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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6 19:25
30만명 보는 美과학교재에 日 731부대 만행 실렸다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1,459  

재미 한국인과학자 지속적 요청, 美국립보건원 교육 내용에 포함



2차 세계대전 때 한국인·중국인 등을 대상으로 저지른 일제의 생체 실험 만행이 전 세계 과학자 30여만명이 교육받는 미국 연구 윤리 교재에 실렸다. 재미(在美) 한국인 과학자 가족 4명이 5년 넘게 노력한 결과다. 조박(45)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교수는 15일 본지에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지난 1일부터 홈페이지 '연구 윤리 연보'에 일본 731부대 과학자들이 한국인 등에게 저지른 생체 실험 만행을 처음으로 게재했다"고 밝혔다.

NIH는 미국 최대 연구비 지원 기관으로 지난해 392억달러를 과학자 30여만명에게 지원했다. 연보는 NIH 연구비를 받는 과학자가 매년 1~3회 수강해야 하는 연구 윤리 교재다. 새 연구 윤리 연보는 1932~1945년 편에 '중국인과 몽골인, 만주인, 러시아인들과 함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이청천 등 한국인이 일제의 생체 실험 대상이 됐다'고 적었다.

조박 교수와 어머니 박인애(71)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원, 형 조인(46) 펜실베이니아대 의사, 동생 조윤(40) 하버드 의대 교수 가족은 2014년부터 작년 말까지 NIH에 270회 넘는 이메일을 보내며 수정을 요청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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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도 20-02-06 19:28
   
미국이 실험 자료 받고 731부대 관련 전쟁범죄 그냥 다 묻어준거도 교과서에 나오나? 자기네 치부라 이런건 안나오겠지?
     
ㄴㅇㅀ 20-02-06 21:18
   
이게 상식이 되면 다른 정보도 알려지고 그렇게되겠죠 차근차근
가나다다 20-02-06 19:38
   
4명이 5년넘게 노력한 결과 ㅜㅜ 저런분들은 뭐라도 해줘야 되는데

과거에 사비로 독도 지키시던 분 생각나네요.
쌈무사나 20-02-06 19:57
   
굉장한 분들이 참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