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로 얘기해서 그건 경호를 제대로 책임지지 못한 사람들이 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굳이 사과를 해야 한다면 정부에서 해야지, 왜 그걸 일반인들이 하고 있는지 그런 걸 볼 때면 기분이 언짢아지는 게 사실입니다.
무슨 시민주최 행사나 파티에 참석해서 그렇게 되었다면 그 지역 시민들이 그럴 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일반인들이 사과한다는 건 좀처럼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이해가 좀처럼 가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사람들 볼 때면.
같은 한국인으로서 정말 미안하다?
그런 식이라면 IS에 많은 영국인들이 가담을 했으니 영국사람들 또한 테러를 당한 나라나 얼마 전 참수당한 일본인들의 가족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해야겠죠.
그냥 우리 나라에서 그런 일이 벌어진 거에 대해서 유감이라고만 하면 될 것을.
물론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앞을 볼 줄 모르는 무지에 의해서 쉽게 말을 하는 걸 수도 있겠지만, 현재 지금의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