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여러 글을 읽어보면 동성애에 극혐을 느끼거나
절대반대를 외치는 분들을 보면 이게 전염된다고 자꾸 우깁니다..
또 호기심에 동성애를 했다가 동성애자가 된다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이 진짜 웃기는 게
이성애자는 호기심에 "딴 남자의 거시기를 한번 빨아볼까?" 이런 생각 안 합니다.
절! 대! 로! ㅋㅋㅋ
전 동성애자의 자유를 보장하자는 쪽이지만 이성애자입니다.
동성애자 친구도 엄청 많지만 절대 호기심에 갸들 거시기 한번 만져보지 않아요.
같이 술마시고 논지가 지금 어언 20여년인데 글쎄요... 전 아직 여자가 엄청 좋습니다.
근데 이분들은 이성애자가 호기심에 동성애를 해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위에 동성애자가 있으면 전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왤까요?
그 이유가 연구결과로 밝혀졌습니다.
동성애에 극한 반대를 하거나 혐오를 느끼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동성애자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ㅋㅋㅋ
http://www.livescience.com/19563-homophobia-hidden-homosexuals.html(영어입니다. 죄송...)
이유인즉슨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충동이나 성향에 대한 무의식적 두려움으로 인해
극한 혐오와 반대를 한다는 것이 여러가지 실험으로 밝혀졌는데요.
자신이 그런 충동을 느끼거나 성향이 있기에
이 "죄악" 또는 "질병"이 전염될 수 있거나 후천성으로 생길 수 있다 믿는 겁니다.
자신은 선천적으로 게이가 아닌데 옆에서 자꾸 떠드니 호기심도 생기고 충동이 생기니까
이게 전염되는 거라 믿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옆에 오지 말라고 외치는 거지요.
아래는 미국에서 있었던 한 재밌는 사건인데요.
테드 하가드란 한 목사가 있었습니다.
게이 혐오자이고 게이반대운동으로 엄청 유명한 목사였습니다.
근데 이 사람이 남자를 돈으로 사 같이 자다가 발각이 되었죠. ㅋㅋㅋ
http://en.wikipedia.org/wiki/Ted_Haggard또 조지 레커스란 미국의 유명 반동성애 운동가 (목사)또한 남창과 관계를 갖은 것이 밝혀졌죠.
http://en.wikipedia.org/wiki/George_Alan_Rekers이 사건글은 우리에게 많은 걸 보여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진정한 이성애자는 호기심으로 동성애를 해볼 생각 안합니다.
절대 그럴일 없어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말도 안되죠.
이게 무슨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것도 아니고
엄청난 거부감이 드는데 그걸 호기심으로 어떻게 합니까.
호기심에 하고 동성애자가 됐다면 그건 그 사람이 벌써 동성애자로 태어났기에 그런 호기심이 생긴 거예요.
마찬가지로 호기심으로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 것 자체는
자기 자신이 그런 성향이 있단 말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