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혁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유학생만 해도 6만명에 달하고 조리하시는 분, 병원에서 요양사로 일하시는 분 등 국내에서 일하는 중국인들이 많기 때문에 춘절 연휴가 끝나고 인구 이동이 많아지면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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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환자 대비 사망율을 나타내는 치사율의 경우 중국 전역을 기준으로 하면 2.1%지만 후베이성 3.1%, 우한시 4.9%를 제외한 후베이성 외 지역은 0.16%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비율은 환자 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치사율이 1%라도 1만명이 감염되면 100명이 사망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감염 요인을 방지하고 환자 발생을 줄이는 게 중요한 이유다.
박 대변인은 "이미 (후베이성 외 지역에서)환자가 나올 정도면 타이밍이 반 박자 늦은 감이 있다"며 "(확진자의 접촉자)1명을 찾는 것만 하더라도 많은 인력이 소비된다. 지금이라도 많이 유병되는 지역은 입국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210104215447
후폭풍 대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