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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6 19:12
그들은 왜 한국 남성을 적으로 돌렸을까?
 글쓴이 : 아이두두두
조회 : 4,148  


결론부터 말하면


심리적으로는 애정 결핍과 결혼 경쟁에서의 탈락


그리고 경제적으로 결혼이 힘든 사회적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보통 결혼은 남자가 여자에게 프로포즈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다는 아니지만 통념적으로 남자에게 '결혼하자'는 제안권이 있다고 볼 수 있죠. 


그걸 여성이 승락하든 거절하든 말이죠.





그런데 요즘같은 어려운 사회에서


남자들이 결혼이나 연애를 포기하는 추세가 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출산율도 역대 최저를 찍었죠.





결혼 포기 이유는 잘 알다시피 낮은 취업율과


경제 여건에 비해 높은 집값과 육아 비용 등의 부담 때문이죠.


그래서 남성들이 결혼 배우자를 택할 때도


경제력이 있는 맞벌이 배우자를 선호하거나


사정이 넉넉한 사람은 그나마 어리고 예쁜 여자들을 택합니다.




결혼 제안을 하는 남성들이 줄고 있고


그 결과 소수만 선택 받는 상황이죠.


그것도 주로 경제력을 갖추거나


아니면 외모가 뛰어난 여성들의 결혼 가능성만 높아졌습니다.






여성은 경제적으로도 남성에 비해 불리한 게


남성들의 취업 상황이 좋지 못한데 여성들이라고 좋을리 만무하겠죠.


더 안좋은 상황일 겁니다.


근데 그런 상황에서 결혼도 취업한 여성이 유리하고


일부 여성은 그런 과정에서 낙오하거나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절망할 겁니다.




게다가 혼기가 차거나 넘어가는 여성들은 


가임가능성의 이유로 남성들에 비해 결혼에서 나이가 큰 제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결혼에 대해 받는 스트레스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엄청날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예 결혼에 대한 희망도 없어지게 되죠.






메갈이나 워마드의 여성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이런 여성일 확률이 큽니다.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연애에서나 친구 간에도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일 수 있죠.


아마 제대로된 사회 커뮤니티에 속하지 못한 사회적 낙오자일 경우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상황을 보고 애초에 남성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포기한 상태죠.


사회적 낙오자라고 무조건 무시하거나 비난하는 게 아닙니다.


요즘은 노력만으로는 잘 안되는 세상이니까요





그들이 남성들이 여성 인권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기보다


애초에, 남성을 그들의 적으로 규정하고 공격하는 건 이런 심리 때문일 겁니다.


이미 내 조건에서는 가질 수 없는 거고, 내가 선택받지 못하는 이유를 사회에 책임을 묻기보다는


바로 남성들 때문이라고 애먼 화살을 돌리는 거죠.





또, '오빠가 허락한 패미니즘'이라는 말에 크게 거부 반응을 보이는 건


역설적으로 일반적으로 남자에게 있는 결혼 제안권에 대한 반발심이라고 볼 수 도 있을 겁니다.


'결혼 제안권은 왜 너희 남자에게 있고 왜 난 선택받지 못해야 하냐' 라는 심리일 수도 있죠.


이제는 많은 남자들이 결혼 제안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남성들이 예쁘고 어린 여성을 선호하는 것 또한 그들의 가슴에 불을 지핍니다.


물론 이것이 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외모지상주의도 작지 않은 사회 문제죠.


사실 이것도 이 문제를 키우는데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에 대해선 남성이나 여성이나 똑같이 어렵지만


여성은 남성에 비해 훨씬 더 불리합니다.


남성들도 결혼을 하고 싶어하지만


어마어마한 집값이라는 벽 때문에 주로 포기할 뿐


자기 하나 건사하는데 일반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죠.


하지만 취업 시장에서도 불리한 여성은 결혼 하지 않으면


경제적인 면에서 큰 타격입니다.


게다가 남성은 경제력을 갖추면 나이들어서도 기회가 있는 반면에


일반적으로 여성은 나이가 들면 기회조차 잡기 어렵습니다.





또, 아무리 경제력을 갖춘 여성일지라도


고학력 여성 또한 결혼 시장에서 배척받죠.


자신의 급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은 더 젊은 여성을 더 선호하고


남성들은 자존심 때문에 자신보다 높은 수익이나 고학력을 지닌


여성들을 부담스러워하고 꺼립니다.


간혹, 의아하게도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고 능력있는 여성들이


메갈의 방식에 동의를 보내는데는


이런 이유도 있을 겁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요즘의 결혼 문제는


근본적인 남성의 경제 문제와 더불어 상황을 보면


여성의 입장에서 결혼에 대한 위기감이 더 크죠.


어떻게 보면 사회적 문제가 근본적인 원인이고


결과적으로 남성이나 여성이나 모두가 피해자죠.


하지만 일부 여성들이 그 책임을 사회에 묻기 보다는


페미니즘이라는 방패를 쓰고 화살을 감정적으로 남성들에게 돌렸습니다.


이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결과적으로 메갈이나 워마드의 방식은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죠.






개인적으로는 여성이나 남성이나 서로 고쳐나가야 할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 성이 가진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것을 기본으로



여성이 자기 스스로를 약자의 테두리에 가두고 그것을 빌미로 책임을 회피하는 방식으로


여성이 강해지고 평등해질 수 있다고 절대 생각할 수 없어요.


여성도 할 수 있다는 걸 긍정적으로 보여주어야하죠.



남성도 사회 제도나 표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여성이 못할 것이라고 은근히 평가절하하는 인식을 바꾸고


인간적으로 동등하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지나친 배려나 매너도 어쩌면 


그것이 여성에 대한 무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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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16-08-26 19:22
   
예전과 다른 점은 과거 40대 이상의 남성들이 젊은 시절 결혼 할때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빈부격차도 적었고

결혼에 대해서 금전적으로 따지는 분위기도 아니었죠,,

지금은 상대적으로 취업도 힘들고.. 돈 따지는 여성분들도 많고.. 한마디로 빈부격차에. 주위 시선에

엄청난 스트레스 및 육아 할 환경도 안되는 것 같고.. 남성들도 극한까지 몰린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타겟을 모든 남성으로 돌려 버리면.. ..  이런 어려운 상황을 남여가 함께 극복 해도 모자랄판에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 같이 망하자는 혐오주의 때문에 더 힘들어 집니다..
12척 16-08-26 19:36
   
왜 요즘 결혼문제를 남성의 경제 문제를 차지하고 봐야 하나요?
남성에게 주택문제 가족의 생활비를 벌기 위한 직업등 경제적인 문제가 결혼의 가장 큰 걸림돌인데 불리 한것 빼면 좋은 것만 남게되는 건 당연하죠.
남성이 불리 한 것은 빼고 좋은 것만 생각하면 남성이 더 유리하니 여성이 피해자라는 신박한 논리를 가지고 계시군요.
     
아이두두두 16-08-26 19:51
   
경제 문제를 아예 보지말자는 것이 아니고
보통 남성이 경제적 상황이 뒷받침되어야 결혼을 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남성이 먼저 준비되어야 결혼이 가능하니
사실은 남성의 경제 문제가 가장 큰 문제죠.

제 요지는 메갈이나 워마드의 경우 그것을 사회 문제로 보지않고
애먼 남자들에게 감정적으로 책임을 돌렸다는 이야기입니다.

누가 유리하고 불리하니 피해자다 라는 논리가 아닙니다.
     
12척 16-08-26 22:40
   
'결혼문제를 남성의 경제 문제를 차지하고 보면' <= 이 문장을 빼셨네요.
말꼬리를 잡으려는 것은 아니고 결혼문제에서 남성에게 가장 중요한 장벽을 감안하지 않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적은 겁니다.

그것 아니더라도 전제조건이나 논리전개에서 오류라고 생각 되는 것이 너무 많아서 일일히 언급하기 힘들지만 그 중에 몇가지 더 짚어 볼까 합니다.

남자에게 '결혼하자'는 제안권이 있다. <=
남자가 여자에게 "네가 날 먹어살리고 가정의 부양을 책임지면서 나랑 '결혼하자'." 라고 말할 제안권이 남자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님이 생각하시는 '결혼하자는 제안권은' 경제적 허들을 넘은 남자들에게 <만> 있는 겁니다.
님은 메갈을 '사회적 낙오자라고 무조건 무시하거나 비난하는 게 아닙니다.' 라고 하시지만 정작 경제적 허들을 넘지 못한 남성들에 대해서는 무시가 아니라 아예 존재 존차도 인식하지 못하고 계신겁니다.

남성들의 취업 상황이 좋지 못한데 여성들이라고 좋을리 만무하겠죠. 더 안좋은 상황일 겁니다. <=
요즘 사람들이 가장 바라는 공무원이나 공기업등 공공부분에 대한 취업상황은 여성에게 훨씬 유리합니다.
2015년 7급 국가직 합격자의 경우 양성평등 합격선이 더 낮습니다. 군 복무기간동안의 학업단절을 감안 하고도 공공부분의 경우 대부분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더 유리한 경쟁을 합니다.
40대 되면 짤리는 민간부분의 경우 님의 의견을 일정부분 동의 합니다만, 이건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서 회사를 위해서 더 많은 희생을 감내한다는 결과에서 기인한 것이라 수평비교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민간 부분조차도 쿼터제가 있죠.

님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뭐랄까~ 나쁘신 분 같지는 않은데 상당히 옛날 상황을 전제로 50대 이상 아재들의 가지고 있는 '남자가 말이야~' 하는 정서를 바닥에 깔고 '니들이 이해해야지' 라를 결론을 내기 위해서 억지로 논리를 전개 한 느낌을 받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동서남북, 남녀노소 간의 갈등을 부추켜서 싸움을 일으키고 이를 이용해 먹는 정치집단이 있고 그 중 한쪽은 일베라는 패륜집단을 내세우고 또 다른 한 쪽에서 메갈이라는 패륜집단을 내세워서 본인들의 이익을 위한 사람들 사이에 혐오를 퍼트리고 분쟁을 조장하여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륜고 혐오는 근절되어 한다고 생각하며 일베가 척결되어야 하듯 메갈도 척결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이두두두 16-08-26 23:12
   
'차치하고'는 글쓴이님의 댓글을 보고 오해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수정하였습니다.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남성의 경제적 문제이지만 다른 시각에서도 보자라는 뜻이었습니다

제안권은 말그대로 권리라기 보다는
보통 남성들의 경제적 능력이 확보되었을 때 결혼이 성립하는 전제조건이어서
결혼을 제안하는 사람이 보통 여성이 아닌 남성이다라는 말을 위해 사용한 것이며
다른 뜻은 없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허들을 넘지 못한 남성들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바로 사회 문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남성에게 경제적 문제의 이유로 결혼의 벽이 매우 높으니까요

취업은 어디에서 어느 상황에서 여성이 유리하건 남성이 얼마나 유리하건 간에
취업대란이고 모두가 불리하다는 건 변함이 없죠.

그리고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메갈을 편들고 옹호해서 이렇게 불쌍하니
무조건 이해해줘야한다는 논지로 쓴 것이 아닙니다.

좀 더 과격한 언어로 메갈을 비판할 수도 있었겠지만
되도록이면 게시판 분들이 불쾌감을 가지지 않으실 수 있도록 순화해서
단지 이해가지 않는 이 현상에 대해서
모든 일은 원인이 있기 마련이니 상황에 대해 이해해 보거나 추측해보려고 쓴 글입니다.

혹시 본문 내용 중에 본의아니게 불쾌함을 느끼게 해드렸다면 사과드립니다.
발로리 16-08-26 19:36
   
남성에게 결혼 제안권이 있다는 말이 도통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프로포즈를 받는다는거야 말로 여성들이 누리는 권리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데요 여자가 제안권을 거부한게 아니라 사랑받고싶고 그 사랑을 대외적으로도 확인시켜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거겠죠 글이 처음부터 이상하네요...
     
아이두두두 16-08-26 20:00
   
결혼 제안권이라는 부분은
제가 일반적인 여성들이 불쾌해할 수 있다고 생각되서 선택한 단어였습니다.
왜 남성이 무조건 프로포즈 해야하는가에 대해 불편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을까봐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주로 남성이 결혼에 대한 경제적 준비가 되었을 때
프로포즈하는 것이 보통이고 이게 현실이죠.

말씀하신대로가 맞습니다. 여성이 제안권을 거부한 게 아니라
남성들의 상황 악화가 제안 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여성들에게 불만족한 결과를 초래하였는데
일부 여성들이 그 책임을 애먼 남성에게 묻고 있다는 논지에서 쓴 글입니다.

그냥 상황을 보자라는 차원에서 쓴 글이지
남성 여성 중 누구에게 더 책임이 있고 누가 피해자라는 뜻에서 쓴 글이 아닙니다.
     
다잇글힘 16-08-26 20:01
   
이분의 논리는 프로포즈를 하려면 전통적인 결혼관으로보나 현실적인 이유로보나 경제적 여유를 갖춰야 하고 그것이 남성에게는 필수라는 얘기.  혹 여성이 프로포즈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남성은 자기가 능력이 안된 상태라면 결혼 준비가 안되었다고 생각하지 여성에게 모든걸 맡기지 않는다는 것이죠. 여성이라면 자기가 능력이 딸리더라도 남성이 그걸 커버하고도 남을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커버해 줄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남성이라면 그런 여성은 자기가 감당할수 있는 여성이 아니죠. 여기서의 결혼제안권이란 엄밀히 말하면 진짜권리라기 보다는 프로포즈 성립조건이라고 봐야죠.
무얼원해 16-08-26 19:55
   
모든 원인은 남녀성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적령기 성비 극남초->보빨해야 살아남음->살아남지 못한 남자들의 여혐
->여혐에 대한 반대급부로 백마탄 왕자만 기다리던 여자들의 남혐

지금 태어아는 아이들은 지금20~30대보다 더 심한 여초랍니다.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남녀평등이란 존재할수가 없습니다.
남녀평등을 무기로한 페미나치들만 있을뿐..
알파군 16-08-26 19:57
   
여자의 말을 들어주면 여혐이고 / 여자의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여혐이며 / 여자의 일을 대신 해줘도 여혐이고 / 여자의 일을 안 해줘도 여혐입니다. 그냥 자기들 스트레스를 풀 뿐이에요." 언냐 이거 나만 불편해"라는 마법의 문장으로 그저 좌표찍고 몰려들어서 괴롭힐 뿐이에요. 이성도 논리도 없어요.
크하하하하 16-08-26 20:09
   
이런 거창한 의미 부여를 할만한 집단은 아닌 것 같던데.
그냥 익명성이 보장되는 넷상에서 재미로 혹은 관심받기위해 나름 본인들의 합리화가 보장되는 규정을 만들어서 똥을 싸대는 집단이겠죠. 그 어떤 개똥같은 글을 써대도 그들끼리 맞장구 쳐주고 공감댓글 달아주고 그러니 신나서 더 하는 것 같은데..  다만 무지로 인한 법적지식 부재로 인해 선을 지키지 못하는 것 같음.
중2병.. 관심병에서 벗어나지 못한, 그외의 다른 의미를 부여할 필요조차 없는 집단.
     
가상드리 16-08-26 20:22
   
이게 맞죠.
다양한 군상들이 모여서 노는 곳이죠.
그냥 남자까는게 재밌는 여자, 실제 성폭력 피해 여성, 본문처럼 선택 못받는 여자, 정치꾼들, 등등
다른 곳에서는 조심해서 남자를 까야되는데 마음 놓고 깔 수 있는 곳이 필요했던 거죠.
저곳은 일베처럼 영원히 존재할 겁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여자가 저러는 걸 없앨지 못할 정도로 여권이 신장되어있으니까요.
Helios 16-08-26 20:20
   
그 들이 남성을 적으로 돌리던 말던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들은 기본소양도 없는 말종입니다
하는 행동에서보면 남여 기준이 아닌 보편적 시각에서 봐도 우리 조상들 세운 나라자체를
부정하는 집단이며 개인주의에 미쳐서 성문제등  삐뚫어진 시야로 왜곡하는 데
좋게 볼게 아니라 때려 잡아야 정상이라 봅니다
후우니 16-08-26 20:59
   
우리나라 간첩 있죠? 그중에 한명이라도 여간첩 없겠습니까?
대한민국 남성들 못죽여서 안달일텐데......
나머지는 여러분 상상에 맡깁니다.
아날로그 16-08-26 21:01
   
논리적으로 잘 적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걸 얘기 하려면 현대사회로 변화해 가는 과정에서의 유교가 시대에 맞게 변화해 가지 못한 탓이 제일 큽니다.

시대가 바뀌면 철학도 시대에 맞춰 바뀌어가야 하는데.....

유교사상은 남자들이 지내기 편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전통이라는....비굴한 변명으로...

의견들을 다 무시해 왔죠.....그게 지금 빚어진 상황이라 봅니다.

다른 할 얘기 할게 너무 많지만...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

근데....아무튼 그녀?들은......아니 그들은 새로운 종족이라 생각합니다.

사랑받아 본적도 없고......사랑해본 적도 없고......사랑할 줄도 모르고.....

남의 생각도 인정하고...존중하고....맞추어보려고.....노력해 본적 없는.....


"오크족" ~!!!!!!!!!!!!!!!!!!!!!!!!!


.

불쌍한 종족입니다.

.
호밀빵 16-08-26 21:09
   
앞뒤 논리가 전혀 맞지 않는 글이라서... ㅋㅋ..

집단생활을 하는 원숭이는 대장 하나가 모든 암컷을 거느리죠.
이게 원숭이과의 특징입니다.
과거 빈부격차가 심했던 계급사회 인류는 일부 다처제 였습니다.
오늘날 1부 1처제는 여성들이 원해서 만든게 아닙니다.
남자들이 원해서 만든거죠.

우리가 만든 사회는 남자들 중에서도 약자들이 모여 빈부격차를 줄여 나가며 1부 1처제를 완성한겁니다.
여성들은 유전적으로 1부 1처제를 원하지 않아요.
오로지 유전적으로 강한 남성, 완벽에 가까운 씨를 받기 원할 뿐.
문제는 그리 되면 나머지 모든 남자들이 섹스한번 못해보고 죽는다는거죠.

그걸 알았기 때문에 고대부터 남성들은 여성을 적으로 돌렸던 겁니다.
어떻게 하면 1부 1처제 내여자만으로 복종시킬까.
그랬던 것이 2차대전 서양에서 여자들에게도 경제력이 생기면서 페미니즘이 생겨난 겁니다.

그동안 남성들은 수만년동안 여성을 적으로 복종시켰지만, 그제야 여자들도 남성을 적으로 돌리고 맞장뜨기 시작한거죠.
한국도 여성들이 교육을 받으면서 그리된것 뿐입니다.

우리 사회에 그동안 마초들이 디씨나 일베에서 여혐을 드러냈을 때는 왜 닥치고 있었나요?
그걸 문제라고 생각도 안한거죠.
글이 앞뒤가 안맞는게, 오늘날 여성들이 과거 보다 더 남성 의존적인가요?
아니죠. 더 독립적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고, 더욱 가속화 될겁니다.
여혐이 있으면 남혐이 있는것 또한 자연스러운 겁니다.
이제 그게 공기처럼 자연스러운 시대인것 뿐.
     
아드 16-08-26 21:58
   
1. 여성들이 메갈 워마드의 남혐에 어떻게 대처하는 지를 보면
어떤 이는 동조하고 어떤 이는 무시하고 어떤 이는 비난합니다.

모든 남성들이 마초들의 여혐에 닥치고 있었다고 생각하시는 거?
똑같이 어떤 이는 동조하고 어떤 이는 무시하고 어떤 이는 비난했지요.

여성들이 군인들 죽었을 때 시위하는 거 봤나요? 여성들은 어째서 군인들이 죽어나갈 때에는 닥치고 있었나요? 그걸 문제라고 생각도 안 한 건가요?

자기 일이 아니면 위와 같이 행동하는 게 보통이겠죠.
자기들만 피해자인척하는 것도 지겹네요 이젠 ㅋ

2. 어째서 일부일처제가 남성으로 하여금 여성을 적으로 돌리게끔 만들었는지에 대한 중간설명이 죄다 생략되었군요. 보충설명 요구합니다.

3. 유전적으로 여성은 일부일처제가 아닌 우두머리 남성의 수많은 부인들 중 하나가 되기를 원한다는 말인데 너무나도 마초적인 여혐 발언이시네요 ㅋ

4. 메갈 워마드가 의존적이기보단 독립적이다? 돈 많은 갓양남을 원하는 건 그들이 독립적이기 때문이었군요 ㅋㅋ
애플도도 16-08-26 21:29
   
거울을 봤는데 자기자신을 욕할수 없어서..
nation 16-08-26 21:52
   
연애/결혼 시장의 특성 + 미혼율 증가, 결혼제도 해체라는 현상을 완전히 잘못 파악하시는 듯 보입니다.

전 2007년부터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공부하면서, 결혼/미혼 문제에 관해서 언론보도와 외국 사례들도 살펴봤는데
동시기에 인터넷에서 참으로 현실과 동떨어진 여혐 주장들
(가령 "남자는 결혼 안 하고 살아도 룰루랄라지만, 여자는 결혼 안 하면 훨씬 후달린다."
"한류로 한국남은 외국녀에게 인기 폭발인 반면, 한국녀에게 맞춰줄 외국남은 없다. 고로 갈수록 한국남 가치는 높아지고, 한국녀 가치는 폭락해, 한국녀가 찬밥 신세가 될 것이다. 그러니 한국녀들은 정신 차려라.")
이 퍼지는 것을 보고, 답답할 따름입니다.

각종 언론 여론조사를 보면
"결혼을 꼭 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 비율은 남자가 50퍼센트 정도, 여자가 60~70퍼센트 정도 나오고,
결혼을 한 남자, 여자의 심리적 만족도를 조사해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높게 나옵니다.

연애/결혼/미혼 문제에 관한 사회학자, 생물학자들의 연구를 보면,
결혼(해서 자손을 남기는 것)에 대한 욕망은 유전적으로 남자가 훨씬 더 강합니다.

반대로,
결혼(해서 자손을 남기는 것)을 하지 않은 남/녀의 불만도를 비교하면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더 강합니다.

40대, 50대에
남자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아 체력이 떨어지고 사회성이 떨어져 외톨이가 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여자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아 20대 시절보다 체력이 강해지고 사회성이 증가하고 괄괄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본/서구에서 고독사하는 독거노인을 보면 남자 비율이 훨씬 더 높습니다.
nation 16-08-26 21:53
   
노동시장 상황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데,
공장에서 주70시간 정도 일해서 월 250만원 버는 남자 VS 백화점에서 화장품 판매해서 월 150만원 버는 여자
를 비교하면, 단순소득만 보면 남자가 더 많이 벌지만 그 속의 내용(근로시간, 노동강도, 산업재해가능성 등등)을 보면 남자가 불리합니다.

최근 수십년간 한국/일본/서구에서 진행된
(90퍼센트 이상은 남자가 담당하는) "육체노동에 대한 시장가격의 하락"이
노동시장 양극화와 연애/결혼 시장에서 남자의 가격 하락을 야기했습니다.

이러한 노동시장 양극화와 육체노동 가격 하락을 유발하는 요소는
"세계화로 위장된 기업해외이전 + 다문화로 위장된 외국인노동자수입 + 노동시장유연화로 위장된 비정규직양산"
입니다.

20년전에는 노가다만 뛰어도 당시 서민 기준으로 꽤 큰 돈인 월 200은 벌 수 있었기에,
별 능력 없는 청년일지라도 "내가 노가다 뛰어서라도 너 하나는 먹여살릴테니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큰소리칠 수 있었고, 이런 청년을 선택하는 한국녀가 많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합니다.

글쓴이분은 "결혼에 대해선..... 여성은 남성에 비해 훨씬 더 불리합니다. 남성들도 결혼을 하고 싶어하지만....... 자기 하나 건사하는데 일반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죠. 하지만 취업 시장에서도 불리한 여성은 결혼 하지 않으면 경제적인 면에서 큰 타격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노동시장 양극화에서 중간 이하로 밀린 남자는 여자와 비교해 전혀 양호한 상황이 못 됩니다.

"남성근로자 대비 여성근로자 임금 비율은 한국이 OECD 꼴지"라는 기사가 포털에 뜰 때마다
"노동강도/시간을 따지면 남자 임금이 높은 게 당연하다"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데
여기서 한발 더 나가서 보면
노동시장 양극화에서 중간 이하로 밀린 남자는 여자와 비교해 전혀 양호한 상황이 못 됩니다.
(소득상위 50퍼센트 남자 미혼율 VS 소득하위 50퍼센트 남자 미혼율을 보면,
미혼은 경제양극화로 인한 문제)

바로 이것이 지난 10여년간 인터넷에서 여혐 여론이 급격히 강해진 최대/근본원인이며,
"여자도 군대 가라"는 남자입장에서 전혀 실익이 없고 실현가능성이 0인 징징거림이 계속 나오는 이유입니다.
nation 16-08-26 21:54
   
정말로
남자는 결혼 안 하고 살아도 룰루랄라지만, 여자는 결혼 안 하면 손해다
라는 현실을 만들려면
당장 외국인노동자 수입중단하고 육체노동의 가격을 OECD 상위권으로 높여야 합니다.

가령 한국의 법정최저시급이 1만원이고,
건설노가다, 공장 일 같은 단순육체노동직이 시장에서 받는 시급이 2만원 이상이라,
백화점에서 주40시간 화장품 판매하는 여자가 월 200만 벌고
중소기업 공장에서 주40시간 일하는 남자가 월 400만원 받는 시대가 되어야만
남자는 결혼 안 하고 살아도 룰루랄라지만, 여자는 결혼 안 하면 손해다
라고 말해도 먹힐 수 있습니다.

바로 20세기 한국이 (일본, 서구선진국도) 이러한 상황이었기에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더 조급하게 결혼을 서둘렀고, 남자가 느긋할 수 있었던 겁니다.
반대로 21세기 노동시장은 이와 점점 더 멀어지고 있기에 여자가 점점 더 결혼을 서두르지 않게 되고, 남자가 느긋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내가 화장품 가게, 식당에서 일해도 월 120, 150은 버는데
공장/건설현장에서 180~200 언저리 버는 남자와 결혼해봤자 무슨 부가 있다고 결혼하겠나?
그런 남자 만날 바에 그냥 나 혼자 먹고 살래." 가 지금 대다수 여자 심리입니다.

게다가 국내 외국인 급증으로 한국녀에게 대시하는 외국남이 급증하는 추세도 한국남에게 불리한 변화이자,
메갈이 한국남을 "도태남, 상폐남"이라 비웃으며 여유를 부리는 근거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는 말도 있는데
정말로 메갈이 싫고, 한국남을 생각하는 한국남이라면
"왜 20년전에는 메갈 같은 것이 전혀 없었는데, 지금은 메갈 같은 것이 기승을 부리는지"
경제사회적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결혼 안 하면 여자가 훨씬 손해다, 메갈은 노처녀의 열폭/히스테리...... 라는 식의 20세기 시각으로는 전혀 한국남에게 득될 것이 없습니다.
     
아이두두두 16-08-26 22:40
   
일단 글쓴이님의 말씀에 일부 동의합니다.

제 글에서
결혼 시장에서 모든 여성이 남성보다 경제적으로 불리할 것이라는 어투로 
의미를 전달한 것은 제 잘못인 것 같네요.

다만, 제 논지는 모든 여성이 그런 상황이 것이 아니라
메갈이나 워마드의 여성들이 사회 활동에서 소외된 이들이라
경제적 활동도 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다가 성급히 일반화시킨 것이니 사과드립니다.

일단, 몇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일반적으로 남성이 주로 경제적 여건을 갖춘 후 프로포즈하는 상황에서
여건이 충족되지 않는 남성들의 증가로
여성이 결혼 시장에서 선택받을 확률이 줄어들고 있는데
말씀대로 여성이 결혼을 안하면 그만이겠지만
여성의 경제적인 상황이 나아진다고 결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가? 입니다.


이것도 이제는 바뀌어야겠지만
현실은 남성의 경제적 자립이라는 전제조건이 성립하지 않으면
여성은 경제적 자립에 상관없이 결혼이 성립되기 힘듭니다.
이런 점에서 여성이 불리하다고 한 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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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양극화에서 중간 이하로 밀린 남자는 .....
여자와 비교해 전혀 양호한 상황이 되지 못한다'

라고 하셨는데 일반적으로 맞는 말이지만
반대로 여성도 외모나 나이 차별로 인해 노동 시장에서 밀린 여성의 경제적 상황은
남성의 상황에 비해 얼마나 더 비참할까요?
특수한 상황을 예로 들어 서로 주장하면 끝이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경제 활동 인구에서 요즘 20대는 여성이 남성을 상회하기도 하지만
회사나 기업의 간부나 비교적 상위 직종을 남성들이 거의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이 딱히 불리할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가임기 때문에 불리하다는 건
이건 정말 어쩔 수 없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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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여자는 결혼을 별로 원치 않고 남성만 간절히 결혼을 원한다는 전제 조건이라면
하신 말씀들이 다 맞습니다.

하지만, 여성도 결혼을 원하고 남성도 결혼을 원하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것은 사람의 본능이고 인생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결혼 안 하면 여자가 훨씬 손해다'
라는 말이 하고 싶어서 편가르기 하자고 쓴 글이 아닙니다.

왜 굳이 특정 남성이 아닌 모든 남성을 적으로 돌렸어야 했나?
에 대한 의문 때문에 적은 글이고,
모든 여성이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메갈이나 워마드의 여성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탈락한 사람들이고
그들의 반발 심리가 모든 남성을 증오하게 만든 것은 아닌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혹시 본문에서 제 부족한 글솜씨로 모든 여성을 본의아니게 폄훼하는 내용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nation 16-08-26 22:19
   
간단히 일본만 봐도 (2010년 30대 후반 한국남/일본남 미혼율은 27퍼센트로 비슷)
21세기 초만 해도 노처녀를 "싸움에 진 개(마케이누)"라고 비하했으나
2010년대엔 "무능력한 일본남과 굳이 결혼해봤자 고생만 하니, 여자들까리 놀면서 독신으로 살겠다"는 노처녀가 급증.
이러한 사회현상을 반영한 유행어가 "건어물녀" "죠시카이(여자들끼리 모여 술먹는 모임)".

"거품경제 시절에는 일본녀 눈높이가 높았으나, 미혼율이 급증하자 일본녀 눈높이가 확 낮아졌다. 한국도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이다"
라는 주장이 한국 인터넷에 떠도는데, 이런 주장은 현실과 완전히 다릅니다.

오히려 일본 사례를 보면
10년 뒤, 15년 뒤 한국남은 지금보다 훨씬 더 연애/결혼하기 어려워지고
한국 노처녀가 더 여유를 부리며 독신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한국은 일본과 달리, "외국인 대량이주" 정책을 펴고 있기에
한국남이 한국녀, 일본남보다 훨씬 더 불리해지는 구조.

저는 한국 남녀갈등, 분쟁을 무조건 반대하는 입장이고, 지금 추세대로 남녀갈등 심해질수록 한국남이 무조건 손해이기에 매우 우려하고 있지만

정말로 메갈 같은 것이 없어지도록 하고 싶다면,
지난 10년간처럼 인터넷에서 한국녀 까면서 화풀이하기를 앞으로도 계속하면서 한국남에게 손해가 없도록 하고 싶다면,
최우선 1순위로, 국내 외국인 수를 90년대 수준으로 줄인 다음에 해야 합니다.

2016년 한국남이 1990년대 한국남보다 연애/결혼하기 훨씬 어려워지고, 한국녀에게 불이익을 받는다고 억하심정을 느끼는 주원인은
"외국인 대량이주"(로 인한 노동시장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외국인 대량이주는 부동산 시장, 집값 상승과도 직결됩니다.

한 예로, 서울 인구는 25년전 1100만에 가까웠으나 지금은 그때보다 100만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시민 수가 줄어든 수만큼 외국인이 채우고, 핵가족화로 가구수가 증가했기에
서울의 주택부족은 여전하고 그 결과 서울 집값이 급등.

비로 "외국인 대량이주" 이 하나의 요소만으로도 한국 부동산 시장은 절대로 일본처럼 하락하지 않습니다.
     
단테 16-08-26 22:34
   
뭘 장황하게 쓰셨는데 노처녀가 여유부리며 독신을 선택하든말든 그게 왜 남자가 불리해지는건
지도 모르겠으며, 그게 왜 손해인지도 모르겠다만 말입니다.

여자가  돈 벌어 혼자 사는건 여유로운거고, 남자가 돈 벌어 혼자 사는건 애초에 왜 손해라는건지 당체 이해가 안가니까  설명 좀 해주십시오?
     
슴새 16-08-26 22:41
   
에휴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네요
역시 맨날 하던 똑같은 소리로 결론을 맺는군요ㅋㅋㅋ

항상 똑같은 패턴인게 오류 투성이인 장문의 글 몇개 올려놓고
사람들이 반박하면 댓글도 안달고 그냥 사라지시는데

예를 들면 님이 하는 말씀중에 대표적인게
"외국에서 한국녀 인기 많다 길거리 보면 백인남 한국녀 커플은 많은데 그 반대는 거의 없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한국에 많이 유입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남은 갈수록 불리해진다" 이건데

현실은 매년 국제결혼 통계에서 한국남-외국녀 커플이 한국녀-외국남 커플의 2배를 차지한다는거
그렇게 말하고 또 말해줘도 같은 소리 반복하시던데 본인이 인정하는 외국인-한국인 커플은
백인 아니면 안되는건가요ㅋㅋ

방금 쓴 글에서도
"외국인들 대량 이주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하락하지 않고 그 때문에 한국남이 불리해진다"
이건 뭔... 대체 어디서부터 반박해야될지 모르겠는 억지주장인데
남녀 임금 차이가 아직도 심한건 잘 아실테고 이런 상황에서 집값이 상승한다..
과연 미혼남녀중 누가 더 조급해질까요??? 여자는 거주지 필요 없나요ㅋㅋ
아 식당 백화점에서 150받아서 집 사면 되나?ㅋㅋ

게다가 애초에 말이 안되는게 외국인들이 국내 부동산을 움직여요?ㅋㅋㅋ
대부분 동남아 외노자인 그 사람들이?ㅋㅋㅋㅋㅋ

다음엔 또 어떤 신박한 논리를 펼치실지 기대되네요ㅋㅋㅋ
힘이곧정의 16-08-26 22:33
   
"심리적으로는 애정 결핍과 결혼 경쟁에서의 탈락

그리고 경제적으로 결혼이 힘든 사회적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ㅇㅂ이 한국여성을 적으로 돌린 이유와 비슷하네요.
그러니 하는 짓도 비슷하고.
화려한외출 16-08-26 23:28
   
일베나 메갈이 분탕질치고 하는 근본 원인은

정치가 균등하게 분배를 해주고 사회가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정치는 개막장에 답이없고 살기가 막막하니 키보드치고 패륜짓 하는겁니다.


먹고살기 편하면  애도낳고 결혼도 하고 정상적인 삶을 누렸겠죠


하지만 일베나 메갈은 용서가 않되는 폐기물들 입니다.
검은마음 16-08-26 23:51
   
뭐 이미 인간도 아닌것들을 이리 분석까지 하시고....개가 짖는이유따위 굳이 알필요도 없고 알고싶지도 않네요 ㅋㅋ
태촌 16-08-27 00:23
   
일베나 메갈이나 격한 경쟁에서 탈락한 불쌍한 인간들이죠.
일베 인증에서 무슨 전문직들이 있었다 어쨌다 하지만,,,대다수가 경쟁에서 탈락한 남자들이에요.
남자니까 외모보다는 경제적이면에서 탈락한 애들이 많은 것이고...
여자들은 경제적인 면보다 외모에서 탈락한 애들이 많죠.
사회적으로 어떻게든 경쟁시키고 서열을 메기고 돈 따지고 외모 따지고 하면서....
탈락한 불쌍한 애들이 원망할 대상을 찾고 배설한 장소를 찾다 모여든 것이고...
몸빼 16-08-27 21:03
   
사방이 X슬아치들이니 "등골 파먹히느니 아예 안 하고 만다"가 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