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회"에서 "삶"을 산다는 것은 기껏해야, 철저한 타성일 뿐이며, "사회"의 어떠한 면도 여성과 관련되어 있지 않다. 시민의식을 가진, 책임감 있는, 자극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남은 길은 정부를 전복하고, 화폐체제를 없애고, 완전 자동화를 도입하며, 남성이라는 성을 절멸시키는 것 뿐이다.
앤디워홀에게 총질했던 발레리 솔라나스의 SCUM 선언문 중...
그리고 이건 당시 페미계 중 일부의 평가...
전미여성기구(NOW) 뉴욕 지부장 티그레이스 앳킨슨은 솔라나스를 “여성인권의 최초의 걸출한 챔피언”이며, “여성주의 운동의 ‘영웅(heroine)’”이라고 불렀고, 또한 자기 주장에 따르면 솔라나스가 갇힌 정신병원에서 그녀의 선언서를 빼돌렸다. 베티 프리댄에 따르면 NOW 이사회는 앳킨슨을 제명했고, NOW를 떠난 앳킨슨은 새로운 여성주의 조직을 만들었다. 프리댄에 따르면, “언론은 티그레이스가 이미 거부당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녀를 여성운동의 지도자처럼 묘사"했다.
또다른 NOW 구성원 플로린스 케네디는 솔라나스를 “여성주의 운동의 가장 중요한 대변자(spokeswomen)”라고 불렀다.
https://ko.wikipedia.org/wiki/%EB%B0%B8%EB%9F%AC%EB%A6%AC_%EC%86%94%EB%9D%BC%EB%82%98%EC%8A%A4
메갈, 워마드가 페미니즘이 아닌 게 아니라 그것들 역시 페미니즘 중 하나입니다.
그것들 지지하고 옹호하는 쪽 역시 다 그 계열로 봐야할 테구요.
이미 페미니즘과 메갈을 하나로 보게 된 상태에서 둘을 따로 떼서 보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그래서 짜파겥이님도 한통속이라고 쓰신 것입니다.
최선이고 차선이고, 최악이고 차악이고, 이미 둘은 하나의 그룹으로 묶였기 때문에 더 이상의 구분은 불가합니다. 구분이 불가한 다른 이유는 원래 한국의 페미니즘은 레디컬 페미니즘이었다는 것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진보언론이라는 단체들의 메갈 편들기가 커다란 역할을 했고, 결과적으로 진보의 한 축을 담당했던 페미니즘이 메갈과 달라붙는 사태가 되었으므로, 앞으로 메갈=페미라는 인식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뼈를 깍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겁니다.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틀리는군요 ..
메갈이 뭔지도 몰랐을땐 여성들에게 배려 양보가 당연한줄 알았습니다 또 그렇게 살아왔구요
메갈을 알고 난 후엔 여자들에게 양보나 배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남자와 똑같이 대합니다 일부러 그러는것이 아니라 순간 순간 흠짓 놀라면서 그렇게 됩디다
아뇨 반대죠
메갈이 페미탈을 쓰면서 앞으로 한국에서 페미니즘=메갈 쓰레기와 동급의 대우를 받게 될겁니다
이걸 막기 위해서는 초장부터 기존 페미들이 반대와 거부를 했어야 하는데 한결같이 내가 메갈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하고있으니 이제 마지막 발악이 끝나면 페미니즘대신 평등주의가 떠오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