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돌이켜보면 누군가와 '평등'해진다라는건
그 평등을 가능하게 하는 물질적인 조건도 평등하다는것을 말하는것이도 합니다.
이 말을 페미니즘은 왜곡해석해서
'의식적인 수준에서 남녀가 평등해질려면 여성의 소득, 임금격차가 발생하면 안된다'
라고 떠들지만 이는 본말전도격인 해석이고요.
물질적인 평등이라는 말의 진짜 의미는
더 이상 남자와 여자의 노동력이 물리적으로 구분하는것이 무의미한 단계를 말하는겁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시대(이런 단계를 '시대'라는 시계열적인 미래로 따지는것도 논리적인 오류지만)에 오면
남자를 쓰든, 여자를 쓰든 노동력, 생산성에는 격차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생산수준에서는 차별이 발생하지 않고
소득, 임금면에서 평균적으로 수렴하게 됩니다.
혹여 먼 미래에 기술적 발전이 극단적으로 나아간 그 시대에 화폐도 필요없고, 생산도 필요없는 그런 단계가 된다면야 전뇌공간속에다 인간의 데이터를 집어넣고 자기가 편하면 안드로이드식으로 육체를 마음대로 개조하거나 이식하거나 하는 식으로 '유희'가 가능한 그 때에 더 이상 '性'이라고 하는 단어가 무의미해지는 그런 수준 말이죠.
과거에 존재했던 귀족, 농노, 젠트리 이런 계급들이 오늘날에 와서 무의미해지는 이유는
더 이상 그런 구분이 필요했던 사회적 생산이 지금에 와서 통용되지 않는다는것이고
굳이 노동자-자본가 이 틀에서 생각하면 되는 일에 농노니 젠트리니 요먼이니 하는 계급 자체를 따지는건
경제적으로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굳이 지금와서 농노나 귀족이나 인간으로서 평등해야 한다라는
거창한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평등이 되는겁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레를 놓고서 성평등은 어떻게 봐야 하는것일가요?
사실 성은 평등해질 필요가 없습니다. 성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그 때에 알아서 성이라는 구분 자체가 사라지게 될테니까요.
그렇다면 지금은? 지금은 지금의 이론대로 성을 구분해야 할 이유가 있고 그게 자연적인 근거가 되는겁니다.
예를 들어서,
여성이 남성보다 근력이 떨어진다라는건 여성이 남성보다 생산성이 낮다라는 말이고
굳이 여기에 여성을 배려해줘서 생산성이 다른데 동일임금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귀족이나 농노나 이런건 사회적인 성격이라 치더라도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자연적 격차인데 오히려 이러한 간격은 좀더 심층적이 면이 있지만 누군가는 이러한 간격도 '귀족과 농노'와 같은 수준의 '사회적인 젠더'에 불과해요라고 선동합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염색체라는 단계에서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성이 평등해지는 자연적, 기술적 조건이 달성되는 그때에 ====> 성평등이라는 단어로서 말할 수 있지만
성은 평등해져야 하기에 ===> 상대적 약자인 여성을 배려해야 한다라는건 일방적인 정치적 교설일 뿐입니다.
여성이 약자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설령 그렇다하더라도 왜 약자를 보호해야 하는지 자체도 따져봐야 할 것들이라 봅니다. 인간세계가 자연세계가 다르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관념적으로 구축하지 않는 이상에야 자연세계의 룰을 따르는것이 합리적이다라고 보거든요. 자연세계에서 약자는 굳이 배려니 떠들지 않아도 알아서 도태되고 그게 도덕적인 눈에는 잔인하게 보이지만 그렇게 해서 또 생태계, 자연은 돌아갑니다. 적자생존에 따르면 누가 우성형질인지 열성형질인지 사전적으로 결정된건 없지만 그렇게 해서 '살아남는 쪽'이 우성이 되는것이니까요. 이런 이론대로라면야 여성들이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입증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게 안되면 자연도태하든가요.
굳이 성평등해야 한다라는 정치적 주장이나 하면서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여기서 지원금, 우대정책등 여러가지가 나오고 있는데 알아서 달성할지도 모르는 성평등을 놓고 지금와서 떠드는건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파킨슨의 법칙이 있죠.
1법칙. 관리자의 수는 해야 할 일의 경중이나 유무에 상관없이 일정한 비율로 증가
2법칙. 가계나 재정이나 돈은 들어온 만큼 나간다
3법칙. 확대는 복잡화를 의미, 복잡화는 노후.
오늘날 쓸데없는 배려, 규제, 이러한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라는건 도덕적인 시각만 제외하면 사회가 늙어가고 이미 폐기처분되기 직전이라는 뜻입니다. 이건 정책적인 면, 법률적인 면만의 제도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인간의 인식에서도 배려, 평등과 같은 반자연적인 것들이 늘어나면 노후화의 증거라는 것이고요. 이게 사회 전체의 고비용화라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쓸데없이 고려해야 할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과거에는 회사만 차리면 되었지만, 이제는 성고용, 성평등까지, 여성보호에 너무나 많아짐) 사회전체적으로 효율이 살지 않는겁니다. (물론 성평등 이런걸 해서는 안된다가 아니라 이것조차도 자연세계에 맡겨봐야 한다고 보는쪽. 어차피 성평등 강력하게 따지는 사회는 사회적 고비용이 될 것이고 효율성이 떨어져서 자연도태할것인지는 시간이 말해줄거라고 봅니다.)
굳이 성평등? 그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알아서 그럴 미래조건이 달성이 되면 아무리 성이 불평등하니 마니 떠들어봐야 성은 알아서 평등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