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력과 행동력이 있는 자는
야망을 꿈꾸어도 된다.

예를 들어 ..돈도 경험도 뭣도 없어도
열정과 꿈 하나만 가지고 마이크를 잡고
당장 유튜브에서 자신의 모든 걸 불사르며
살다가 보니..

80대 노인도 어느덧 인터넷 스타가 되어있고,
20대 초반 청년도 미쿡 최고 영향력 갖춘 인사가 되었다.
오직 개인의 재능과 노력만으로
실제하는 힘(돈.명성.영향력 등..)을 얻어 낸 것이다.

그래서 권력, 권한을 분산시키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국민들을 설득하는게 쉽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공수처를 만든 것도 권한을 분리하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공수처가 없을 때는 판사와 검사만 결정되면 어떤 방법으로든 법을 피해 갈 수 있으니까요.
수사권을 경찰에게 완전히 옮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검찰+판사 이렇게만 구워삶으면 해결되는게
검찰+판사+경찰+공수처를 전부 커버 해야 하거든요.

국세청, 감사원, 식약청 등에 전문 수사관이나
기소조직을 두는 것도 서로를 견제하게 하는 방법이구요.
검찰조직이 기소안하고 덮어두려고 하면
동일 사건에 대해 세금이나 배임 등의 각 기소 조직의 권한내에서 기소하게 하는겁니다.
이렇게 조직간에 다른 건으로 기소해버리는 상황이 반복되면
검찰도 지들 맘대로 덮어버리지 못합니다.
지들은 불기소했는데 나중에 형이 확정되면 배임이나 무능력이 증명되는 거니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국회의원 수를 늘리는 것도 권한을 축소하고 나누는 방법입니다.
분야별 상임위나 입법기관을 설득하려면 현재로서는 이익단체에서
상임위 과반수정도 되는 몇명만 구워 삶으면 되는데 국회의원 숫자를 늘리면
정당분포가 다양해지고 입법 단계에서 검증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런 주장을 진보진영이나 사회단체에서 하면
지들이 잘못해서 나온 주장인걸 알면서
뜬금없이 세금얘기를 꺼냅니다.
지금도 국회의원 세비가 많이 나가는데 국회의원을 더 뽑자는 거냐
하는 일도 없는 것 같은데 뭐 이런 논리구요.
검찰 조직 과거 불기소 건들 비판하면 과중한 업무라고 엄살떨면서
검찰 수를 늘리겠다고하면 한사코 반대합니다.
검사, 판사, 국회의원들 모두 적은 인원으로 고분분투한다고 너스레떨면서
그러면 사람을 늘리자고 하면 힘들어 죽겠다는 그 조직들이 다들 반대합니다.

반대하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어요.
내 권한과 권력을 누군가와 나눠갖게되는게 싫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