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서 수다 떠는 아줌마가 진도 여객선 얘기하는데 짜증나서 원
모르는 사람인데 나한테 길을 막고 막 수다 떨더라고요
리액션이 워낙 좋아서 5분 정도 대화했는데
나중 가니까 보상금 얘기하면서 누구는 얼마 받았다더라
어디 얼마 줬다더라
부모는 좋다느니 망발을 하길래
돈이 중합니까 자식 목숨이 중요하죠...말해도
자기도 자식 키운다는 사람이 보상금 얘기에 얼마나 흥분하며 열을 내는지
그냥 말 끊고 들어왔습니다
정말 경망스러워서 ...
입으로 실수 많이 하고 사시는 분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