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거슬러 올라 가보면 문통이 정치 생명을 걸었던 때가 총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누리 2중대라고 불리던 민주당을 바꾼 총선이었습니다
개혁을 위해 공천 장사를 안하고 국민 경선을 하겟다는 문통에게 민주당에선 막말로 미친거 아니냐는 내부 총질이 있엇습니다
공천 장사는 당의 부를 축척하는 계기이자 정치력과 연관되는 수십년 된 불문율이었으니까요
정치력의 밑바탕인 공천장사를 않하고 말도 안되는 국민경선은 밥상을 뒤엎어 버리는행위라고 다들 어마어마한 화력으로 총질을 난사합니다
견딜 수 없던 문통은 본인이 가진 기득권을 내려 놓고 국민경선을 주장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총질은 계속되기에 문통은 안패거리의 김종인 선대위원장 추대를 받아 들이면서 국민경선을 끝까지 밀고 갑니다
김종인은 민주당에 들어와서 문통의 수족을 다 잘라버리는대도 문통은 국민경선을 주장합니다
김종인도 더 이상 반대 할 명분이 없어서 국민경선을 마지 못해 진행합니다
새누리 2중대 패거리들은 더이상 명분이 없어 마지막 총질을 하고 국민의 당으로 분당을 하지요
자기들 숙원대로 공천장사를 하고 지금의 국민의 당을 만들지요
만약 총선에서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문통은 없었을 것입니다
총선이 끝나고 민주당이 대승을 거두게 되면서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집니다
다름아닌 문패권주의 입니다
한경오가 문 패권주의라는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 냅니다
조중동은 웃습니다
문 패권주의라는 생소한 단어에 어이가 없어 하지요
그리고 최순실 사태가 터지면서 박양이 탄핵되고 선거기간에 들어서면서 조중동도 문패권주의를 이용합니다
언론이 알게 모르게 안철수를 밀지만 결국 문통이 패권을 잡게 됩니다
지금은 문재인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대통령 당선 후 문패권주의라는 말은 언론에서 단 한마디도 볼 수가 없습니다
과연 문패권주의라는 프레임은 어디로 가버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