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보수세력이 진보세력보다 더 크고... 또 호남에서의 안철수 지지층이 상당히 두터운 편인지라... 모르지요. 문재인은 맥시멈이 45%라고 봅니다. 지난 대선때 48%를 받았지만 그땐 호남몰표가 있어서 그랬던거고... 이번은 그걸 기대할수 없으니 45%정도가 맥시멈이고... 안철수는 확장성이 넓기 때문에... 46이나 47%로 당선되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나 제 말대로 된다면... 저를 꼭 기억해 주시길... ㅎㅎㅎ)
당연히 안철수 입장에선 당장 우선적으로 대통령이 되어야 하니까...적폐의 지지를 무시할 수 없어서 포용하는 뉘앙스를 풍기는 거겠지만...대선이 끝나면 다시 본연의 정체성인 새정치로 갈 수밖에 없어요. 왜냐면...현 적폐 세력의 지지는 적폐들의 문재인 역선택으로 잠시 반짝이는 거 뿐이니까요. 대선 끝나면 적폐놈들은 안철수 돌아보지도 않고 새누리로 갈 겁니다.
촬스가 적폐 세력?
촬스와 처음부터 촬스를 지지했던 사람들까지 적폐 세력이라 말하지 않았음.
닭 부역자와 닭 지지자들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략적으로 촬스를 밀고 있는데
이렇게 나중에 촬스에게 달라붙은 닭 부역자들과 닭 지지 세력을 적폐 세력이라고 부르는 것임.
님은 난독이 심하신거 같네요... 문제가 있는 후보라는건 말 그대로 대통령 자질을 의미하는겁니다. 그거랑 국민의당이랑 손을 잡지 못하는지가 왜나오는지 모르겠구요. 안철수 후보가 적폐라는건 어디서 나온 논리인지, 님에게 처음듣는 말이라 무엇을 근거로 말씀하고 계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좌 중도 우 라는 가치편중에서..
극좌와 극우로 분류되는 문빠와 박빠들은..
중도 가치를 포용하지 못함.
단지 작금의 정치현실상.
일부 극우층이 안철수에 편승하는건..
문재인에 편승할수 없는 케이스이기 때문으로.
통진당이 문재인에 가까운것과 마찬가지임.
즉 적폐로 지적한 극우세력의 안철수 지지같은건 분명 문제이나.
이는 극좌에서 똑같이 벌어지는 밥벌이 차원으로 보는게 맞다는 이야기.
안철수 후보가 적패세력과 손을 잡았다는게 아니라, 적패의 지지를 받는다는 소리죠.
그에 대해서 유승민 후보도 안철수 후보가 보수표를 얻기위해 정책이 계속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구요. 문재인 후보 또한 토론회에서 적패는 새누리라 말했습니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나 국민의당과 같은 야권 후보들과는 힘을 합칠수 있다고 말했구요.
대통령 자질로서는 문제가 있는 행동일수 있죠. 표를 모으기 위해 정책을 바꿔가며, 자신의 신념과 다른 정책을 공약으로 내고 있는건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로인해 대통령 자질에 대해 지적은 할수 있지만, 그게 화합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추구하는 방향이 같으면 힘을 합칠수도 있는것이구요.
없다고 보진 않습니다만, 180도 달라지는 경우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후보도 사드에 대해서는 다음정권으로 넘어가서 상의해 봐야 한다는 애매한 태도를 취하곤 있습니다만, 찬성한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건 아니구요. 적폐청산이라는 타이틀이 마이너스가 될건 분명합니다만, 표를 얻기위해 포기하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고있죠. 그런데 안철수 후보는 사드에 반대한다는 주장을 계속 해왔습니다만, 최근 찬성으로 입장을 바꿨지만, 이유가 미국과 공동선언을 마쳤기 때문이란게 이유였죠. 자신의 신념이 바껴서가 아니라 말입니다. 그렇다면 표를 얻기위해 공약을 바꿨다고 볼수밖에 없고, 표를 얻는만큼 그에대한 반감을 가지는 사람도 나오는게 당연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정책을 바꿔, 호옹을 얻는부분이 있는만큼, 잃는 부분또한 있는겁니다. 그에대해 부정적인 걸 부정하지 말라는건 좀 이상한 논리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저는 진보적 성향의 사람이라, 유승민 후보는 지지하지 않습니다만, 나름대로의 신념과 원칙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모든게 옮다고 또한 생각하지 않구요. 당연히 그를 바꾸기 위해서는 다른 성향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의견을 주고받는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님은 자기 세력의 사람이 아니면 전부 배척이라도 해야된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왜 더민주가 국민의당과 손을잡지 못하리라 보는지 모르겠네요.
방송에서 본인이 급하게 꺼낸 말은 아니었구요
탄핵이 된 시점에서 문캠프는 적폐라는 말이 잘 안쓰려는 중입니다 자칫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요 하지만 안철수 후보 측에서는 그렇게 프레임짓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토론회에서 자꾸 문후보에게 적폐 이야기를 거론하는 것입니다
적폐라는건 쌓인 폐단을 말하는건데 뭐 어떻게 보면 안철수도 적폐일 수 있죠 민주당도 적폐일 수 있어요 어차피 정치권은 폐단 투성이에요
근데 그 범주를 어떻게 잡느냐가 문제인거죠 현재 촛불 든 사람들의 시대정신이 뭐였나요 박근혜 정권의 적폐 나아가서는 이명박정권까지 쌓인 폐단을 없애기 위함이 아니었던가요? 사람들이 당장 문재인이나 민주당 안철수를 심판해달라고 한적은 없잖아요
그래서 현재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이 두 야권 후보를 지지율 1,2위로 올린것이겠죠
그리고 말이 바뀌는거? 그것도 이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에요 그게 어쩔수 없는 상황의 변화때문인지 표를 받기위해 갑자기하는 행동인지 보이거든요 그것은 부정적으로 보일 여지가 충분하고 판단은 국민이 하는거겠죠 타후보들은 그 부분을 공략하는 것이구요
암튼 정확히 말씀드리면 문캠프에서는 자유한국당세력만을 확실한 적폐라고했고 나머지 후보에대해서는 물고 늘어진적이없습니다 잘 보시면 적폐라는 말을 계속 물고늘어지는 쪽은 문측이 아니라 안측이라는걸 찾으 실수 있을 겁니다
근데 발제자께서는적폐세력의 지지를 받는게 뭐가 문제냐라고 하시는데 기분이 안나쁘셨나보네요 전 그런 사람들의 지지를 뒤에 업은 안철수후보에게 기분이 상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랬고 그래서 인터넷 여론이 안후보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거라고 봐요
솔직히 전 안철수 후보에 대해 감정이 나쁘지않았어요 그래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구요 근데 조갑제가 밀어주고 윤상현이 밀어주고 박사모나 일베에서 조직적으로 밀어주자는 말이 속속들이발견되고 안철수후보가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인 시점에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네요 지금은 안철수가 새정치라고 말한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해요
안철수를 적폐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표라는 것 결국 빚과 같아요 안후보가 당선된다면 그 빚을 갚아야 하겠죠
문재인 후보가 말하는 적폐는 권력을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이용한 집단과 협치를 하지 않고 책임을 지게 하겠다는 것이지, 의견이 다른자와 협치를 하지 않는다는게 아닙니다.
즉 문재인 후보측은 잘못한 집단에 대해, [벌이 부족하다]는 입장이고, 안철수 후보측은 [이만하면 용서해도 된다] 입니다. 즉 의견이 다를뿐이지, 안철수 후보가, 잘못을 저지른 집단은 아니란 소리죠. 정말 진영논리로만 생각해서, 의견이 다르면 전부 적으로 간주하는 님에게는 더이상 해드릴 말이 없을거 같네요. 그러니까, 안철수 후보가 적폐다 라는 논리가 나온거 같구요. 뭐 힘을 합치기 힘들거 같다 싶으면, 그리 생각하시길. 충분히 설명드렸다 생각하고 더이상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이명박 정부초기.
광우병 좀비 시위때.
박사모는 노사모와 손잡고 이명박 탄핵을 외쳤듯이.
정치적 팬텀 그룹은 이념이나 가치관에서 중간층인 정치집단을 인정하기 어려움.
이말은 곧.. 현재 정치판에 불고있는 통합이란 키워드와 연결되는데.
과연 문재인 팬텀이 통합적 키워드에 부합할지 반문이 필요함.
문슬림이나 박틀딱들은 이분법적 키워드에 갖혀 사는 집단들이고.
이들은 절대 중도 포용같은건 상상하기 어려움.
그것이 곧 자신들의 밥줄에 영향을 미친다는걸 아니까.
일예로 이명박때도 지만원이 이명박을 간첩이라 하고.
조갑제가 좌익이라고 주장한것은 다 그런맥락임.
중도가 뜨면 좌우 극단은 설 땅이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