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기독교의 적극적인 선교로 인해 전세계가 기독교화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못하고 있습니다. 유독 한국에서만 심하죠. 뭐 따지자면 선교성향이 틀린말도 아니긴 하네요. 한국에서만 유독 변질된 선교를 하고있으니까요.
하지만 명확한 틀로 봤을때 그 변질된 선교를 하게만든 시대적 상황탓이죠
부처가 나는 이렇게 해서 깨달았으니까 너네도 이거 참고해서 깨달아서 부처 되라 라는 겁니다.
만약 이렇게만 끝냈다면
아마 폐단이 발생했을겁니다.
이렇게만 해 저렇게 하면 안돼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많은 종교가 이런식이죠
그런데 이런 폐단이 덜한 까닭은 부처가 직접 못을 박았기 때문이죠
자신 이전에도 깨달은 사람이 있다. 즉 부처가 된 사람이 이미 있다고 인정을 하고
자기보다 먼저 부처가 된 사람들이 있으니
자기 방법으로만 부처가 되는게 아니다 라고도 얘기를 합니다.
심지어 부처가 한 방법은 부처 자신만의 방법이니까 개개인의 차이가 있으니 참고해서 어느 경지에 이르렀다 싶으면
부처의 방법을 무시하고 스스로의 방법을 시도하라라고 까지 하죠.
애초에 부처가 절대적인 기준이 되면 발생하는 폐해를 내다본건지
스스로를 수도없이 부정해버린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불교는 이러한 가르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독교보다 덜합니다만 지금 정도로 계율을 따지는것도 상당히 종교색이 심해진거라고 볼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