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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5 14:06
두테르테 어록.txt
 글쓴이 : 쪽투
조회 : 2,654  

두테르테 어록ALCE821.jpg


「A leader must be a terror to the few who are evil in order to protect the lives and well-being of the many who are good.(지도자는 다수의 선한 사람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 소수의 악당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사조직을 이용해 범죄자를 학살하고 교황에게 욕설을 내뱉는 등 과격한 행보와 언사로 주목 받은 필리핀 두테르테, 범죄로 이름 높던 다바오를 필리핀 인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든 두테르테. 야누스처럼 서로 극단적으로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는 두테르테 대통령을 알아본다.

22년 간의 시장직
다바오 시장 당시부터 파격적인 어록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올 6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대통령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
현 민주필리핀당(PDP-Laban) 의 당수인 그를 언론에서는 ‘막말 정치인’, ‘필리핀의 도널드 트럼프’, ‘퍼니셔’(미국 마블 코믹스의 주인공 중 하나. 악인을 결코 용서하지 않고 죽이는 과격함으로 유명하다.), ‘더티해리’(부패한 상관에 맞서 범인을 끝까지 추적해 살해하는 내용의 헐리우드 영화)로 부르고 있다. 이 호칭만 들어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다바오 시장 직은 그의 딸인 사라 두테르테가 당선되어 직무를 수행 중이다.
두테르테는 다바오 시장이 되기 전부터 이미 권세가 대단한 지역 유지의 아들로서 태어났다. 필리핀의 소수민족인 세부아노 족 출신의 아버지가 다바오 지사를 지냈을 정도이니 집안의 권세를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이런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라면 권위주의적인 면모를 보일 법도 하건만 그는 다른 유력 집안출신 정치인들과는 달리 포퓰리즘 노선을 취해 대중의 인기를 얻어 왔다.
고등학교 당시 퇴학을 두 차례나 당하고 세 번째 복적된 고등학교에서 졸업한 그는 필리핀 법대 중에서도 가장 경쟁률이 높은 산베다 칼리지에 입학해 법을 전공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다바오에서 검사로 재직했다. 1970년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다바오에서 검사로 재직한 그는 그 당시부터 반 범죄 전선의 선두에 선 것으로 이름 높다.
이후 정계에 입문해 다바오 시 부시장을 거쳐 1988년 시장에 당선된 두테르테는 하원의원 시절을 제외하고 일곱 차례나 시장을 연임해 22년 간 다바오 시장을 맡았다. 범죄가 만연했던 다바오 시는 두테르테 시장 이후로 필리핀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 필리핀 최초의 금연 도시, 필리핀 사람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손꼽힌다.
두테르테 시장 당시 다바오는 약 1,700명의 범죄자가 일종의 사설조직인 다바오 척살대(DDS, Davao Death Squads)라는 무장단체에 의해 사망했는데, 두테르테는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다바오의 시민들은 그가 손을 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의 조치는 강력범죄에만 미치지 않았다. 바가지 요금을 부른 택시기사도 퇴출하고 부패공무원도 가차 없이 철퇴를 휘두른 그의 국민적 인기는 대단하다. 

사설부대 운용하는 대통령
필리핀의 공안은 비효율적이고 부패가 만연한 것으로 유명하여 범죄조직과 결탁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두테르테가 만든 것이 사실상 암살단인 자경단 다바오 척살대였다. 두테르테에 절대적인 충성을 보내는 다바오 척살대는 자경단이라는 허울을 두르고 초법적으로 범죄자를 처형하는 집단이다.
두테르테는 이제까지 다바오 척살대를 운영해 1,700명의 범죄자를 처형했다고 말했다가 문제가 되자 발언을 철회한 바 있다. 그의 이런 강권적인 행보는 다른 일화에서도 드러나는데, 화교 소녀를 성폭행한 강1간범 셋을 재판도 없이 직접 총살해 버린 일화도 있다.
이런 두테르테의 행보를 떠올리면 두테르테가 대통령 후보였을 당시 캠프 관계자가 밝힌 “총기로 무장하고 반항하는 범죄자를 사살할 수는 있지만 모든 범죄자를 즉결 처형하겠다는 말은 아니다”라는 의견은 말 그대로 의견일 가능성도 높다.
그는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중에 모든 범죄자를 처형하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피바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사면위의 조사에 따르면 다바오 척살대는 실제 범죄를 저지른 현행범만이 아니라 범죄자로 의심되는 이들까지 처형했다. 게다가 이들의 흉탄은 미성년 범죄자도 가리지 않았다. 범죄 없는 국가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무고하거나 개선될 여지가 있는 이들 역시 무차별로 죽이고 있다는 비난을 받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척살대의 구성원 역시 문제로 이 구성원들은 전직 경찰이나 군인뿐만 아니라 투항한 공산주의 반군 신인민군(NPA) 게릴라 출신이 다수를 차지한다. 이들은 필리핀 공산당(CPP)에 의해 설립된 반란군으로, 19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까지 필리핀 영토의 광대한 지역을 장악한 바 있다. 현재는 필리핀 루존 섬과 민다나오 섬을 거점으로 자신의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를 잊고 필리핀의 일반 민중을 상대로 한 약탈활동을 벌이고 있다. 반란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치범을 탈옥시키기 위해 교도소를 습격하고, 세금을 걷는다는 명목으로 광산을 공격하는 등 다양한 반정부 활동을 격렬히 펼치고 있는 단체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의회에서 반군과의 화해를 요청하며 평화협상 결성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척살대를 통해 일종의 밀약이 있었던 것 아닌가하는 의심도 있다.
게다가 척살대에게 살해대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협력자가 필리핀 공안이라는 점 탓에 결국 척살대나 공안이나 한통속이라는 웃지 못할 비난까지 듣고 있다.
두테르테는 척살대의 활약으로 인구가 늘고 범죄율이 줄었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미해결 살인 사건과 실종사건이 부쩍 늘어났다. 물론 이런 강력사건들의 배후에는 척살대가 존재하리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다. 현재 1998년에서 2008년까지 10여년 동안 약 천명 이상의 실종 사건에 척살대가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렇다고 이 척살대가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은 아니다. Bahala Na Gang이나 Akyat-Bahay 같은 필리핀 마피아는 범죄조직인 동시에 척살대처럼 어떤 정치인의 사설조직이다. 두테르테의 이런 행보에 회의감을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잇따른 망언
그가 필리핀의 트럼프라고 불리는 이유는 저속하고 인권유린적인 말을 시도 때도 없이 던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1989년 다바오 교도소 폭동 사건 때, 수감자에게 집단 성폭행 당하고 살해당한 호주 여성 선교사에 대해 "그녀는 아름다웠다. 시장인 내가 먼저 (강1간)해야 했는데…."라고 농담해 외교적인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에 고렐리 호주 대사는 “강1간과 살인은 결코 농담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여성에 대한 폭력은 언제, 어디서든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으며, 골드버그 미국 대사는 “여성을 격하하거나 강1간, 살인과 같은 문제를 하찮게 여기는 어떤 발언도 우리는 용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으나 두테르테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관계를 끊자”며 경고하기도 했다.
2015년 1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필리핀 방문 때는 도로통제로 교통체증이 빚어지자 교황을 향해 “교황, 이 창녀의 자식아. 집으로 가서 다신 돌아오지 마라”고 욕한 바 있다. 필리핀은 인구의 80%가 카톨릭 신자인 나라이다. 대선 당시 이 일이 구설수로 불거지자 개인적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찾아가 사과하겠다고 밝혔으나,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사과편지를 보냈기 때문에 사과는 필요치 않다”고 말을 뒤집었다.
최근에는 ‘피터 림’이라는 이름의 중국인 마약상에게 "필리핀에 들어오면 죽여 버리겠다."고 언급한 일이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제는 필리핀에 피터 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가 대략 4천여 명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래도 사랑받는다
하지만 그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을 모르고 높아지고 있다. 선거 운동 초기에는 흔한 군소 후보 중 하나였지만 그의 과격한 발언과 범죄퇴치 이력이 그를 일약 인기 스타로 만들어 주었다. 악명 높은 필리핀의 치안을 개선해 줄 것이라는 기대로 인해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인 사이에서도 두테르테의 인기는 높다. 특히 젊은층과 중산층 이상에게서 인기가 높은데, 이는 그의 포퓰리즘적인 행보에서도 드러난다. 그가 당수로 있는 민주필리핀당은 놀랍게도 좌파정당으로,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 젠더 등의 성 소수자를 부르는 말)의 권리증진을 지지하거나 공산반군의 유화책을 펼치기도 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대통령이 된 그는 “흉악범에는 총알도 아깝다. 강력범은 교수형에 처해야 한다”며 2006년에 폐지된 사형제를 되살리겠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두테르테는 다면 더욱 큰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두테르테는 “가족이 아파 돈이 필요하다면 마약을 팔지 말고 내게 오라”며 공안과 군의 봉급 2배 인상 계획을 소개하고 부패경찰관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면서도 “마약사범은 죽이겠다”는 단호한 발언으로 자수하는 마약상들의 자수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두테르테의 집권 이후로 필리핀의 마약사범은 최소 300명이 사살당했고 6만 명이 자수했다.
경찰 단속으로 수입이 줄어든 마약상이 경쟁자를 죽이는 일도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마약상을 죽이면 포상금을 주는 정책을 취함으로 마약퇴치에 앞장서는 한편, 반대로 마약 치유 센터를 운영하면서 마약중독자의 재활을 도와주며 마약 방지 캠페인에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테르테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한 모독적인 언사로는 믿을 수 없지만, 카톨릭 신자이다. 그리고 그런 종교적 정체성에도 불구하고 무슬림에 대한 유화정책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필리핀은 무슬림 자치구가 따로 존재할 정도로 무슬림 인구가 많아 필리핀 전체 국민의 약 5%가 무슬림이다. 그의 손자 중에 무슬림이 있다는 것을 내세워 무슬림 표를 모을 정도이다.
이렇게 양면적인 모습으로 그려지는 두테르테 대통령, 그의 임기는 막 시작했을 뿐이고 아직 6년이나 남았다. 연임이 금지된 필리핀에서 그는 남은 6년 간 어떤 행보를 이어갈까.



취임 2달동안 범죄자 살해에 사면권발동

마약혐의자 2000명 재판없이 사망

70만명 자수..

2달만에 범죄율 30퍼센트 감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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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16-08-25 14:14
   
ㅣㅏㅏ 16-08-25 14:37
   
다바오쪽 유력가문이라고 해도 막상 수도 마닐라가 있는 가장 큰섬 루손에선 걍 시골지역유지라서 루손 유력집안들이 필리핀 경제를 좌우하는 상황에서 과연 얼만큼 버티고 원하는 개혁을 이룰지는 미지수라죠. 그 유력집안들이 결집해서 현직 대통령을 탄핵해 내쫒고 했던게 얼마전이라.
시마장여관 16-08-25 14:49
   
신문선+허구연
ㅋㅋㅋㅋㅋ
llllllllll 16-08-25 14:58
   
필리핀은 방법이 저거뿐인듯...
날아라날아 16-08-25 15:07
   
마약사범 70만명 자수.. 여기에서 필리핀이 얼마나 쓰레기인가 생각해봄.
     
아비요 16-08-25 22:58
   
ㅋㅋㅋ 그렇죠. 인구 1억이라고해도 자수안한놈 해외로 도망간놈들 포함하면 인구의 1%는 될듯
다인 16-08-25 15:10
   
적어도 한 3년은 지난뒤에 다시봐야..
워낙 개판인 나라라..
생각이 다르다고 무턱대로 뭐라할 맘이 나질 않음..
솔피 16-08-25 15:41
   
필리핀은 진짜 저분아니였으면.... 70만명이라니 ㄷㄷㄷ

썪을대로 썪은곳이라 사탕과 채찍을 잘활용하는 인물이네요.

필리핀 역사에 길이 남을분 일듯 물론 저분 물러나고 나면 후폭풍 감당할 대책은 세우셨을지...
세엠요 16-08-25 16:18
   
필요악이죠 ....
현재의 필리핀 치안으로 성장은 물건너 갔고 ... 극약처방 밖에 없는데 ...
두르테르의 등장은 필리핀 역사의 자연스런 사건일 뿐입니다.

두르테르의 아들이 골프장에서 한국인에게 폭행당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거죠.
친한정책을 펼치는 예전 정권과 다른 대한정책을 쓸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박정희보다는 나은 독재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발가락 16-08-25 17:28
   
그래도 민주주의 절차에 의해서 선출된 대통령인데...출발부터가 앞선거죠 ㅋ
          
영어탈피 16-08-25 20:48
   
박정희도 선출 대통령임
               
아비요 16-08-25 22:59
   
ㅋㅋㅋ 쿠데타라고 하지 않았던지??
                    
영어탈피 16-08-26 00:45
   
쿠데타하고 후에 선거해서 뽑힌거임
     
Hiryu 16-08-25 19:13
   
두르테르를 개인의 출세와 영달을 위해 금수만도 못한짓도 서슴치 않았던 인간말종과 비교하는건...
킁킁 16-08-25 16:32
   
저 양반이 부패하지않길 빌어요~
아무로레이 16-08-25 16:42
   
저정도로 나라가 망가졌다면 독재자가 필요하기도 하겠네요.
하지만 국가정화 이후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기 위해서라도... 그 독재의 시기는 짧길 바랍니다.
Mandara 16-08-25 16:46
   
단기간엔는 효과를 볼수있어도 장기적으론 선량한 사람들도 똑같이 희생당할 가능성이 농후한거임,,

평가는 임기끝나고 해도 됨,,

그러나 저런 인물은 본인 안위때문에 절대로 스스로 물러나지 않음,..

거기에 부패까지 가미되면 지금보다 더 나아질거란 보장도 없음,,
네발가락 16-08-25 17:28
   
부패하고 가난한 나라에선 민주주의가 힘들죠....그러니 독재를 하고 잇어도 91%의 지지율
우선 가난을 벗어날수 잇는 방법으로 독재하고난 후에야 민주주의가 발전하게 되는거고 ㅋ
휴꿈 16-08-25 18:54
   
민주주의 = 시민들이 국가의 주인.
독재  = 힘있는 놈이 국가의 주인.

독재자가 언론을 장악하는 건 식은죽먹기 이며, 그로인해 충견들을 얻게되고,
충견들의 개소리가 널리 사실로 퍼지게되죠.
김씨 부자들이 그랬고,  히틀러가 그랬고, 일본 전쟁범죄자 왕이 그랬고, 전두환, 박정희, 이승만이 그랬죠.

확실히 낫놓고 기억을 모른다고, 민주주의와 독재에 대한 교육을 못받으면, 국가의 주인에서 노예가 되는 건...
당연한 수순인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고, 독재자들에게 국가주인 자리를 수시로 뺐겼으면서도 ... 민주주의 대해.제대로 교육 안시키죠. 심지어 바로 북한에서 독재자가 그렇게 활약을 하는데도 교육을 안시키죠.

시민들이 국가의 주인이 되지못하니,  엄한 놈들이 국가주인자리를 가지며, 부패 비리를 저지르고,
그러면서 일을 제대로 안하니, 부패한 깡패, 마약상이 힘을 얻는거죠.
슈퍼노바 16-08-25 21:48
   
최소한 마약사범은 줄어들거고, 장기적으로는 마약중독으로 고통받을 사람들도 줄겠죠.
범죄조직도 같이 영향력이 줄어들겠구요.
대충봐도 답이 없죠. 지방의 시장이 사조직으로 마약조직을 운용하고 그 추종자들하고 경찰하고 총격전을 벌이고 있는 나라 상황에서, 합법적으로 어떻게 범죄조직을 소탕하고 마약을 근절할까요?
다바오의 유지출신으로 본인 또한 범죄조직을 운용해서 온갖 범죄를 배후조종하면서 막대한 불법이익을 가질 수 도 있었죠. 오히려 그게 필리핀 현재 상황에선 더 쉽고 이득이 되겠지요.
하지만 지금 자기 목숨걸고 싸우고 있네요. 최소한 마약범죄만 해결해도, 필리핀 국민들도 독재에 대해서 어느정도 납득하겠죠.
문삼이 16-08-25 21:50
   
이거 누구신가~~~ 표절꾼 글 아니신가~~~반가워요.
아비요 16-08-25 23:05
   
애초에 필리핀이 제대로된 민주주의 국가는 아니였죠. 독재를 해도 나름 뭔가 바꾸고 있고 행세는 하고 있으니 필리핀 입자에선 나쁠게 없어요.
 물론 수많은 피해자가 생기겠지만, 우리나라도 그러면서 발전해온게 사실이고, 두테르테가 최정점으로 올라가 필리핀을 완전 휘어 잡고 대통령 계속 해먹어도 어쩔수 없는거고.. 그렇게 연임을 시작하면 이제 진짜 독재로 나아가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군림하다 결국 시민들에 의해 밀려나고 그러다보면 필리핀의 민주주의도 경제상황도 나아져갈겁니다.
푸컴 16-08-26 03:13
   
뭐든 한번에 바꾸면 역효과는 분명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