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uffingtonpost.kr/2014/07/14/story_n_5583327.html
지금껏 시행된 가장 큰 규모의 연구에 따르면 동성 부부의 아이들이 또래보다 더 건강하고 잘 산다고 한다.
호주 맬버른대학교는 게이, 레즈비언 부모를 가진 아이들의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행복"과 "오명이 끼치는 영향"을 설명하기 위해 새로운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동성 부부에 의해 길러진 아이들은 일반적인 건강, 가족의 화합 및 결속력이 전체 인구 평균보다 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행실, 정신 건강, 자신감과 같은 다른 항목의 수치는 이성 부부의 아이들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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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버른 대학 건강 형평성 센터의 (잭 브록호프 아동 건강, 복지 프로그램 부서) 사이먼 크로우치 박사는 CNBC와의 연구 결과 인터뷰에서 "이는 동성부부 가족이 남들과 다를 바 없이 잘살고 있으며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전했다.
크로우치 박사는 연구에서 전통적인 성 역할과는 대조적인 부모의 양육 기술에 초점을 맞췄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또한 그는 "성적 고정관념이 아닌 개인의 기량에 적합한 역할을 하면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동성 부부 315쌍과 500명의 자녀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또한 대부분의 결과는 이전의 연구와 비슷했다. 올해 초 윌리엄 인스티튜드 보고서는 레즈비언 부부의 아이들이 이성 부부의 아이들에 비해 더 높은 자존감을 가지며 행동장애가 더 적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CBS 라스베가스는 2012년에 시행된 한 연구 "레즈비언 엄마와 사는 청소년이 그들의 인생을 말해준다."에 따르면 두 명의 엄마를 가진 10대들이 학업 평점(GPA)이 좋고 가족 간의 유대감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http://www.cnbc.com/id/101814983
같은 연구의 미국 언론 보도
http://www.biomedcentral.com/1471-2458/14/635/abstract
해당 연구 항목
결국은 인식의 문제지, 동성부부 밑에서 자란 자녀들이 통계적으로 더 불행한 삶을 산다거나, 성지향을 강요당할 거라는 믿음은 근거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