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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6 11:06
군함도 문제. 외교부가 멍청한 짓을 해버렸군요.
 글쓴이 : 다잇글힘
조회 : 1,903  






"Japan is prepared to take measures that allow an understanding that there were a large number of Koreans and others who were brought against their will and forced to work under harsh conditions in the 1940s at some of the sites" 
the Japanese delegation said in a statement after the decision.




위에 and forced to work 이전에 문장에서 본인들 의사에 반하여 왔다는것과 
가혹한 조건에서 일한 상황 사이의 인과관계의 주체가 누군지에 대해 분명하지
않게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네요. 위 주장대로 최종합의안에 포함되었다면..... 


실수를 할게 있지 왜 저런 실수를 범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건 뭐 수능이나 토익 텝스 같은 영어능력테스트에나 나올법한 수준인데...
더군다나 국제무대에서 노시는 실력을 갖추셨다는 분들이 .....



에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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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kiki 15-07-06 11:10
   
항상 그래왔는데...에휴 답답할 따름입니다.
백미호 15-07-06 11:15
   
forced to work under harsh conditions 를 어떻게 아니라고 하는지 외무장관의 영어실력이 궁금하군요.
괴개 15-07-06 11:15
   
과연 실수일까요?
Banff 15-07-06 11:30
   
who were brought against their will and forced to work under harsh conditions

against their will이 있기 때문에 영어상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forced는 자신의 의지에 반해 강제로 시킴을 당할때 쓰는 단어 맞습니다. 

구글뉴스로 forced 문구를 사용한 최근 뉴스 검색을 해도 다 그런 의미로 갑니다.

Family forced to leave home to escape 2-alarm blaze
Deputies say a Sumter County couple has been arrested after they forced their 14-year-old daughter to live in a tent
Officials say the conditions have led to “significant growth” of some fires and forced crews to pull back from fighting some of the fires
Plane forced to land on Seward Highway;
...
 
일본 외무상이 강제동역의미 없다고 발뺐다는 기사봤는데, 스스로 영어 못하는 ㅂㅅ 대가리 인증한거겠네요.
     
백미호 15-07-06 11:34
   
본래 forced labour 라는 단어 자체가 강제노역을 뜻해서 labour 앞에 force가 들어가면 거의 대부분은 강제노역이라는 뜻이되요. 심지어 여기선 forced to work이니.. 그냥 외무장관이 영어를 모르거나 *가장 그럴듯한 시나리오로는* 땡깡부리는거죠..
          
고프다 15-07-06 12:14
   
저는 완전히 자국 내부용 발언으로 보입니다..외부에서 ㅄ대가리라 생각하던 말던 상관없다는 거죠..

솔직히 저는 그래서 더 문제라고 봅니다.. 강제노역 문구명시를 하면 뭐합니까..

결국 일본국민 상대로는 저런식으로 풀어 가겠다는것 아닙니까.. 일본은 진짜 답없음..
     
다잇글힘 15-07-06 11:39
   
이건 사실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이 아닌 직접 연설을 통해 이야기한 내용과 실제 기록된 문서를
봐야 정확하게 알수 있기는 합니다만 실제 카더라식 보도는 우리 언론에서 이야기 하는데로
강제로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죠. 문제는 그건 그 사람들이 문제의 쟁점이 뭔지를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합의되었다라고 기사를 썼다고 봐야지 실제 그렇게 결론이 났다고 봐서는 안될거 같습니
다. 실제 문서를 봐야 알 수 있을것 같구요. 저 내용대로라면 위안부문제처럼 주체가 불분명한 것은
맞습니다. 본인들의 의지대로 온것이 아니고 혹독한 환경에서 있었지만 거기에 일본이 개입
되었다라는 구체적인 문구가 없습니다. 그 주체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forced에 대한 해석을 자의
적으로 변경할수 있는것입니다. 왜 forced labor에서 forced to work로 문구를 바꾸었는지 잘
생각해봐야죠
          
ultrakiki 15-07-06 11:43
   
그쵸 빠져나갈 구석이 많은 허술한 문구입니다.

검토하고 또 검토하고 했어야됬는데....뭔 일처리를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Banff 15-07-06 11:51
   
전체 공식 문서를 보고 판단해야겠지만 우선 언론에 나온대로의 문장만 보자면 forced labor와 forced to work는 사실상 같은 의미로 보는게 맞습니다.  단지, 일본이 딴지를 부린 이유는

http://www.ilo.org/global/topics/forced-labour/lang--en/index.htm

ILO에서는 forced labor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아마도 용어사용보다 풀어서 한단계 낮춰보려 한걸로 보이긴 합니다만 forced to work에 강제노동 의미가 있다는건 부인하긴 힘듭니다.

forced to work 주체가 불분명하다면 forced labor의 주체도 불분명한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문장 자체가 Japan is prepared.. 로 시작해서 Japan이 주체로 나오는것도 맞는데, 수동태에 by Japan이 안붙어서 주체가 불분명하다는건 무리수입니다.
               
다잇글힘 15-07-06 11:58
   
동의하기 힘드네요. 원래 force라는 말을 수동태로 사용할 경우엔 강제로라는 의미로도
사용하지만 어쩔수 없이 상황에 의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라는 두가지 의미로
모두 사용됩니다. 위 문장에서는 forced라는 앞에 be 동사가 생략되긴 했지만 생략되나
생략되지 않나 결국은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걸 해석하는건 결국 앞뒤
문장 전체를 다 봐야하는데 앞뒤 문장을 다 볼 경우 and를 중심으로 앞과 뒤가 같은
by로 놓지 않을수 있습니다. 어차피 그걸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제가
주체를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고 사소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상당히 노력을 기울인 꼼수가 맞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법률이나 조약
같은 엄격한 문서와는 같은 방식으로 이해해서는 곤란합니다.

그리고 forced labor로 표현해도 주어가 불분명해지는건 맛습니다만 forced라는 말은
강제라는 말로 확정적으로 사용되는 단어지 위에 수동태처럼 중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없습니다. 강제나 억지라는 해석이외에 다른 해석을 가져다 붙일 경우가 없죠.
                    
Banff 15-07-06 12:30
   
얘기하신대로 공식문서 원문을 보고 얘기해야하기 때문에.. 엉뚱한 것에 논의를 하는듯 합니다만..

Japan is prepared to take measures that allow an understanding that ..

로 시작하고, ...부분을 인지하는 measure들을 취할 준비를 했다이기 때문에 주체가 Japan이 아니다라고 보기엔 무리입니다. forced 또한 'harsh한 노동환경아래'가 붙어있기 때문에 강제성이 충분히 들어갑니다. 일본 대표단의 영어발표문 자체는 그리 문제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아베의 초딩급 억지를 영어권 국가가 다 인정해주는것도 아니고, 괜히 영어상 명기니 주체니 그런거나 따지면 우리가 그 초딩에게 말려드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http://en.unesco.org/news/sites-japan-turkey-mexico-uruguay-inscribed-unesco-s-world-heritage-list-extension-spanish-site

Sites of Japan’s Meiji Industrial Revolution: Iron and Steel, Shipbuilding and Coal Mining (Japan)—The site encompasses a series of eleven properties, mainly located in the southwest of Japan. It bears testimony to the rapid industrialization of the country from the middle of the 19th century to the early 20th century, through the development of the steel industry, shipbuilding and coal mining. The site illustrates the process by which feudal Japan sought technology transfer from Europe and America from the middle of the 19th century and how this technology was adapted to the country’s needs and social traditions. The site testifies to what is considered to be the first successful transfer of Western industrialization to a non-Western nation.

단, 우리나라 외교부를 크게 탓해야할 것은 이것인데, UNESCO 홈페이지에 나온 소개서엔 한국인 강제징용 얘기가 "전혀" 없습니다.
                         
다잇글힘 15-07-06 12:43
   
저도 유네스코에 홈페이지로 이것저것 뒤져봣는데 뭔가 결정적인 문서가 보이지 않네요.
님이 위에 언급한건 그냥 일반적인 설명이고

japan is prepared to~~ 이렇게 나간다고 해서 뒤에 문장에서 생략된 by의 주체가
일본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우리의 생각일 뿐이지. 그렇게 해석되지 않을수가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갔겠죠. 이런 오류를 쉽게 범할 수 있는 경우
가 아는 사람들끼리 어떠한 공통된 인식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대화의 경우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오류라기 보다는 암묵적 동의에 가까운거죠. 어차피 서로 지향하거나
이해하는 범위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사실 앞에 japan은 take measures 즉 조취를 취하는 주체로서의 주어이지 뒤에 문장에서
나오는 한국인들의 자의적이지 않은 이동과 노동상황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을 가지는
주체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석하는게 맞다. 이런 관점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그건 같은 인식을 공유한 사람이거나 첨예하게 대립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입장에서는 그냥 독립적인 문장으로 충분히
주장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지금 아픈 상황인데 "아파" 그럼 상대방이 아 니가 아프다는 뜻이구나
생각할수도 있지만 아니 나말고 철수가 이렇게 나온다면 어떨까요?  물론 지인끼리는
너 장난하냐 이런수도 있지만 엄격히 말해서는 아픈 주체가 나일수도 잇지만 나가
아닐수도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에요. 일본이 조치를 취한다로 시작했지만
자의적이지 않게 온 상황과 forced to work한 상황이 주체가 상호 서로 별개일수가
있습니다.
                         
Banff 15-07-06 13:40
   
저도 아래분처럼 미국현지 10년넘게 살고 있는데, 영어문장 하나 해석 못할 바보는 아닙니다.  전체를 봐야지, 아베 초딩처럼 토시 하나하나에 억지부리는거에 반응하면 그만큼 우리만 바보됩니다.  전쟁후 승자를 위한 회담문서도 아닌데 육하원칙 다 기재되는걸 바랬다면, 그냥 등재반대 투쟁을 했어야겠죠. 

관련 신문기사들 봤지만, forced to work에 대해선 외교부의 해석이 맞고, 일본 외무상은 일본어 번역문에는 스스로 forced를 빼고 국내용으로 돌렸습니다.  이건 일본 외무상이 ㅂㅅ짓 하고 있는거 맞습니다.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7708858&date=20150706&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또 일부 일본 언론이 일본 정부의 가번역본이라며 공개한 부분에도 'forced to work'라는 부분을 '일하게 됐다'는 표현으로 해석했다. 강제노역이라는 표현을 크게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 당국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의사에 반해', '가혹한 조건하에서 강제로 노역' 등 이 두 가지 표현은 누가 보더라도 강제노동으로 당연히 해석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백미호 15-07-06 13:53
   
되게 웃기네요 ㅎ
저도 뉴질랜드 산지 10년이 넘어 어느덧 13년째인데 forced to work가 어떤 방식을 거쳐서 일하게 됬다 라는 말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ㅋ
                         
다잇글힘 15-07-06 14:04
   
안타깝네요. 설사 일본이 저리 주장한다고 해서 세계가 일본대로 해석할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설마 그 부분이 염려되서 이리 열변을 토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실거라 믿습니
다. ^^ 일본의 주장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자는 것도 아니구요. 또한 저 또한 한국 외무부
가 바보멍청이들의 집단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왜 일본이 저런 문장으로 바꿨을까를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걸 가지
고 해외사람들을 설득해보겠다? 어림반푼도 없는 소리죠. 이미 해외언론에서 전하는
보도의 논조자체가 우리의 시각입니다. 저딴 표현을 썼다고 해서 그것으로 우리가 외교
적인 참패를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 군함도 사건을 문제를 통해
서 무엇을 얻고자 하느냐에 있죠. 일본이 스스로 인정할 수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는것이
우리의 목적이 아닐런지요?  저렇게 중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놓으면
과연 순순히 우리의 의도대로 따라올까요? 최소한 속은 변하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어
떤 헛짓거리를 할지 뻔히 예상이 되지 않는지요? 우리의 목표는 세계가 아니라 우리의
목소리가 일본에 반영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본래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이
드는지요? ^^

해외생활 경험을 가지고 권위에 호소하시고픈 심정은 이해는 하겠지만 이건 솔직히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전체는 이미 알고 있어요. 문제는 구체적으로 그걸 정확히
적합하게 기술하게 하느냐에 있는거죠. 이미 구체적인 설명은 아주 세밀하게 잘
해 드렸습니다, 제 얘기를 부분적으로 이해하지 마시고 전체적으로 이해하세요
그럼 이해가 됩니다. ^^
                         
Banff 15-07-07 01:54
   
남들은 다 그렇다하는데 홀로 전체를 못보고 끝까지 그리 설득력없이 아베 말장난에 놀아나는걸 보니 제가 안타깝군요.

그럼 원하는 표현을 써보시지요. Japanese delegation들이 Japan이라 표현함은 Japanese government를 뜻하겠지요.  영어 도사들이 깔린 외무부와 외무부장관을 설득시킬 자신있으면 외무부 들어가서 일하길 권합니다.

다시 얘기하지만, 전후 승자입장으로 선언문을 쓰는것도 아닌데, 외교가에서 대립이 있을때 육하원칙 1~6나열해서 쓰는게 가능할거라 보입니까? 그럴려면 등재반대투쟁을 했어야지요.
백미호 15-07-06 12:33
   
Forced labour와 forced to work 에 대해서 조금 논란이 있는것같은데...
Forced labour는 누군가가 '강제 노역'을 당했을때 문장에는 잘 안집어넣는말입니다. 조금 넣기 부자연스럽고 껄끄럽다고 할까요? 어순에 안맞는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이런때엔 forced labour보다는 forced to work 와 같은 대체어가 자주쓰이구요. 실제로 제가 여기 살면서 그런경우를 많이 봤어요.

우리나라말로 바꾸면 "A는 B에 의해서 강제로 일을 했어야만 했다" 가 "A는 B에의해 강제노역을 당했다" 보다 더 매끄러운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Forced Labour는 전문용어 내지는 그 행위를 직접적으로 가리키는 명사에 가깝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백미호 15-07-06 12:37
   
하지만 외교상으로는 마찰이 있을수도있으니 좀 더 강력하게 명시했을 필요도 분명해보이긴합니다.
     
다잇글힘 15-07-06 12:46
   
forcibly나 by force로 표현했겠죠. forced labour라는 표현을 잘 쓰느냐 안쓰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러한 표현이 어떤식으로 이해될 수 있느냐가 중요한거죠.
forced to labour도 보면 앞에 문장과 비교해 봤을때 be 동사가 생략되었습니다. 그걸 생략되
었다고 해석할수도 있고 생략되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이미 애매하게
만들어놓은것도 사실이구요. be forced to 라는 말 자체가 중의적으로 모두 사용되는 말입니다.
주체가 상황이나 운명이라면 그것이 뭐뭐 하지 않을수 없다라고 해석이 되는거고 사람이라면
강제성의 의미로 해석이 되는거죠. 주체가 일본정부가 아니라면 저건 저 사람들이 인신매매나
또는 경제적인 이유로 어쩔수 없이 와서 일할수 밖에 없다라고 해석될수가 있는거죠.
한국입장에서나 다른 외국 입장에서는 분명 그 문제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저건 문서화된것이고 그걸 한국이 승인한 것이기 때문에 일본이 자국내에서
저런 ㅈㄹ맞은 해석을 하더라도 일본이 핑계를 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백미호 15-07-06 12:54
   
앞에 were 이 빠졌다고 그러시는것같은데 사실 저정도는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닙니다.
물론 제가 말씀드리는건 외교가 아니라 일반적인 경우라는걸 말씀드리는거구요.
저 연설자체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Were was 이런거 빼먹는건 꽤 자주사용되기도 하구요.
제 생각엔 저거 말한 일본 대사가 평상시에 쓰는 영어로 말했던것같네요.

하지만 문장하나로보면 문제가 있을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보면 그리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다잇글힘 15-07-06 12:57
   
평상시대로 말한게 아니라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놓은 문서대로
따라 읽는것입니다. 인터뷰 할때나 개인적으로 말하지 공식석상의 표현은 거의다 문서화
시킨 표현입니다. 심지어 정상들간의 대화내용을 발표할때도 문서화해서 그걸 보고
따라 읽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것은 일상적인 대화이고 아 다르고 어
다르고 하는것이 법률이나 조약이나 계약서 같은 공식적인 문서들입니다. 그런 경우는
소소한 표현 하나도 엄격하게 따져야해요.
          
백미호 15-07-06 13:02
   
"Japan is prepared to take measures that allow an understanding that there were a large number of Koreans and others who were brought against their will and forced to work under harsh conditions in the 1940s at some of the sites" the Japanese delegation said in a statement after the decision.
======================================
위의 문장이 토씨하나  틀리지않은 사실이라면요, were 정도 빠진건 'there were a large number of Koreans and others who were brought against their will' 에서 이미 보충되어진다고 봅니다. brought against their will 에서 강제로 끌려왔다 라는 말이 성립되고 'forced to work under harsh conditions'에서 비록 were가 빠졌지만 전에 문장이 이미 있기에 추가 설명이라는 뉘앙스가 이미 강합니다.

그리고 and 이후에 was 나 were 은 빠지는 경우도 있고 쓰는경우도 있어요.
에세이 같은거 쓸때는 오히려 빼는것을 권고하기도하구요. 쓸대없는건 빼는게 좋으니까요.
제가 볼땐 저거가지고 왈가왈부하는 일본이 이상해보입니다.
               
다잇글힘 15-07-06 13:06
   
강제로 끌려왔는데 누가 거기서 주체인가요? 일본정부요? 인신매매업자요?
가혹한 상황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그 주체가 노동자 자기 자신이요? 아님 주변
관리자요? 아님 일본정부요?

제3세계에서 혹독한 환경. 예를들어 안데스 볼리비아의 유명한 은광산의 예를
들어보죠. 거기서 지금도 일하는 사람들은 자의인가요? 타의인가요?
또한 타의라면 그것이 인신매매업자인가요? 볼리비아 정부인가요?
정확히 일본이 주장하는 위안부 논리와 같습니다.
이상한게 아니라 지금까지 일본이 사용한  전형적인 레토릭이에요.
                    
백미호 15-07-06 13:13
   
방금 현지인 애들에게 이 문장 보여주며 물어봤습니다.
전~혀 이상없답니다.

주체라뇨? 이미 전 문장에서 were가 명시되었고 그 주체는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이란 말이 나왔잖아요? and 는 이후 문장은 이들을 이미 지칭하는 말입니다.
문장엔 전혀 문제 없어요.
                    
백미호 15-07-06 13:14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는거지만 앞에 was were이 나왔을때 and 바로 이후엔 이것을 생략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강조할때 넣을수는 있겠지만 이게 문장에 따라 앞에 were가 붙으면 의문형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그런건진 몰라도 왠만해선 안넣습니다.
                         
다잇글힘 15-07-06 13:17
   
그건 일상적인 대화죠. 저건 공식문서에요. 공식문서에서는 were를 집어넣었느냐 안집어
넣었느냐에 따라 또는 평상시에는 주어를 생략했지만 그 주어를 생략했느냐와 생략하지
않고 집어넣었느냐와 완전히 판이한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법률문서가 그래서 한자를
병용하려고 그리 열심인거고 굉장히 어려운말들을 딱딱하게 기술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해석의 여지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관점에서 따라서 달라지지 않는 문장을 집어넣어야 하는것이 공식적인 문서에요.

일상적인 언어는 언어 그 자체만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문맥과 상황을 같이
보고 이해합니다. 그래서 문법이 틀리더라도 철자가 틀리고 발음이 틀리더라도 상호간에
이해가 가능한 것입니다.
                         
백미호 15-07-06 13:25
   
글쎄 일상적인 대화던 공식 문서던 and 이후에 나오는것의 주어가 이미 강제징용된 한국인과 기타 외국인들 이라고 명시되어있는데 were가지고 이렇게 왈가왈부할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제삼으라고하시면 문제삼으실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영어 논문보면서 and 다음에 were가 나오는 경우는 의문문이 아닌이상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저도 잘 안쓰는 표현이구요. and WERE 하며 강조식으로 쓰였다면 다잇글힘님의 입맛에 맞으셨겠고 실제로도 이런 논란이 일지 않았겠지만 공식 문서라는것도 결국엔 사람들이 보는것이고 제가봐도 문제없고 외국인들이 봐도 일본이 주장하는것을 정확히 알겠다고 하는데 다잇글힘님께서 이렇게 were라는 단어 하나에 집착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렸듯 앞에 was 나 were이 and 이전에 나왔다면 and 다음에는 안쓰는게 일반적이에요.

They were sent to the island against their will and were forced to work 보다는 they were sent to the island against their will and forced to work 가 오히려 더 정상적인 문장이다 이겁니다. 공식적이던 아니던 상관없어요. and 다음에 was were이 붙는다면 그건 의문문이거나 강조형이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영어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만드는 흔한 오류에요.
                         
다잇글힘 15-07-06 13:32
   
누가 그들로 하여금 그렇게 만들었는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문서라는건 일종의 프로그래밍과 같습니다. 미리 변수를 선언하고 함수를 선언하고
클래스를 선언하고 같은 지난한 과정들을 엄격하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없는
로직은 결국은 에러가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에요. 문서바깥에서 보자면 그것이 이미 정의되어서 사용되고 있는 언어지만
그것이 문서안에서 보자면 정의되지 않은 언어입니다. 그걸 위에서 분명히 명시를 해야
문서밖에서 정의된대로 문서안에서도 그래도 해석될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forced to work나 또는 그 앞에 생략되어있는 were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습니다.이 게시물의 짤막한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구체적으로 인과관계의
주체가 명시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고 있죠. 그것이 핵심이에요. 그것이 없기 때문에
forced to work로 하여금 일본처럼 해석할 수 있게 하는 여지를 만들게 한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forced to는 ~하지 않을 수 없다로 해석되기도 하고 ~하도록
강요당하다로도 해석되기도 합니다 그건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다른거에요. 그것이
상황이라면 전자에 가깝게 해석이되고 그것이 일본정부라면 후자로 해석이 되는
거구요.
                         
백미호 15-07-06 13:41
   
제가 어릴적에 공부하던 캠브릿지 대학 출판의 English Grammar in use를 뒤적여봤더니 이런 예시 문장이 있더군요.

You were sitting on the grass and reading a book.
and were reading a book 이 아니죠.

Forced to work 를 어떻게 해석하시는건진 모르겠는데 forced to work는 위에서 제가 명시했듯 forced labour와 같은말로 자주 쓰입니다.
그리고.. 자꾸 저 글이 뜻하는 주체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and 이전에 이미  a large number of Koreans and others 라고 써있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저야 그렇다치고 현지인들조차 문제가 없다는데 뭐가 그리 문제이신지 모르겠네요.
일본이 저러는건 "우린 기본적인 영어도 모르는 병x들이오" 하고 자랑하는거나 마찬가지에요. and forced to work 는 이미 앞문장때문에 그 주체가 정확한데도 그런다면 자기네들 병x력 인증하는거지 뭐에요...
                         
다잇글힘 15-07-06 13:46
   
Would I be forced to leave school?

Absentee fathers will be forced to pay child support.

Many enterprises will be forced to close.

All dual citizens should be forced to go to the military

If Sharon is indicted, he could be forced to step down

He may be forced to carry out his threat to resign.

All outsiders without a pass will be forced to go out

----------------------------------------------

두가지 모두로 해석이 됩니다만  사실상 ~하지 않을수 없다로 해석이 되는게
더 자연스럽죠
                         
남궁동자 15-07-06 13:49
   
~하지 않을 수 없다. 강제로 ~ 하다. 같은뜻입니다. 사물주어니 상황주어니 하는것은 영어를 억지로 우리말로 번역하다보니 우리가 알기쉽게 의역(왜곡)한 것이지 영어사용자들은 구별하지 않습니다.
                         
다잇글힘 15-07-06 13:51
   
남궁동자//
네  사실상 같은 의미에서 출발했죠. 하지만 상황에 따라 해석되는 의미는 다릅니다.
주체가 사람이라면 그것이 강제적 의도라는것이 되지만 주체가 상황이나 운명이 되면
~하지 않을수 없는것이 되죠. 주체에 따라 의도성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는 사람의
의도고 하나는 상황의 운명이죠.
                         
백미호 15-07-06 13:52
   
도데체 위의 문장들이 하지않을 수 없다로 어떻게 해석이 되는진 잘 모르겠네요.
한번 해석 부탁드립니다. 제가볼땐 하지 않을 수 없다 보단 다른 문장들이 나오는데.
                         
다잇글힘 15-07-06 13:53
   
저는 그렇게 해석이 됩니다 ^^
일단 님하고 저하고 생각이 다르다는 자체로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이에요. 중의적이라는
게. 중의란게 바로 이런걸 가지고 중의라고 합니다.
                         
백미호 15-07-06 13:58
   
그러니까 어떤식으로 번역이 되는지 부탁드립니다.
                         
남궁동자 15-07-06 13:59
   
다윗/ 윗 문장들은 주체가 상황이 아니라 단순히 주체가 누구인지 알수 없는거죠.
반면에 본문의 문장은 주체가 일본일수밖에 없습니다.
                         
다잇글힘 15-07-06 14:08
   
왜 일본일 수밖에 없는걸가요? ^^
위안부 문제 생각해보시라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건만
사실관계는 인정하더라도 정부는 관여안했다잖아요? 걔네들이?
여기서도 정확히 일본정부가 하겠다는 것은 조치를 취한다는것과
그러한 사실이 있었다는것을 이해하겠다는 것입니다. 뒤의 두가지
사안에 대한 주체가 일본 자신이라는 설명은 그 어디에도 없어요
                         
다잇글힘 15-07-06 14:10
   
백미호//

http://endic.naver.com/search_example.nhn?sLn=kr&query=be+forced+to&preQuery=&searchOption=example&forceRedirect=N

네이버 사전에 올라온걸 제가 발췌한것입니다. 어떻게 번역했는지 찾아보세요 ^^
님은 제가 발췌한 부분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다른 해석 부탁드립니다.
                         
백미호 15-07-06 14:18
   
Japan is prepared to take measures that allow an understanding that there were a large number of Koreans and others who were brought against their will and forced to work under harsh conditions in the 1940s at some of the sites" the Japanese delegation said in a statement after the decision.
=====================================
직역해서 하나하나 풀어보죠.

Japan is prepared to take measures
- 일본은 어떤 행동을 취할 준비가 되어있다.

어떤 행동을?
that allow an understanding
- 이해하려는것 / 혹은 인정(사실 이쪽에서 acknowledge 계열의 단어가 나왔으면 더 좋았긴합니다)

무엇을 이해 (혹은 인정)하려는데?
that there were a large number of Koreans and others
- 그곳에 많은 수의 한국인들과 외국인들이

그 외국인들이 왜?
who were brought against their will and forced to work under harsh conditions in the 1940s at some of the sites
- 그들은 개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끌려왔고 그리고 강제노동을 당했다. 혹독한 환경속에서 1940년대에 이 섬의 많은 장소에서.
========================================

일본이 이러이러한 이유때문에 특정한 액션을 취한다는 말이고 이 섬의 많은 장소에서 이 섬이란 일본의 섬인 군함도이니 주체가 일본일 수 밖에 없죠.
                         
다잇글힘 15-07-06 14:19
   
백미호//

http://endic.naver.com/search_example.nhn?sLn=kr&query=be+forced+to&preQuery=&searchOption=example&forceRedirect=N

네이버 사전에 올라온걸 제가 발췌한것입니다. 어떻게 번역했는지 찾아보세요 ^^
님은 제가 발췌한 부분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다른 해석 부탁드립니다.
-----------
해석 부탁드려요 ^^
                         
백미호 15-07-06 14:19
   
Would I be forced to leave school?
- 제가 학교를 그만두도록 강요받을 수 있나요?

Absentee fathers will be forced to pay child support.
-자녀를 안돌보는 아버지들은 양육비를 내도록 강요받을것이다.

Many enterprises will be forced to close.
- 많은 기업들은 문을 닫도록 강요받을것이다.

All dual citizens should be forced to go to the military
- 이중국적자들은 군대에 가도록 강요받아야한다.
- 이중국적자들은 군대에 가도록 압력을 받아야한다 등등


If Sharon is indicted, he could be forced to step down
- 만약 샤론이 기소받는다면 (현재 있는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강요받을수도 있다

He may be forced to carry out his threat to resign.
- 그가 협박조로 퇴사한다고 말했던걸 진짜 행동으로 실행해야 할 수도 있어

All outsiders without a pass will be forced to go out
- 통행권이 없는 외부인들은 강제적으로 퇴출당할것입니다.
========================================

아까 혹시나해서 해석해놨던건데 써올립니다. 그리고 능률 뭐시기에서 번역한 "학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는 다 틀린건 아닌데 좀 웃긴 번역이네요.
                         
다잇글힘 15-07-06 14:21
   
일본이요? 일본정부요?
당시 조선도 일본이고 일본 민간업자도 일본입니다.
주체가 일본정부냐 또는 일본정부의 지시를 받은 업자냐가 중요한것입니다.
위안부문제라는 동일하게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존재하는데 왜 이해를 안하시려고
드시는지
                         
다잇글힘 15-07-06 14:22
   
부자연스러워요
또한 그렇게 해석해 놓지 않은 사전은 참 형편없는 것 같기는 하네요.
님이 직접 가서 수정하라고 하세요 그럼 ^^

제가 보기엔 거기에 붙은 강요라는 말은 다 빠져야 할것 같습니다. 다른 해석에 붙은
                         
남궁동자 15-07-06 14:24
   
Japan is prepared to take measures that allow an understanding that there were a large number of Koreans and others who were brought against their will and forced to work under harsh conditions in the 1940s at some of the sites, and that, during World War II, the Government of Japan also implemented its policy of requisition.

일본정부가 주체네요.
                         
백미호 15-07-06 14:25
   
.. 억지부리시는것같네요.
현재 한국이란 나라가 존재하는 상황인데 공식석상에서 한국을 일본이라고 했다가는 무슨일 당하려구요.

만약 일본 기업인 미쓰비시를 (섬이 당시 미쓰비시 소유였다고 알고있어요) 지칭하는거였다면 A company of Japan 혹은 Mitsubishi 라고 명확히 했겠죠. 지금 일본이 말하는건 일본國을 뜻하는겁니다.
                         
다잇글힘 15-07-06 14:27
   
남궁동자//
음.... 그건 좀 구체적이네요.
                         
다잇글힘 15-07-06 14:29
   
백미호//
억지가 아니라 위안부문제가 일본이 그런식으로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그런 억지를 부리는게 아니라요.
그것보단 위에 남궁동자님이 올려주신 문장이 오히려 실마리가 될것 같네요 ^^
                         
백미호 15-07-06 14:29
   
애초 forced to 라는건 강요란 뜻이에요.
I would be forced to follow his order. Oh well. 이런다면 뭐 그의 명령을 따를 수 밖에 없겠지 뭐. 이런 뜻이되겠지만 이는 또한 내가 그의 명령을 강제로 따를 수 밖에 없겠지 뭐 이런뜻도 됩니다.

지금 다잇글힘님께선 제게 ~하지 않을 수 없다 라는 식의 번역을 스스로는 어떻게 하시는지 보여주시진 않았습니다.

제가 볼땐 저 발언에 크게 잘못된건없어요. 그리고.. 다잇글힘님께서는 이때까지 스스로의 학력에 의존하시며 (실제로 그래도 되는거였구요) 양자물리라던지 이런것에 대해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시고 확신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영어만큼에서는 제가 조금이라도 더 잘 알텐데 심지어는 현지인들도 ㅇㅇ 말되네 하는걸 왜 혼자서만 그렇게 물고 넘어지시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어쨌든 전 밥먹고 옵니다.
                         
백미호 15-07-06 14:35
   
그러니까 저도 그렇고 위에서 다른분도 그렇고 말씀드린거 아닙니까...

문장 자체엔 문제가 없지만 일본이 땡깡부리는거라고요.
                         
다잇글힘 15-07-06 14:36
   
백미호//
http://endic.naver.com/search_example.nhn?sLn=kr&query=be+forced+to&preQuery=&searchOption=example&forceRedirect=N

그러니까 님이 여기가서 잘못 해석한 부분을 수정하시고 오시라고 제가 권해드리지
않았는지요? 저에 대해서 믿지 못하시니 이걸 보고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그랬더니
자기식대로 해석해놓고 그것이 맞다고 주장하시면 곤란하죠...

이미 제가 위에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해석자체는 강요라는 의미에서 출발한다구요.
하지만 그것이 사람과 같이 의도의 의미가 강할 경우에는 강요 강제라는 의미가
들어가지만 상황자체가 주체가 되면 ~하지 않을수 없다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라구요. 그런 근거를 대봐라 해서 위에 네이버 사전에 적혀있는 내용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그럼 game over가 아닌지요? 어디가 억지라는 얘긴지.

차라리 위에 남궁동자님의 언급이 저에 대한 결정적인 공격입니다.
저도 저 위에 링크에 있는 문장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뒤에 문장이 더 있었네요.
이미 그걸 언급한 순간부터 제 주장의 타당성이 입증되는 것입니다.
최소한 제가 언급한것으로는 주체가 불분명하다는 것이.
다만 남궁동자님이 언급하신 그 밑에 추가된 문장으로 어느정도 제 주장의
핵심은 무너진거 같네요 ^^
어쨌든 수고하셨습니다 .
                         
다잇글힘 15-07-06 14:39
   
어쨌든 제가 관심을 가진건 주체였습니다. 근데 주체가 분명해진만큼 이걸로 강하게 밀고
가면 될거 같네요. forced to work라는 해석의 애매함은 during World War II, the Government of Japan also implemented its policy of requisition 이걸로 해결을 보면 될것 같습니다. 주체가 명확해진만큼 어차피 그건 부차적일수밖에 없네요.
doroomook 15-07-06 12:38
   
일본이 사상 처음으로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했기 때문에 그 패배감에 궤변을 늘어놓는 것에 불과함...
일본을 망신시키고 군함도를 이미 등재된 아우슈비츠수용소급으로 격하시켰기 때문에 일본인들 지금 패배감에 열받아 있음.
이럴리가 15-07-06 16:05
   
가생이에 오면 많은것을알수있어서 참 죠아요. 덕분에 또 공부했네염..학원갈필요가 없져ㅋㅋ
DarkNess 15-07-06 16:49
   
대체 이런걸 실드치는 사람은 일본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