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적으로 권능이 있으신 저분은 물리시간에 졸으신게 틀림없습니다.
카본14로 어떻게 공룡화석의 나이를 재냐니..
자. 카본 14의 반감기는 대략 5700년 정도 되고 실제 측정 가능한 연대는 최대 50,000년, 이론적으론 100,000년까지 가능하지만 실용적으론 50,000년입니다.
즉 50,000년 넘어가는 화석을 발견하면 카본 14는 쓸수가없는거죠 ㅋ
물론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탄소의 사슬로 이루어져있어서 탄소가 검출은 될겁니다.
하지만 카본 14로 공룡뼈는 연대측정을 할 수 없지요. 수백만에서 수억년정도 됬는데 겨우 50,000년까지 밖에 측정못하는 카본 14로 어떻게 측정을 합니다.. ㅋㅋ 따라서 이 질문 자체가 애초부터 이상하다는걸 우린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공룡뼈를 어떻게 측정하느냐!
간단합니다. 반감기가 더 긴 동위원소를 찾아내면 됩니다. 이건 제가 고등학교때 배웠던건데 저분은 고등학교 물리시간에 졸으셨나봐요. 보통 반감기는 하프라이프 람다라고 해서 배우지 않나요? 게다가 모르면 인터넷이란 좋은 도구도있는데.
뭐 어쨌든 그 동위원소들이 무엇인가를 묻는다면 우라늄 238, 235 그리고 포태이시윰 40입니다.
문제는 이것들이 공룡 자체에 있진 않다는겁니다.
한마디로 공룡뼈만 덩그러니 있으면 무용지물이란거죠.
얘네들은 대게 화성암에 포함되어있고 화성암은 식은 마그마입니다.
그런데 공룡뼈들이 퇴적암에서만 발견이됩니다. 화성암은 마그마가 굳은것이라 마그마에 공룡이 닿기만해도 그냥 화장될것이 너무 뻔하잖아요.
상대적으로 퇴적층은 공룡뼈를 더 빨리 덮어버리고 공룡뼈와 퇴적층은 서서히 돌로변해가죠.
그런데 퇴적층은 대부분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동위원소들을 가지고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화석이 발견된 지층과 같은 지층에서 화성암으로 이루어진 지층을 찾아다닙니다. 거기서 화성암을 찾아내면 측정하여 공룡뼈의 연대가 나오는거죠.
같은 지층이란것은 같은 연대에 만들어진것이란 거죠. 물론 오차도 있지만 그건 아래에 어떤분이 쓰신글을 참고하시고요, 만약에 공룡뼈의 연대가 완전히 틀렸다고해도 암석의 연대는 틀릴수가 없습니다.
즉, 암석으로 몇억년이다 란게 나오면 지구가 6000년됬다는 성경과 창조구라는 말 그대로 창조 구라가 되는거죠. 다방면으로 공격하려고해도 과학은 사실만을 말하면서 의도치않게 방어합니다.
하나 더.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달을 만듭니다. 즉, 달과 지구의 나이는 엇비슷해야한다는거죠.
그런데 달에서 온 가장 오래된 월석이 45억년이나 오래됬답니다.
과학계의 이론이나 성경의 말이나 달이 지구와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다는건 우연히도 똑같으니 월석이 45억년됬다면 지구의 나이도 그정도 됬다는걸 의미하죠.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하는 암석은 대략 35억년됬습니다.
그러니까 창조구라회와 개독들은 그냥 혼자서만 믿으세요.
과학으로 당신들의 교리를 조금만 파헤쳐도 구라 중 왕구라가 들어나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