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말해 '변태'가 가장 안전한 사람입니다 변태는 직접적으로 타인을 대상으로 자기쾌락을 관철시키지 않으니까요 오히려 변태가 아닌 일반 강간범이나 싸이코패스가 더 무서운 법이죠
변태는 성도착증의 하나의 증상이고 일차적으로 타인을 대상으로하지만 자기 쾌락으로서 타인을 도구화 시키지않고 피해자 여성의 속옷이나 브래지어에 대해 성 쾌감이나 만족을 하니까요 그렇다고 그런 범행이 합리화가 되진않죠 그러나 여성에대해 가학적이고 성을 착취한 남성들은 대개 변태가 아닌 정상적이고,여성에 대해 군림하고자 하는 가부장적 권위와 가정의 학대로 비롯된 자기 정체성의 혼란, 사랑의 목마름에대한 일그러진 형태로서 여성을 살인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더욱 무서운 법이고 범죄의 형태로 나타났죠.
변태가 바로 강간으로 가기 힘들 다는것은 변태는 자기만족에서 그치기 때문이고 변태의 욕망은 한 여성이 아닌 한 '인격'에 다가가기 소심한 남자가 하는 일탈의 행위죠.
변태가 더러움이라면 더러움으로 그치면 그게 어떻게 보면 난것일수도있겠네요 사이코패스는 자기의 대한 자존감이 강하고 자기 기준을 어떻게 해서든 맞추지않으면 가학적인 형태로서 편집증적 증세로 풀으려하고 그게 당연한것 처럼 생각하니까요 강호순의 시'와 그림을 본적있어요 시'는 아주 서정적이고 슬픔에 가득찼고,그림은 자기가 열망하는 여성을 그렸는데 순종족이고 깨끗한 이미지의 여성을 그렸더군요,핏기가 없는 여성이죠 강호순은 여성을 토막낼수는 있지만 브래지어나 팬티를 훔치는 남성은 골방에서 만족하고 그냥 결혼도 못하고 늙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