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녀는
남성이 강요하는 강압적인 프레임이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서 남성에 준하는 법적, 사회적 의무와 책임의식을 가지고
남성과 대립하기 보다는 소통하며
함께 해결해나갈 해결의지와 능력이 있는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찬사다.
개념녀는
남성들이 여성에 대해 일견 당연하게 생각했던 불합리한 편견을 깨고나와
남성으로 하여금 소통의지와 파트너쉽, 동지애를 불러일으키는
진정한 여성주의자다.
1. 병역
한국은 전쟁중인 국가임에도 법적으로 남성과 여성에게 상이한 국방의 의무를 부과해
국가존립의 근간을 남성에만 방점을 찍고 있는 나라다.
여기에 의문을 가질줄 아는 여성, 혹은 당연히 동등하게 부과해야 할 의무를 남성에게만 의무로 적용하는 것에 대해 고마워할 줄 아는 여성을 남성들은 개념녀라 부른다.
반면
"여자들이 도움이 되겠나?"
"신체적으로 약한 여성들에게 가혹한 것 아닌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여성에게 장애인, 노인, 어린이에 준하는 책임만을 물리고자 하는 것이야 말로
여성을 아래로 보는 시각에 가깝다.
전투병과가 아니라도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는 수단은 많다.
전투병과라 하더라도 현대전에서 근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렇게 높지 않다.
(세계최강이라는 미군도 여성의 전투병과 투입을 허용하고 있다.)
2. 더치페이
보통 더치페이 논란이 생기는 지점은
남성 여성할 것 없이 경제력이 제한적인
20대의 연애활동에 몰려있다.
평균적으로 여성과 비슷한 경제적 여력을 가진 20대가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관행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것이며
이런 불합리한 관행에는 의존하면서
남녀평등을 외치는 일부 여성들에게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평균적인 남성의 경제력이
여성을 추월하기 시작하는 30대 중반 이후에는 더치페이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20대와 30대의 연애 및 구혼활동이 서로 상이한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남성들도 그러한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즉
남녀 무조건 반반이라는 기계적인 더치페이를 요구하는게 아니라
상황과 관계에 걸맞는 합리적인 관행을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다.
미팅, 소개팅과 같은 생면부지의 여성과 시간을 맞춰 만나는 자리와
자신이 호감을 가지고 데이트를 제안한 여성이나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를
똑 같이 취급할 필요는 없다는 지극히 합리적인 사고에서
더치페이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서로에 대한 호감과 관계없이
오로지 남성이라는 이유로 지불하는 것이야 말로
여성과의 시간을 돈을주고 사는 것에 가깝고
이 또한 여성을 종속적이고 수동적인 젠더로 인식하는데서
비롯된 것이다.
3. 그밖의 개념녀에 대해서 알아보자
case 1. 여성은 역사나 정치에 관심없다는 남성주의적 편견에 반례를 제공한 개념녀
case#2 남편의 야근에 반대하며 길거리에 나선 중국 여성들. 여성은 자신의 편의만 생각한다는 편견의 반례. 자칭 보ㅇ대장부라는 메갈들은 이런거 안한다.
case#3 위안부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밝히는 개념녀
반면 우리 자칭 대장부 메갈은?
키보드나 두드리며 남자탓, 무차별적 분노, 피해망상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