으로 내가 부처겠음?

불교 3,000년 역사에서 도통해서 견성을 하고, 대오각성해서 자신의 불성을 깨달은 자가 손에 꼽을 정도인데, 지금 현실에 묶인 인간이 부처가 될 수 있겠음?

모두 다 부처라지만 모두 다 부처가 아니고, 될 수도 없음..

그러니 연기론, 윤회, 업 이런 삼류 썰은 그냥 버려두고, 불교를 이해하려면 명부시왕을 절라게 파야 함..
그 수많은 죄를 분류하고, 1심, 2심 3심에 4심도 재판하고 끝까지 심판하는 명부시왕의 심판을 불교의 핵심으로 삼았다면 불교가 좀더 현실개혁적이 되고, 좀 더 치열한 구도의지와 자기각성이 있었을 것인데...그저 연기론, 윤회, 카르마나 찾아대다가 무기력에 빠져서...적극적인 현실개혁보다는 그저 내 한몸 이생에서 죄만 안지으면 평타는 친다는 생각에 젖어서.... 불교가 쇠퇴한 것임..

하긴 모두다 부처라지만, 불교 믿는 넘들중에서 부처가 되는 넘이 없으니 중생을 계도할 수가 있을리 만무하지만.....

개독들은 자기각성이나 구도자의 모습은 젼혀 없고, 광신에 빠져서 지나치게 현실에만 발딯고 살아서 문제인데, 불교는 반대로 너무 내세만 믿고, 현실세상이 아닌 허공에만 발딯고 살아서 문제
     
엽기팬더 15-07-18 01:55
   
님 글 잘 읽었습니다.

님 말씀대로 심판을 해 나간다면 이세상이 불국토가 될수 있을까요?

저는 업이라는 것을 이해하며 느낀것은 매순간순간 이어지는 모든 시간속에 크게는 전생과 후생,현재 저의 모습을 작게는 1초를 우주시간만큼 잘라 관찰할지라도

변하는 저의 모습이 곧 업이라는것을요. 연기를 이해하며 느낀것은 세상만물에 펼쳐진  많은 존재들이 나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 작게는 내몸의 피한방울, 뼈하나, 친구와 가족,

크게는 지구와 태양 은하 우주너머까지 나와 함께 변해가는 것을요. 저는 이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이해하려하자 자비라는 이름으로 아끼고 사랑해야함을 느꼈습니다.

그뿐입니다. 저는 이 배움을 바탕으로 누구를 어떻게 심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를 강제로 억지로 이렇게 저렇게 해라라고 말할수도 없을듯합니다.

다만 과유불급이라 지나침이 있어 누군가가 다치고 죽음이 찾아온다면 많은 구도자들이 그렇듯 할수 있는 것이라곤 내마음을 어떻게 다스려 고통에 빠지지않게 하는것을 가르쳐주고

위로하는 것 그리고 다시 그고통에 빠지지않게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나를 완성시켜 다시는 속세의 고통속에 빠지지 않는것이 모든 구도자들의 궁극의 목표라 할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심판하고 전쟁하고 이런것들은 국가나 정치가가 하는것이지 중들이 하는일이 아닙니다. 승려들이 할수 있는 것은 스스로를 깨달음으로 이끌어

 스스로 행복하고 또 이를 스스로 증명해  이를 고통에 빠진 중생들에게 가르치고 이끄는 일은 할수 있습니다.

임진년 중들이 칼을 들고 살생만세 하고 내려갔을거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고통에 빠진 중생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에게 악업을 쌓을지언정 피눈물을 흘리며 싸우신 분들입니다.

님 그러하다면 살인을 한 이스님들을 어떻게 심판하실겁니까? 일본사람들이라면 사형시키겠죠? 님은 어쩌시겠습니까? 살인은 잘못인데요? 어떤기준과 어떤기준으로 판단하시렵니까?

이분들이 윤회해 각자에게 살인을 저지른다면 님은 또 어떻게 심판하시렵니까?

질문하는 저는 심판내릴수 없을듯합니다.

작용반작용의 법칙처럼 서로에게 악의를 품기 시작해 계절이 오듯 바람이 불듯 강이 흐르듯 끊김없이 서로가 서로를 물고 뜯는 다면 님은 어떻하실건가요?

저는 이해하고 아끼고 사랑하라 이말 이상의 힘을 가진 말이 없을듯합니다. 딱히 종교가 아니더라도 사랑과 용서 자비와 예,그리고 법을 해결해볼수 있는입니다.
혼마뉨 15-07-17 21:11
   
일단 윗분댓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그리고 글쓴분? 책 너무많이 보지마세요.. 남이 한말이나 책에 쓰여져있는글이 진리인량 믿지도마세요.
본인이 직접 노력해서 체험한걸 바탕으로 구도정진하세요.
님이쓴글을 보니  불교공부해서 그걸바탕으로 돈벌려는 사람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참된 종교는 돈하고 멀어져야 본인 마음에 싹이틉니다.. 종교는 머리가아니고 마음입니다...
     
엽기팬더 15-07-18 01:55
   
세상사 모든곳에 진리가 깃들어 있습니다. 과학에도 우주에도 산과 들과 강에도 님이쓰는 물건과 님과 저에게도 다 진리가 깃들어입니다. 책속에 성현들의 말씀에도 진리가 들어있죠.

제가 보고듣고먹고느끼고 이해한 모든곳에 진리가 존재합니다. 애초에 무엇을 체험하라 하시는 건지도 알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돈을 벌고자 했다면 책을 내고 사이비 종교를

만들었을 겁니다. 여기에 먹고 살아야할 중요한 것들을 글로 쓰진 않았을 겁니다.

왜 제가 돈하고 멀어져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돈에 집착해 저를 버리거나 놓은적이 없습니다. 살아가야만 하는 권리와 의무속에서 권리만 챙긴적도 의무만 다한적도 없습니다.

나를 찾는일에 있어 마음을 관찰하는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지요.

다행스럽게도 이걸로 돈벌려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걸로 보아 지금 제 마음이 간곳이 잘못된 길로 들어선 건 아닌듯 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엽기팬더 15-07-18 01:55
   
이제 이글을 끝으로 한걸음 물러나 마무리 짓겠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삶속에 산재된 많은 아픔에도 이겨내시고 또한걸음 나아가셔서 각자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셨으면 합니다.
날개를펴고 15-07-18 10:12
   
제발 책 몇 줄 읽고 누가 불교에 대해서 뭐라 카더라, 어느 중이 뭐라 했다 카더라 이런 것으로
불교에 대해서 아는척하지 마세요. 다 표시납니다. 스스로 무식을 인증하는 겁니다.
나는 이렇게 들었고 책에서 보았습니다. 하는 글은 댓글로 토론을 하겠지만,
내가 이렇게 아는 것이니 이게 사실이야, 이런식의 글은 그냥 댓글 달 가치를 느끼지 못합니다.
자기 주장을 끝까지 하니, 댓글 달아봐야 말도 안 통하고 분란만 일어나니까요.
글쓴님께 쓴소리 한 이유는 책과 논리적 생각만으로 불교에 대해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불교에 대해서 모른다고 얘기한 것입니다. 맛있는 음식이 그려진 책을 아무리 봐도 배가
부르지는 않습니다. 내가 음식을 만들어 먹어야 배가 부른 겁니다. 음식책을 열심히 보면
배가 불러진다고 믿고 그걸 바라는 걸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이론으로만 불교를 접한 거죠.
그리고, 아이디 바꿔가며 자기가 글쓰고 자기가 그 글에 칭찬하는 사람 보이네요.
시간 많아서 좋겠습니다.
     
평창 15-07-18 11:40
   
내가 댓글 달면 반박도 못하고 사라지면서..
꼭 다른 글에 가서 내 욕하고 다니지..ㅉㅉ
내가 쓴 글에 반박이나 하세요.

불교가 윤회를 부정한다느니.. 불교가 신을 부정한다느니..
이상한 유언비어 퍼뜨리지 말고..
불교는 윤회도 인정하고..
신의 존재도 인정하는 종교입니다.

불교에선 무지와 거짓말을 큰 죄로 칩니다. 바로 당신!!
          
구름위하늘 15-07-21 10:44
   
도대체 불교의 어디에서 "불교에선 무지와 거짓말을 큰 죄"라는 이야기가 나오나요?
우왕 15-07-18 10:30
   
정말 묘~한게요
갑자기 똑같은 생각을 가진 세분이 가입을 해서 글을 쓰심
그리고 서로 칭찬함
불교에서도 기독교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묘한 세계관을 가지신 세분이 동시에 나타남;
그중 정점은 "자성구자 강재이뇌"
어디서들 오신건지;
     
평창 15-07-18 11:54
   
논리로 안되면 무조건 동일인 취급..
성철스님이 쓴 책이라도 읽으세요.
그러면.. 당신이 말한 묘한 세계관이 불교의 세계관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우왕 15-07-18 12:16
   
불교가 논리도 아니지만 님과 대화중 논리로 안된건 뭐가 있었나요?
결국 무슨 말인지도 이해를 못한건 평창님 아닙니까?
불교신자면서 불교의 기초도 머르던것이 누구였나요?
지금것 이슈게에 많은 어그로가 있었지만 정체성을 숨기는 사람은 없었음
               
평창 15-07-18 12:24
   
혼자 꿈꾸시는 듯..

제가 불교신자라고 몇번 말했나요
본인들이 불교가 뭔지 몰라.. 내가 불교신자인지도 몰라보는 거지..

우선 스님들이 쓴 책들 좀 읽으세요.
그럼.. 스님들이 굉장히 이상한 말들을 할 겁니다. 그런 이상한 말이 불교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고 사람들에게 말하길 주저했다는 것 알고있죠?
왜 주저 했을까요?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신이 이해 못하는 것처럼..

불교가 무소유나 주장하면서 마음챙김이나 주장하는 종교..
윤회도 없고 신도 없다고 주장하는 종교였다면..
그저그런 종교였다면.. 부처님이 말하기 망설였을까요?
                    
우왕 15-07-18 12:31
   
윤회를 부정한게 아닌데 내말을 아직도 이해를 못했네;
못 한건지 못한척 하는건지

암만 봐도 대화법이 멘토스인데
불교에 대한 이해가 편협한 것이나 되도 않는 논리타령 하는거
혼자 이겼다고 자뻑하는거,편가르기,피드백없이 도돌이표 같은 혼자말하기...
                         
평창 15-07-18 12:34
   
반사..
                         
우왕 15-07-18 12:35
   
이것도 딱 멘토스가 하는짓
                         
평창 15-07-18 12:39
   
답이없는..
불법과 인연이 없는 중생..
                         
우왕 15-07-18 12:44
   
음~평창님이 정말 멘토스가 아니라면 사실 그게 더 큰 문제임
                    
날개를펴고 15-07-19 00:49
   
평창님의 글에는 댓글 달 가치를 느끼지 못합니다.
자신의 정체도 숨기고 그냥 아몰랑~ 나는 내말이 옳다고 우길래~ 니까요.
그런 거 일일이 받아줄만큼 한가하지가 않아서요.
님에게 하나 부러운 건 시간 많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