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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3 02:12
문패권주의
 글쓴이 : 데미안99
조회 : 1,185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거슬러 올라 가보면 문통이 정치 생명을 걸었던 때가 총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누리 2중대라고 불리던 민주당을 바꾼 총선이었습니다
개혁을 위해 공천 장사를 안하고 국민 경선을 하겟다는 문통에게 민주당에선 막말로 미친거 아니냐는 내부 총질이 있엇습니다
공천 장사는 당의 부를 축척하는 계기이자 정치력과 연관되는 수십년 된 불문율이었으니까요
정치력의 밑바탕인 공천장사를 않하고 말도 안되는 국민경선은 밥상을 뒤엎어 버리는행위라고 다들 어마어마한 화력으로 총질을 난사합니다
견딜 수 없던 문통은 본인이 가진 기득권을 내려 놓고 국민경선을 주장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총질은 계속되기에 문통은 안패거리의 김종인 선대위원장 추대를 받아 들이면서 국민경선을 끝까지 밀고 갑니다
김종인은 민주당에 들어와서 문통의 수족을 다 잘라버리는대도 문통은 국민경선을 주장합니다
김종인도 더 이상 반대 할 명분이 없어서 국민경선을 마지 못해 진행합니다
새누리 2중대 패거리들은 더이상 명분이 없어 마지막 총질을 하고 국민의 당으로 분당을 하지요
자기들 숙원대로 공천장사를 하고 지금의 국민의 당을 만들지요

만약 총선에서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문통은 없었을 것입니다
총선이 끝나고 민주당이 대승을 거두게 되면서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집니다
다름아닌 문패권주의 입니다
한경오가 문 패권주의라는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 냅니다
조중동은 웃습니다
문 패권주의라는 생소한 단어에 어이가 없어 하지요
그리고 최순실 사태가 터지면서 박양이 탄핵되고 선거기간에 들어서면서 조중동도 문패권주의를 이용합니다

언론이 알게 모르게 안철수를 밀지만 결국 문통이 패권을 잡게 됩니다

지금은 문재인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대통령 당선 후 문패권주의라는 말은 언론에서 단 한마디도 볼 수가 없습니다
과연 문패권주의라는 프레임은 어디로 가버렸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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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za 17-05-23 02:39
   
한글자가 빠져서 어감이 이상한데
친문패권주의 아닌가요?
제 생각엔 국민들을 자기 세력의 프레임에 관철시킬려고 하는데  그게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대통령의 행보가 연일 이슈인데다 친문패권주의라는 프레임이 과거 다른 프레임에 비해 먹혀들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요
지금 저들은 어떻게든 큰 건수 하나만을 보고 있거나 작은 헛점을 부풀리는 반격말곤 선택의 여지가 없겠지요
이젠 언론을 바로잡고 그들에게 칼날을 세우고 있는 국민들이기에 아마 짱구를 여러방면으로 굴리고 있을겁니다
그래성 17-05-23 08:55
   
친문패권은 더민주당에서 나온 말입니다.
지금은 국민의당에 간 의원들 말이죠..

당시 제 1야당에서 내홍이 일어나고 그 명분을 '친문패권'이라고 내걸었는데
언론사에서는 이걸 보도하는것이 당연하죠.

과열된 경쟁보도라는 비판은 있을 수 있으나 언론사가 프레임을 짜서
어느 특정 정치세력의 편을 들어줬다는 생각은 너무 앞서갔습니다.
끝판왕 17-05-23 08:57
   
언론에서 빠진 이유요???
아무리 '친문패권' '친문패권' 외쳐도 국민들이 1도 신경 안쓰니까요.
아니 대통령이 될 사람이 그럼 패권처럼 느껴지는 지지율과 힘을 가져야 대통령이 되지.
거지처럼 구걸 해서 대통령 됨?
친문패권이라는 단어를 쓰는 새끼는 기레기로,
그걸 기사로 올리는 미디어는 적폐로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