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귀순’은 “적이었던 사람이 반항심을 버리고 스스로 돌아서서 복종하거나 순종함”이라는 뜻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귀순이란 말은 남북대결시대의 유산”이라고 말했다. 실제 ‘귀순’은 ‘국가유공자 및 월남귀순자 특별원호법’(1962년)→‘월남귀순용사 특별보상법’(1979년)→ ‘귀순북한동포 보호법’(1993년) 등에서 법률 용어로 쓰였다. 그러다 1990년대 탈북자 급증 탓에 이전의 ‘특혜적 지원’에서 ‘체계적·법률적 지원’으로 정책 전환의 필요가 커짐에 따라 1997년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귀순’은 법률 용어의 지위를 잃었다. 이 법 2조1항을 보면, ‘북한이탈주민’은 “군사분계선 이북지역(북한)에 주소, 직계가족, 배우자, 직장 등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북한을 벗어난 후 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아니한 사람”이다. 가치판단이 배제돼 있다. 탈북자는 북한이탈주민의 약칭이다.
이런 사정을 고려할 때 ‘귀순’의 재등장은, 남북관계를 대하는 박근혜 정부의 집단심리가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전 대결 시대로 역진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뭐 그렇다고 저쪽을 겁탈을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강제결혼도 할수 없는 노릇아니겠습니까?
그냥 째질거면 확실하게 째지던지 그렇다고 남의 여자로 만드는건 죽어도 싫고
ㅁㅊㄴ이 되어서 칼들고 설치는데 죽어도 넌 내여자야 이게 우리의 운명 아니겠습니까?
그 ㅁㅊㄴ이 적어도 한때 내 마누라였던 사람이라면? 그 ㅁㅊㄴ은 미치지 않았다고 발버둥
치는데 뇌속에 기생해서 그 뇌를 조종하는 어떤 기생충에 의해 지배를 받고 있다면 어쩌시겠
습니까? 본질이 ㅁㅊㄴ 몸뚱아리인가요? 아니면 기생충인가요?
뭐 우리가 저쪽보다 힘이 많이 딸리고 아니 잡아먹힐 위협에 있다면 높은 나리님들이야
국민들 반공정신 강조하고 적대감정을 고조시켜서 단합을 노릴수도 있죠.
그런데 틈만나면 여기저기 자기네 물건들이 흘려내려오지 않나 거기다 좀 되는 물건들까지.
그런 나라에 굳이 적대감정이라는걸 강조해서 얻을수 있는 이익이라는것이 무엇일까요?
반공정신? ㅋㅋㅋㅋㅋ
김정은 정권에 안좋은 감정을 표하는건 이해라도 할 수는 있는데 그렇다면 정은이 들으라고 귀순이라는 용어가 적합하다는 얘기? 이런걸 흔히 찌질하다고 하죠. 북쪽애들 찌질한거야 이미 한두번 본것도 아니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좀 위상이 되는 나라 아니겠습니까? 북쪽애들에 대해선 관대하고 왜 우리만 가지고 ㅈㄹ인가요 이게 불만이신가요? 관대한게 아니라 ㅁㅊㄴ이기 때문에 아예 무시를 하는 것입니다. ㅁㅊㄴ을 정상인 취급해서 동등하게 대우하겠다는것과 아예 ㅁㅊㄴ이라고 보고 ㅁㅊㄴ에 걸맞게 취급하는 것은 구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이제 후자로 볼때가 되었습니다. 이미 2000년대부터 사실상 그렇게 보고 있는것입니다. 그렇게 취급한다고 우리가 뭘 손해를 보고 자시고가 없어요. 어차피 ㅁㅊㄴ이든 미친척 하는년이든 우리가 떠안아야 할 운명이니까요. 곱게 대우하나 거칠게 대우하나 어차피 우리가 잡아먹을거 뻔히 아는 ㅁㅊㄴ들인데 이젠 좀 현명하게 대처하자구요. 우린 저위 ㅁㅊㄴ하고는 아예 격이 다른 나라입니다. 왜 그들의 격에 맞추는 어리석음을 보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