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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6 19:26
이번 신종코로나 우리나라에게 큰 변환기인것은 확실한듯 합니다.
 글쓴이 : 몽실통통
조회 : 1,224  

아무리 생각해도 중국은 물론 우리에게도 큰 변화가 닥칠듯 보이는데요.

 중귝공산당은 물론 시진핑이 망하고 한반도 통일 기타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네요.

경우의 수로 차분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2월 중순안에 진정기미가 보일경우

  - 과거 우리나라의 IMF와 비슷한 형태를 바라봅니다.
    우한사태가 빠른시기에 진정이 된다면 (4월안에)
    중국은 상상이상의 규모의 돈을 찍어내면서
    위안화약세와 수출증대, 경기부양을 시도할듯 보입니다.
   
    그러면서 외부로 중국인의 관심을 돌립니다.
    남지나해, 대만, 홍콩, 일본과의 군사행동을 동반한 대립

두번째 확산이 3월을 지나 4월초에 전환기를 맞이한다면

  일본과 비슷한 20년넘는 저성장기조로 바뀌고
  돈을 때려박아도 경기가 부양되지않는
 

마지막으로 4월 중순을 넘기면...

 그야말로 위안화, 시진핑, 공산당이 망하는 수순일듯 보입니다.
여러가지 혼란이 오겠고 군부가 득세하고 여러가지...
북한도 망할듯 보이는군요.


 하여튼 이 위기를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관찷시면서
 여러분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셨으면 싶습니다.

 발빠른 사람은 3월중순에 행동에 나설듯 보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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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 20-02-06 19:37
   
뭘 '귀회'로 만들어요? 한국인은 맞음? ㅋㅋ
오타라고 하기엔 하나같이 심각한데..
     
몽실통통 20-02-06 19:57
   
아임 쏘리!  차안에서 누르니 오타 많네용 ㅎ
Requescat 20-02-06 20:22
   
이제 무서워서 중국 여행을 가겠습니까? 미친거 아닌이상.
아 물론 방사능국에 가는 사람들이 있으니 할 말은 없습니다만...

이제 전세계가 중국과 중국인을 혐오할 겁니다.
메이드 인 중국은 이제 없다고 봐도 될 겁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가 이미지가 이렇게 망쳐지면 끝이죠 뭐.
현시창 20-02-06 21:49
   
1> 중국은 돈을 찍고 싶어도 더 못 찍어냅니다.

기존에 찍어낸 돈이 불러 일으킨 거품을 조금 걷어낸 상황에서.
또다시 돈 찍어 경기부양 했다간 중앙정부까지 휘청거릴 판입니다. 이미 지방정부의 부채가 상상초월인 상황이고, 지방공기업 역시 마찬가집니다. 때문에 경기부양을 하자면 중앙정부가 부채를 짊어져야 합니다. 국가, 기업, 가계가 국가경제의 세 기둥인데, 중국은 국진민퇴와 공기업 부채로 인해 세계 1위의 기업부채국입니다.

특히 중국은 기업 세부담률이 67%정도이고, 가계 역시 60%에 달합니다.(직접, 간접 조세 합쳐)
거기에 더해 부동산 거품 때문에 중국 가계 부채는 GDP대비 53%(2018년기준)에 달한 상황인데, 이는 선진국들 대비 낮은 편에 속하지만...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120%가 넘어 갑니다. 그리고 일본 버블기때 가계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비율이 120%수준이었지요.

즉, 중국은 일본 버블기만큼이나 가계 부채가 위험한 상황입니다. GDP대비로 보면 작지만, 가계 가처분 소득 대비로는 이미 일본이 가장 위험한 시기와 동일합니다. 이는 가계가 내는 세부담이 60%수준으로 크기 때문입니다. 즉, 세부담이 높아서 전체 경제에서 국가가 가져가는 비중이 크기에 GDP대비로 작아 보이는 착시현상일뿐입니다.

여기에 기업의 GDP대비 부채는 160%수준이지요.
2019년 1분기 기준 중국의 GDP대비 부채 규모는 303%로. 가계가 53%이고, 기업이 약 160%. 국가가 80%수준입니다. 2019년 1분기가 되며 중국은 명실공히 GDP대비 비율로 최대 부채국이 되었으며, 재정 여력이 없는 국가입니다. 더 이상 화폐 못 찍어냅니다. 더 찍어냈다간 정말로 위안화가 휴지조각기 됩니다. 일본이 무제한으로 엔화를 찍어내는 건 달러와의 무제한 스왑이 가능한 기축통화니 가능한 것인데. 위안화는 달러와 태환이 불가능한 중국정부만이 보증하는 화폐입니다. 엔화와는 조건이 다릅니다.(아울러 일본의 목줄은 미국이 움켜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엔화 역시 달러 태환이 불가능해지면, 휴지조각이 됩니다.)

2> 위안화 절하도 불가능합니다.

위안화 절하 -> 가격경쟁력 회복 -> 수출증대

라는 단순한 도식만 가지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중국에 외국자본이 얼마 들어와 있는 것 같으신가요? 대략 3조 달러입니다. 위안화가 절하하면 당연하지만 외국자본들은 주식을 팔고, 부동산을 팔고, 빌려준 채권을 서둘러 회수할 겁니다.

이렇게 되면 가뜩이나 상환능력 떨어지는 중국 가계와 기업들은 난리가 날 겁니다.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다른 경제주체들도 서둘러 손실을 만회하려 서로 매각을 하려 들겠죠. 자산가치가 하락하면 당연한 일이지만, 금융기관들도 담보가치가 떨어지니 기계적으로 채권을 회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경제가 절단이 나겠죠.

뿐만 아니라, 외국자본 3조 달러가 빠져나가게 되면 열심히 위안화를 팔아치울테니 위안화 가치는 떨어질 테고, 가진 달러를 내놔야 합니다. 그런데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이미 깡통이지요. 이미 여러 차례 언론에서도 언급했지만, 중국정부가 가용가능한 외환 규모는 1조 달러에도 미치지 못 합니다. 이 말은 중국 안에 들어온 외국자본에게 돌려줘야 할 달러화가 없단 말과도 동일합니다.

즉, 중국은 위안화 가치 방어를 못하면 자산가치 전면붕괴, 외환 디폴트, 수입 물가급등으로 인한 경제공황이 트리플로 찾아옵니다.


3> 결론

그러니 중국은 위안화 찍어 경기부양 못 합니다.
미국 같은 빽이 없어서 일본처럼 미친 첫 하고 윤전기 못 돌립니다. 국가 빼고 전부 다 거지라서 부채도 더 못 늘려요. 국가까지 거지가 되면 중국은 말 그대로 경제 주체가 전부 거지가 되어 부채만 갚으며 성장하지 못하는 일본같은 좀비 국가가 됩니다.

위안화 평가절하도 못 합니다. 외환보유고 거덜나서 끝까지 지키던 자기네 금융시장도 전면 개방해서 달러화 유입시키려고 무릎까지 꿇은 상황입니다. 작년에 외국자본 1200억 달러 유치했다고 신문에 보도까지 한 나라가 중국입니다. 그만큼 중국은 덩치에 안 맞게 1000억 달러 들어온 것만으로도 호들갑 떨 정도로 나라재정이 거덜단 상태입니다.

고로 중국은 빨리 망하냐, 길게 망하냐. 이 차이 밖에 없습니다.
윤전기도 못 돌리고, 환율 절하도 못 하고, 빛놀이도 못 합니다. 나라 전체가 다 거덜난 상황입니다.
IMF직전 한국보다도 더 암울한 상황이 중국입니다. 그때 한국은 기업만 부채가 많았고, 환율은 얼마든 절하가 가능했었는데. 중국은 그렇지가 못 합니다. 특히 중국은 유효 세율 60%대로 국민과 기업들한테 피를 빤 국가가 그 많은 돈을 멍청하게 증발시킨 덕분에 답도 없습니다. 기업하고 가계에 돈은 없고, 부채만 많습니다. 그런데 국가도 GDP부채 비율이 80%로 부채가 적은 상황이 아닙니다.

10년을 빚잔치 해오다가 이젠 망할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