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풍 백화점때 태어 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요
어르신들 이야기 들어 보면
그때는 민관 합동으로 첫날부터 구조를 총력 하여
즉 김영삼 정권이 그나마 사후 수습을 그나마 좀 하여 욕을 덜 먹을 수 있었지만
이번 세월호 사건은
인재인건 맞는데
첫날에 구조 할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 차이라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첫날에요 ...
그 당시 그 첫날에 민간 구조자가 사건 현장으로 왔지만 모두 돌려 보냈고
(이들 민간 구조자 실력은 언딘과 별 차이 없음 )
유족들 이야기로는 그날 밤 아무도 구조 작업을 하고 있지 않았다고 했죠? 이분들 증언을 토대로 보면
해경은 언딘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임 그 중요한 첫날에
왜냐면 정부는 해양 구조를 어떻게 보면 민영화 시킨것과 같은데요
그 해양 구조를 언딘이 전적으로 계약된 것이기에
UDT 해경 전부 언딘만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죠
( 물론 언딘이 해양 구조가 아닌 인양만 하러 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 부분에서는 아직 몰라서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더 큰일이고요)
이런 중요한 순간에요
그 날 첫날만큼은 그 배 안에 에어 포켓에 살아 있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 했을텐데요....
그들이 고통 속에서 추위 속에서 죽어 가고 있어도
해경과 정부는 언딘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는것이
다른 인재와 다른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