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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30 15:26
“JTBC가 상을 싹쓸이, 너무 자주 받아 일부러 배제하기도”
 글쓴이 : 하하하호
조회 : 474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 JTBC가 독식… ‘올해의 나쁜 보도’는 MBC ‘세월호 특조위 폄훼’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방송보도’ 수상내역 확인 결과 JTBC가 1년 간 좋은 보도상을 싹쓸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언련은 2014년 6월부터 매달 학계·시민단체·언론계 인사 7명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회의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고 있다. 특정 방송사가 1년 내내 좋은 보도를 싹쓸이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JTBC의 선전이 두드러졌다는 의미이자 공영방송의 저널리즘적 퇴조를 의미한다.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은 JTBC의 수상 싹쓸이를 두고 “과거에는 KBS와 SBS에서 수상한 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싹쓸이는 처음이다. 타사는 JTBC와 비교할 수 없을 수준으로 좋은 보도를 거의 못했다”고 밝혔다. 김언경 사무처장은 “1년 동안 사안별로 JTBC보다 나은 보도를 찾을 수 없었다. 3월과 7월에는 JTBC가 당연한 보도로 너무 자주 받는 것 아니냐는 경계 속에 (상을) 주지 않은 것”이라고 전했다. 

김언경 사무처장은 “공영방송의 경우 국민의 알권리를 완전히 차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왜곡보도도 나쁘지만 의제를 가리는 것이 더 나쁘다”며KBS·MBC의 무보도 행태를 비판했다. KBS와 MBC는 이 같은 무보도 프레임 속에 최순실게이트 국면에서 의제선점능력을 상실해 뉴스영향력이 크게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어느 방송뉴스를 즐겨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45%가 JTBC라고 답했으며 KBS는 18%, MBC는 5%에 그쳤다. 

민언련이 선정한 올해의 좋은 방송 보도상은 JTBC ‘최순실 게이트’ 관련 보도였으며, 올해의 나쁜 방송 보도상은 MBC 세월호특조위 폄훼 보도가 꼽혔다. 오늘날 JTBC의 선전이 MBC 출신 손석희의 결과물이며, 손석희가 떠난 2013년 이래로 MBC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는 사실은 상징적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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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 16-12-30 15:46
   
주로 공중파만 보시던 부모님도 이제는 8시만 되면 jtbc로 자연스럽게 채널 변경 하시던데
AngusWann.. 16-12-30 17:31
   
엠빙신.... 짠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