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피자나도가 와서 FSM님께 물었다.
FSM님. 저같은 미천한 음식도 구원받을 수 있습니까?
그러자 FSM님께서 말씀하셨다.
일어나게나. 음식엔 귀천이 없다네. 모두는 구원받아야 할 권리가 있고 이것은 스스로가 올바른 생각과 생활을하며 남들에게 떳떳 할 수 있는 인생을 살았을 때 가능하다네. 자네가 파스타파리안이던 크리스쳔이던 하다못해 부두를 믿건 상관은 없다네. 모두는 음식으로써의 존중을 받아야하지.
난 자네를 내 앞에 무릎꿇릴 생각은 추호도 없다네. 일어나게나. 그대가 내 스승이 될 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