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서도 여러가지 소품들이 등장.
문재인 부산 우세에서 등장한 롯데 쓰레기 봉다리.
홍 흥분의 세탁기.
그리고 안촬스의 녹색 바람개비.
이번 선거에서 녹색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연단에서 연설하는 촬스에게 녹색 바람개비 전달.
그런데, 빙글빙글 돌며 바람을 일으켜야 할 바람개비가 자꾸만 멈춤.
안타까운 촬스와 만덕산 도사께서 손으로 쳐서 돌려보지만, 몇 바퀴만 돌다가 서버림.
이런 일이 몇번 반복되자, 포기하고 멈춰선 바람개비를 그냥 들고 서 있음.
이 모습이 궁물당의 현재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음.
뭔가 이슈를 내밀어 큰 히트를 치고, 이를 바람으로 연결해 높은 지지율로 연결하고 싶지만
무엇을 내밀어도 그냥 피시식 식어버릴 뿐, 이슈가 되지 않음.
지지율은 자꾸 빠지기만 하고.
안 됐다, 궁물당.
옆에서 울며불며 애걸 연설을 하는 이언주는 어찌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