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5-07-09 21:02
난생 처음 종교에 대해서 리플이 아닌 본문글을 올립니다.
 글쓴이 : 자두사랑
조회 : 1,060  

메르스 관련 정부정책등 글은 반드시 정치게시판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보없이 정게 이동 / 3회 누적 이동시 의도적 간주 제재
 
먼저 저는 무교임을 밝힙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의 궁극적인 가르침은 인간으로써 착하게 살아라..인것 같은데? 종교인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어떤 종교든지 악하게 살아라 하는 가르침은 없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종교인 여러분.. 제발 종교 본래의 가르침대로 서로 싸우지 말고 착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제발좀~~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부탁해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미스트 15-07-09 21:07
   
혤로가생이란 사람은 무교도 가만 안내버려둬요.
개무라고 부르며 욕을 함. 님 이제 큰일 났음. ㅋㅋㅋ
     
헬로가생 15-07-09 21:11
   
ㅋㅋㅋ

참고로 저 아님.
     
자두사랑 15-07-09 21:11
   
ㅋ..진짜요? 흐미..~.. 서로 싸우지 마시라는데도 욕하면 그분의 인성이 아닌걸로 알겠슴..
비좀와라 15-07-09 21:49
   
어떻게 살아야 착하게 사는 걸까요? 착하다라는 기준이 각 종교마다 다를 걸요? 싸우는 것도 지하드니 뭐니 하면서 성전聖戰으로 규정해 놓으면 이교도와의 무신론자 포함해서 싸우는 것이 착하게 사는 것이에요.
     
자두사랑 15-07-09 22:28
   
착한삶이란 보통 인간이라면 다른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살아가는게 아닐까요?.
종교나 이데올로기를 떠나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살아가는게 착한것이라는것 ..을 보편적인 착한것이 아닐까요?.
          
비좀와라 15-07-09 22:48
   
맞아요 그런데 그건 무교적 입장에서 나온 사고고요.  전 개신교라 개신교 입장에서 말 하겠습니다.  흔히 전도 활동을 두고 남에게 폐를 끼친다고 하고 부담스럽다고 하는데 이러면 다른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니 착하게 사는 것도 아니겠지요.

그런데 전도활동와 선교는 복음을 전하는 매우 귀중한 행위란 말이지요. 복음福音 말 그대로 복을 가져다 주는 말입니다. 이런 귀중하고 가치있는 것을 이 걸 모르는 이웃에게 알리는 매우 착한 행동이란 말이에요 개신교도 에게는.

문화가 다르면 가치도 변하지요.
               
백전백패 15-07-09 22:57
   
저는 개신교인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전도의 그 원래 목적이 나쁜게 아닌걸 안믿는분들도 알고는 계십니다.
하지만 저분들의 말씀은 이런 전도의 목적이 오늘날 교회들이 변질시켜
사용하려하고 있다는점을 지적하시는겁니다.
               
자두사랑 15-07-09 22:59
   
제 말씀은 단순하게 무교적이라기 보담은  게시판에서 서로 다른 종교인들이 아전인수적인 행태로 서로 헐뜯기를 반복하고 있으니 보기에 안쓰러워서 드린 말씀입니다..

전도활동과 선교 하지 않으면 착하지 않은게 되나요?
암튼! 개신교에서는 전도활동과 선교를 하는게 착한것이라니 보편적인 사고방식인 저는 할말이 없네요..
착하게 사는게 어떤건지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니 제글은 한낮 헛소리가 되는군요...쩝..
                    
비좀와라 15-07-09 23:04
   
전도활동과 선교는 개신교에선 최고의 미덕으로 칩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일인데 나쁜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 복음이 복음으로 여겨지지 않는 분들에겐 이런 활동이 민페지요.

ㅋㅋㅋ저도 휴일에 쉬고 있을 때 초인종 누르며 전도 활동 나는것 짜증나기에 이해합니다.
                    
띠로리 15-07-09 23:08
   
기독교에서 착하게 사는 삶이란...
쉽게 말해서 고속도로의 끝에 낭떠러지가 있는 지 모르고 그쪽으로 차를 몰고 가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고의로 사고를 내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으면 사후에 지옥이 가기 때문에 한 사람이라도 지옥에 가지 않도록 막기 위해 전도와 선교를 하는 거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할 말이 많지만, 여기서까지 교리싸움하고 싶지 않아서 여기까지만 합니다.
                         
바람노래방 15-07-10 00:36
   
낭떠러지로 가고 있다고 본인만 믿을뿐 사실이 아닌 헛된 망상을 진리라 여겨 헛된 선함을 행하면서 남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는것이 현상이죠
                         
띠로리 15-07-10 07:37
   
그 말도 하려고 했는데, 글의 맨 아래 적은 것과 같이 또 싸우고 싶지 않아서 썼다가 삭제했습니다.
바람노래방님께서 대신 말씀해주시니 묵은 똥이 내려가는 느낌이네요.ㅎㅎ
                    
백전백패 15-07-09 23:09
   
비좀와라님께서 하고 싶어했던 말은 전도를 하고 안하고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전도의 원래 목적이  자두님 같은분도 저같은 사람도
서로 다 예수 믿고 천국가자 라고하는
서로서로 잘되기를 기원하는 목적임을 말하는것입니다.
                         
비좀와라 15-07-09 23:40
   
그러니깐 서로 잘되자고 그리고 이렇게 하면 잘된다고 하는것이 전도고 선교활동이라고요.
이것이 착한일이 아닙니까? 자기 시간과 노력을 쓰며 아무런 보상도 없이 이웃의 잘 됨을 위해 노력하는것 말입니다.

나도 쓰고보니 낮 간지럽긴 합니다.
                         
헬로가생 15-07-10 00:30
   
이슬람 신도가 님 교회나 집에 모하메드의 좋은 소식을 전하러 좋은 마음으로 매일 찾아온다면?
               
백전백패 15-07-09 23:02
   
헌금을 통해서 목사개인의 부를 축척하려 하고
또한 교리적으로 통합하지 못하고 서로 이단,삼단 타령하고
사회적 물의을 저지른 목사를 노회,총회 한기총에서 끌어안고 가려하고.
                    
비좀와라 15-07-09 23:13
   
그건 그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들이 문제인 것이죠. 교회에서도 부의 축재난 거짓을 말라하여 경계하고 조심합니다. 성직자들은 인간이죠 신이 아닙니다 그러니 잘못을 할 경우가 있겠지요 하지만 그건 그들의 잘못이지 종교의 탓이 아니라니까요.

교리적으로 통합하지 못하는 것은 서로 믿는 바가 다르기 때문인데 종교가 무어라 생각하십까? 이단시비는 어떤 종교든 다 있고요 아마도 관심이 없으셔서 모르시는 모양이십니다. 그리고 이 교파는 우리 종교의 이름을 달고 있지만 우리 종교가 아니다 라는 일종의 유권해석으로 자신들의 신자를 보호하려는 행위 입니다.  비신자나 무교자에게는 조금 벗어난 문제죠.
                         
백전백패 15-07-09 23:21
   
그 사람만의 문제다?

그렇다면 홍대새교회는 어떻습니까?
전목사를 없애자고 해도 모자를판에 옹호를 합니다 그 교회신도들이..
                         
비좀와라 15-07-09 23:47
   
백전백패님 댓글이 연계가 안되서 여기에 답니다.
홍대새교회가 어떤 문재가 있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지만 문맥을 보니 전도사가 무얼 잘못했나 보내요. 이런경우 그 전도사가 그 교회신도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한국인이 외국에서 마약으로 구속 되었습니다 그럼 한국이 마약을 허용한건로 생각 하여야 하는 건가요?
                         
바람노래방 15-07-10 00:39
   
단순히 사람이 문제라 치부해 버리는게 한국교회의 문제의 본질이라고 봅니다.
사실 그 사람들이 그런 문제를 일으킬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냥 무시하고 말입니다

한국 교회는 잠재적 문제 덩어리라 봅니다.
다만 개인적 도덕심과 양심이 그 문제를 억제하고 있을 뿐이죠.
                         
김가생 15-07-10 09:56
   
비좀와라/
홍대 새교회는 전도사가 뭘 잘못한 수준이 아니라
청년목회와 급격한 교회성장, 베스트셀러 작가로 한국 교회의 차세대 리더라고 교계에서 주목하던 목사의 상습 성추행사건.
쫒겨나면서 13억씩이나 받아가지고 나옴.
목사 면직도 안해서 새 교회 개척.
사건은 개인이 일으켰다지만 교단이 봐주고 있으니 교단도 공범이지요.
한국 교회 최대교단이라는 예장 합동입니다.
               
냐하핫 15-07-09 23:05
   
개신교인과 무교 불교 모두 보편적인 착한 사람의 의미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복음을 알리는 것중요하지요. 그렇지만 지금의 맹목적인 형태의 복음 전달은 복음이 전달 되는 것이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 개신교인이 보편적인 착한 사람이 되고 보편적인 착한 일을 하고 보편적인 봉사활동을 할때 비로서 참된 복음이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백전백패 15-07-09 23:14
   
하지만 그  보편적인 착한일,남에게 피해 안끼치는일,남을 돕는 봉사활동 등을 우리는 말로는 쉽게 하지만
현실은 쉬워보이지만 어려워 합니다.
                    
비좀와라 15-07-09 23:25
   
문화와 가치관이 다르면 착한일 또한 달라지는 것입니다.

가령 예를 들면 어린아이가 부모에게 존대말을 꼬박 꼬박 쓴다면 우린 그 어린아이 보고 착하다고 하죠 그럼 존대말이 발달하지 못한 영어권의 아이들은 안 착한 것인가요?

천주교난 불교에서 그들 종교에 귀의하면 결혼을 안하지요. 천주교난 불교에선 그들 성직자가 결혼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착한 일이에요 하지만 유가나 일반인 특히 그들 부모입장에선 그것이 착한일이 까요?

그리고 개신교가 봉사활동을 하고자 모인 집단인가요? 그들은 그들의 종교를 믿고자 모인 것 이에요. 자꾸 봉사활동과 연계해서 생각하시면 안되지요. 보편적인 착한 활동이 각자의 종교의 가치관과 생각에 따라 달라진다고요. 물론 도독질이나 간통 같은 전통적인 윤리는 모든 종교가 설파 하고 있지만 착한 일이란 것이 이들 다가 아니지요.
                         
바람노래방 15-07-10 00:49
   
네! 그래서 일반상식,비종교적 이성적 판단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슬람과 기독교는 서로의 선함이 공존할 수 없죠
유일신 종교대 유일신 종교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상대가 됩니다.

악은 악이라 규정한 사람에게만 악일뿐...

이를 종교적 신념에 따라 응징하는 것은 사회의 파괴자이자 사회적 관점에선 그 종교적 신념이 악인거죠.

그 문화와 가치가 다른이의 종교를 멸시하고 핍박하며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경우 그냥 다른 문화일뿐이라고 용납할 수 없는거죠.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하는 기본전제에는 남의 가치관도 인정할때입니다.
포카포카 15-07-09 23:40
   
사탄교라고 있습니다. 이 종교는 착하게 살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다른 종교인을 배척하는 것을 넘어서 모두 죽이는게 교리였던것 같습니다.

종교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마약 등을 이용해서라도 극한의 열락을 느끼고 느껴 열반에 이른다는 종교도 있습니다. 욕망의 완성을 위해서라면, 살인이라도 해야한다는 교리입니다.

모든 종교라고 다 착하게 살라는 가르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비좀와라 15-07-09 23:42
   
사탄교는 종교라 하지 않지요 그런 걸 미신이라 합니다.
헬로가생 15-07-10 00:31
   
전도는 도를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는 말로 떠드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비좀와라 15-07-10 01:01
   
그래서 행동으로 열심히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고 있잖아요?ㅎㅎㅎ
          
헬로가생 15-07-10 01:55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