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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6 09:03
메갈리아 워마드 전략이 일부 먹히는듯한지도..
 글쓴이 : 휘파람
조회 : 1,635  

사실 난 메갈리아 알기전엔..

페미니스트들에 대해서 좀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엇는데..

이번 메갈리아 사태 껵어면서..

메갈리아 워마드보단 페미니스트들이 온건하게 느껴지면서..

페미니스트들의 일부주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돼는 계기가 돼는거 싶고..

사람들이 메갈리아 워마드 혐오가 심해질수록..

페미니스트에 관심가지는거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메갈리아 워마드는 그걸 노리고 비상식적인 언동 내뱉는거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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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16-08-26 09:07
   
수단이 목적을 정당화 시키게 되면.. 일베는 애국보수가 되고..

IS 도 이슬람 선교를 위한 종교집단이 되는 것이죠...

메갈 (워마드)를 인정하게 되면..  다른 모든 범죄행위들에 대해서 목적이 옳다면 다 좋은 거라는

것을 인정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사회와 국가가 유지가 안되는 것이죠.. 위험한 발상임..
우파니샤드 16-08-26 09:09
   
그 반대인듯....... 예전에는 페미니즘이 양성평등과 동급이었지만, 현재 메갈리아 등장으로 레디컬 페미니즘이라는 말이 등장했고, 페미니즘은 여성주의라는 말로 쓰이고 있으며 양성평등은 젠더 이퀄리즘이라는 말이 종종 쓰이고 있음.....
     
휘파람 16-08-26 09:14
   
메갈과 페미니즘을 같이 취급하시는분들도 있지만..

그이상으로 메갈과 페미니스트를 분리하시는 의견이 많아 보이던데요..
          
잠원동건달 16-08-26 09:40
   
페미와 메갈은 한몸에 난 두개의 머리죠.
전 페미에 대한 좋은 감정 사라졌어요.
오히려 싫어하죠. 이중인격자들.
          
나이트위시 16-08-26 10:20
   
이 "사회"에서 "삶"을 산다는 것은 기껏해야, 철저한 타성일 뿐이며, "사회"의 어떠한 면도 여성과 관련되어 있지 않다. 시민의식을 가진, 책임감 있는, 자극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남은 길은 정부를 전복하고, 화폐체제를 없애고, 완전 자동화를 도입하며, 남성이라는 성을 절멸시키는 것 뿐이다.
앤디워홀에게 총질했던 발레리 솔라나스의 SCUM 선언문 중...

그리고 이건 당시 페미계 중 일부의 평가...
전미여성기구(NOW) 뉴욕 지부장 티그레이스 앳킨슨은 솔라나스를 “여성인권의 최초의 걸출한 챔피언”이며, “여성주의 운동의 ‘영웅(heroine)’”이라고 불렀고, 또한 자기 주장에 따르면 솔라나스가 갇힌 정신병원에서 그녀의 선언서를 빼돌렸다. 베티 프리댄에 따르면 NOW 이사회는 앳킨슨을 제명했고, NOW를 떠난 앳킨슨은 새로운 여성주의 조직을 만들었다. 프리댄에 따르면, “언론은 티그레이스가 이미 거부당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녀를 여성운동의 지도자처럼 묘사"했다.
또다른 NOW 구성원 플로린스 케네디는 솔라나스를 “여성주의 운동의 가장 중요한 대변자(spokeswomen)”라고 불렀다.
https://ko.wikipedia.org/wiki/%EB%B0%B8%EB%9F%AC%EB%A6%AC_%EC%86%94%EB%9D%BC%EB%82%98%EC%8A%A4

메갈, 워마드가 페미니즘이 아닌 게 아니라 그것들 역시 페미니즘 중 하나입니다.
그것들 지지하고 옹호하는 쪽 역시 다 그 계열로 봐야할 테구요.
     
미우 16-08-26 09:44
   
반대인 듯...
페미니즘 하면 종류 불문 메갈로 인식. 성평등이야 기본 가치지만...

이건 정치에서도 비슷한데 다들 차이가 있지만
극으로 치우친 것들이 설치니 상대적으로 진영에 존재하지만 스스로 중도라 함.
니들이 극우고 내가 우파야, 혹은 니들이 극좌고 내가 좌파야 이런 건 꼬집을 때나 나오는 소리고.
패악 부리는 것들이 설치면 딱 저리 되는 것임.
짜파겥이 16-08-26 09:14
   
반대 아닌가여? 지금까지 드러난 여성주의자들과 진보 진영의 행태를 보아컨데... 한통속이란걸 알았고..
더더욱 안 좋은 방향으로 가는건데...
     
휘파람 16-08-26 09:20
   
몇몇분들이 저보고 독특한의견 소유자라더군요..

모르겠네요..

제 생각은 최선이 안돼면 차선을 택하는게..인간심리라 보거든요..

페미니즘이 여성지위향상이라 보면 돼나요...

여성지위향상에 관심없던분들이 메갈과 워마드 접할시..

메갈과 워마드의 이미지 나빠질수록 사람들이 페미니스트에 관심가지고..

메갈과 워마드보단 낫다는 생각에..

페미니즘 지지하는분들이 생길거 같은데..
          
지청수 16-08-26 09:35
   
이미 페미니즘과 메갈을 하나로 보게 된 상태에서 둘을 따로 떼서 보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그래서 짜파겥이님도 한통속이라고 쓰신 것입니다.
최선이고 차선이고, 최악이고 차악이고, 이미 둘은 하나의 그룹으로 묶였기 때문에 더 이상의 구분은 불가합니다. 구분이 불가한 다른 이유는 원래 한국의 페미니즘은 레디컬 페미니즘이었다는 것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진보언론이라는 단체들의 메갈 편들기가 커다란 역할을 했고, 결과적으로 진보의 한 축을 담당했던 페미니즘이 메갈과 달라붙는 사태가 되었으므로, 앞으로 메갈=페미라는 인식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뼈를 깍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겁니다.
          
우웅 16-08-26 09:36
   
오히려 페미니즘과 메갈을 동일시해서 같이 혐오하게 되는 듯 합니다. 대체로.
          
우웅 16-08-26 09:40
   
오히려 이번에 득본 쪽은 베충이가 아닐까 합니다.
"같은 쓰레기지만 메갈보단 나아. 베충이가 음식물 쓰레기면 메갈은 핵페김물" 이런 인식?
해고링 16-08-26 09:39
   
그런 방법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고 관심을 갖게 만든다해도 나중에 결국은 그 방법으로 인해

피해 받는자들에 대한 책임 추궁이 나옵니다. 그땐 어떤 변명과 이해를 바래도 대중들의 호응을

얻기가 힘들어요...

오히려 안좋은 생각을 가진자들에 의한 꼬리엮기 식으로 묶어서 한통속으로 매도함으로써 대중들한테

지탄을 받거나 외면 받겠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혐오로써 신념을 전파하지말고 건전하고 옳바른 페미니즘을 하면 기꺼이

동참들 하겠하고 지지한다고 하는데도 끝까지 미러링이라는 무차별적인 모방범죄를 고수하는게 다들

이해를 못하는겁니다..
화려한외출 16-08-26 09:43
   
전 오히려 페미니즘과 메갈 동시에 혐오하게 되었습니다.

혐오로 관심끌기는 반짞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영원한 낙인으로 쫓아 다닐겁니다.
메갈사태이후에 저희집 메갈당 비례대표 5표도 날라갔지요 후후
둥구벌 16-08-26 09:44
   
전그냥 페미니스트라고하면 다싫어졌는데요.
빨간사과 16-08-26 09:48
   
그들이 원하는 건 관심을 크게 가지게 되는 목적이 크긴 하죠
그렇지만 짧은 시간에 큰 관심을 가지려고 욕심 부린다면
부작용도 같이 따라오지 않겠나요?
뭐지이건또 16-08-26 10:00
   
반대인데요..예전에는 페미니스트 지지했지만

지금은 메갈=페미 라고 생각하게 되서 싫은데요?
알파군 16-08-26 10:05
   
"메갈리아 워마드보단 페미니스트들이 온건하게 느껴지면서.."

여기에서 웃으면 되는군요.

그리고 메갈 워마드 꼴통들덕에 그나마 남아있던 진보라는 이름도 내년 대선과 함께 몰락을

할거라고 봅니다. 반대세력이 이 좋은 먹잇감을 가만히 놔둘리가 없죠.
식쿤 16-08-26 10:08
   
메갈 워마드 패악질 시작되면서 페미니즘 운운=꼴통 공식 성립된지가 한참입니다.

이 나라 페미니즘의 역사를 30년 이상 후퇴시킨게 저 년들입니다.
개정 16-08-26 10:26
   
현 상황과 정확히 반대로 인식하시는 듯, 메갈뿐 아니라 페미니스트 전반에 대한 반감이 퍼지고 있어서 조금 우려되기도 하는 부분인데.
만수길 16-08-26 10:37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틀리는군요 ..
메갈이 뭔지도 몰랐을땐 여성들에게 배려 양보가 당연한줄 알았습니다 또 그렇게 살아왔구요
메갈을 알고 난 후엔 여자들에게 양보나 배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남자와 똑같이 대합니다 일부러 그러는것이 아니라 순간 순간 흠짓 놀라면서 그렇게 됩디다
가상드리 16-08-26 10:45
   
예전에는 페미니즘이 양성평등인가보다 했는데 이제는 확실히 여성주의라는 걸 알게됐습니다.
양성평등은 가면이었고 페미니즘은 메갈이 맞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페미들이 양성평등을 외치면서 왜 저리 비논리적인 말을 하나 생각했었는데 그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됐죠.
얼렁뚱땅 16-08-26 11:13
   
전 오히려 반대네요

예전엔 내가 이해를 못해서 그렇지 뭔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새누리당이 개소리하면 그냥 그런놈들이니까라고 생각하는것처럼 저놈들 또 개소리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아드 16-08-26 11:30
   
페미니즘 = 양성평등주의  ->  페미니즘 = 여성집단이기주의

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pppp 16-08-26 12:59
   
아뇨 반대죠
메갈이 페미탈을 쓰면서 앞으로 한국에서 페미니즘=메갈 쓰레기와 동급의 대우를 받게 될겁니다
이걸 막기 위해서는 초장부터 기존 페미들이 반대와 거부를 했어야 하는데 한결같이 내가 메갈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하고있으니 이제 마지막 발악이 끝나면 페미니즘대신 평등주의가 떠오르겠죠

모두 이미 외국에서 벌어진 사례를 그대로 따라갈겁니다
ultrakiki 16-08-26 15:04
   
그 반대죠.
레이팡 16-08-26 16:14
   
글쎄요?? 메갈이랑 워마드로 이 나라 패미니즘은 끝이 난다는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