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이 지난 후 일방의 증언에 의해 폭로 -> 사실여부 가려지기 전에 여론재판 -> 사실 여부 가려지기 전에 일단 선빵맞은 사람은 다 잃고 시작함 -> 나중에 구라로 드러나봤자 어차피 SNS상 폭로기 때문에 무고 성립 안되고 잘해봐야 명예훼손
이 사이클에서 무고한 피해자가 생길때 그 사람들을 위한 견제책 뭐 하나라도 있어야 되는데 그냥 여론재판 끝나기 전까지 그런게 단 하나가 없음.
그런 점은 문제가 아닐까? 라고 운이라도 떼려들면
빼애애애애액 너 지금 2차가해하는거니? 성범죄좌 옹호하는거니? 하이구 니가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안하면 다 해결되는거잖아.
아니 근데 안해도 삶이 뭉텅이로 썰려나가는 사람들이 있잖아 이 똘츄들아.
아니 이딴 개같은 싸이클의 주장을 극단적인 한사람이 해도 열받을 지경인데, 언론 정치인 무슨 시민단체들이 하고 있어서 이제 하다하다 마지막으로 그럼 최대한 너희들과의 접촉을 줄이겠다고 했더니 그것도 잠재적 성범죄자들의 발상이라네...
게다가 그런 애들이 최소한의 믿음이라도 주려면 탁수정 케샤 이런 애들이 미투에 ㅁ이라도 꺼낼라치면 알아서 그 미툰지 미쓰린지 하는 쪽에서 칼같이 쳐내야되는데 이건 뭐 메이저 언론에서 잔다르크로 알아서 빙의시켜주고 뭐라 한마디라도 하려면
"빼애애애애액 2차가해 하지마"
이러고 있음. 아니 얘들아. 걔네는 남자들한테 1차가해하고 다니는 애들이야. 걔들 2차가해는 그렇게 맘아프고 남자가 당하는 1차가해는 남자답게 감수해야되니?
그리고 미툰지 미쓰린지 지금처럼 페미노선 타고 정치무기화할거 뻔한데 눈귀 억지로 막아가며 페미와 미투운동은 관련이 없습니다. 라고 하는 사람도 보면 참.. 아직도 그런 생각이 드세요? 라고 물어보고 싶음.
아니 여성단체들이 너희들의 시대는 갔다하고 펜스룰은 잠재적 성범죄자라고 올가미 씌우는 이 마당에도 그런 말이 나와요? 페미는 미투랑 관련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