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를 다니지는 않지만 몇몇 분들은 소설이라 믿는 성경을 믿는 사람입니다.
교리에 대한 공부도 했었구요.
주일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나서 안식하신 7일째(안식일)가 아닙니다. 이건 개신교든 카톨릭이든 교리에 분명히 명시가 되어있어요. 안식일은 토요일이죠.
교인들도 주일(일요일)이 안식일이라 무식하게 믿는 분들이 많다는게.. 목사들이 돈내라는 설교는 해도
주일의 의미조차 가르치지 않으면서 주일성수하라는 말은 더럽게 많이하는.. 뭐 다 돈때문이죠.
주일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날입니다.
성경에도 써있죠. 안식 후 첫날 이라고 ... 그래서 그날 제자들이 부활에 기뻐해서 모여서 형제들과 떡을 떼고 연보하며 부활을 기념했던 날이 주일이 된겁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을때 제자들은 다 도망칩니다. 왜냐면 죽었으니까.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여느 인간과 다를바 없이 죽어버렸으니까요.
누구나 십자가에 죽을수는 있어요. 그러나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본 제자들은 그후부터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합니다. 부활을 봤으니까요. 부활은 그들의 믿음에 대한 확증인거죠.
그래서 기독교를 부활의 종교라고 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복된 소식, 즉 복음이라고 하는 거죠.
그리고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 주일에 못나오는 사람들이 있는 경우라면 목요일이어도 상관없다. 다같이 모여서 주의 부활을 기념하고 떡을떼고 주를 찬양할 수만 있다면..." 이라고도 말했었구요.
대부분 형식화되고 기복화되버린 기독교(개독교가 맞죠) 덕분에 이런 어리석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네요.
사실 여기 글들 보면서 성경은 소설이다 못믿겠다. 이런글 보면 전 당연히 이해 갑니다. 성경속에도 나와있거든요. 성경에서는 이런 사람들에게 전도 한번 해보고 그들이 못믿겠다 구라치지 마라 하면서 욕을하든지 거부하면 그냥 떠나갑니다. 때리면 그냥 맞았죠.
권유는 하지만 상대가 거절하면 그대로 멈추고 떠나죠. 니들 지옥갈거다 같은 저주도 하지 않구요.
동성애는 구원을 받지못하리라라고 써있지만 동성애자들을 비난하고 돌을 던지고 그들을 차별하라는 말은 없습니다. 다른 종교를 가진사람들에대해서도 마찬가지죠.
그들에게 전도하다 맞아죽지 그들을 때려죽인 역사는 성경외에서 밖엔 없습니다.
십일조도 어이가 없는게 카톨릭에서 11세기까진 십일조를 돈으로 걷지 않았다가 무리한 성전건축으로 돈이 모자르면서 말도 안되는 면죄부 판매에 심지어는 십자군 전쟁에 대한 말도 안되는 타당성까지 부여했죠.
다 돈때문에...
십일조가 성경적이다라는건 논란의 여지를 둘 수도 있겠지만 돈으로 걷는건 말이 안되죠.
애초에 돈으로 걷질 않았다가 비성경적인 목적, 즉 돈때문에 돈으로 십일조를 바꾼게 역사인데...
카톨릭의 역사에 보면 나옵니다.
그리고 성경시대도 당시 화폐가 성행할때였음에도 하나님은 추수한 것의 십분의 일을 내라고 만 했을 뿐입니다. 당시 상업활동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았을때도 말이죠.
어쨌든 주일의 의미도 모르면서 어떻게 주일 성수들은 한다고 말하는지..
차라리 여기에 가끔 올라오는 반기련분들이 기독교인이 될 가능성은 있을지언정.
자칭 기독교인이라 하는 분들중에는..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할 확률(전혀없다는 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