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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9 18:09
게이 부부의 아이가 더 행복하고 건강하다
 글쓴이 : 왈도
조회 : 3,617  

http://www.huffingtonpost.kr/2014/07/14/story_n_5583327.html

지금껏 시행된 가장 큰 규모의 연구에 따르면 동성 부부의 아이들이 또래보다 더 건강하고 잘 산다고 한다.

호주 맬버른대학교는 게이, 레즈비언 부모를 가진 아이들의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행복"과 "오명이 끼치는 영향"을 설명하기 위해 새로운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동성 부부에 의해 길러진 아이들은 일반적인 건강, 가족의 화합 및 결속력이 전체 인구 평균보다 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행실, 정신 건강, 자신감과 같은 다른 항목의 수치는 이성 부부의 아이들과 같았다.

<iframe width="300" height="0" src="about:blank"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style="display: none; visibility: hidden"></iframe>

맬버른 대학 건강 형평성 센터의 (잭 브록호프 아동 건강, 복지 프로그램 부서) 사이먼 크로우치 박사는 CNBC와의 연구 결과 인터뷰에서 "이는 동성부부 가족이 남들과 다를 바 없이 잘살고 있으며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전했다.

크로우치 박사는 연구에서 전통적인 성 역할과는 대조적인 부모의 양육 기술에 초점을 맞췄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또한 그는 "성적 고정관념이 아닌 개인의 기량에 적합한 역할을 하면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동성 부부 315쌍과 500명의 자녀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또한 대부분의 결과는 이전의 연구와 비슷했다. 올해 초 윌리엄 인스티튜드 보고서는 레즈비언 부부의 아이들이 이성 부부의 아이들에 비해 더 높은 자존감을 가지며 행동장애가 더 적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CBS 라스베가스는 2012년에 시행된 한 연구 "레즈비언 엄마와 사는 청소년이 그들의 인생을 말해준다."에 따르면 두 명의 엄마를 가진 10대들이 학업 평점(GPA)이 좋고 가족 간의 유대감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http://www.cnbc.com/id/101814983 

같은 연구의 미국 언론 보도

http://www.biomedcentral.com/1471-2458/14/635/abstract

해당 연구 항목


결국은 인식의 문제지, 동성부부 밑에서 자란 자녀들이 통계적으로 더 불행한 삶을 산다거나, 성지향을 강요당할 거라는 믿음은 근거가 없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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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사탕 15-06-29 18:23
   
잡게에 가서 동성애 게시물에 그말 하고 오세요 ㅎ
     
룰루정수기 15-06-29 18:28
   
죄송하지만 님 여기서 말하는건 어떤 분이 주장하신대로 모든 동성애 부부의 아이가 막 지들 성기 파괴하고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는거죠. 그리고 잡게 사진 봤습니다만. 그렇게 퇴폐적인걸 드러내는건 저도 반대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말하는 동성애 할 수도 있지 뭐...란건 어디까지나 정상인의 범주안의 사람들을 옹호해주는거지 무슨 엉덩국 게이바만화에나 나오는 거처럼 남자가 핫팬츠같은거 입고있고 ㅡㅡ눈버림
건달 15-06-29 19:27
   
요건 통계상의 함정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일단 레즈비언 부부와 게이 부부는 다릅니다.
레즈비언 부부의 통계 결과가 양호하다 하여 그것이 게이 부부도 같을 거란 건 어불 성설
또한 저런 통계 자료에 자진 출두(?) 할 정도의 가정이라면'
부부의 의식 구조나 경제력등이 어느정도는 상위권이라 보여지네요.
당연히 평균 가정보다 좋을수밖에 없을 겁니다.
커밍아웃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거든요
     
왈도 15-06-29 20:20
   
http://dc.koreatimes.com/article/827539

뉴욕대 사회문화 분석학 교수인 주디스 스테이시는 비전통적 가정에 대한 장기 연구결과 동성애 남성이 이끄는 가정은 자녀를 둔 모든 가정 가운데 가장 안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장장 14년에 걸쳐 연구를 진행해 온 스테이시 박사는 해당기간 자녀를 둔 남-남 가정 가운데 단 하나도 깨어진 곳이 없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테이시 박사는 게이 커플 가정이 굳건히 유지되는 주된 요인으로 ‘자기 선택’을 꼽았다.

그녀는 “여성 없이 남성만으로 자녀를 둔 가정을 꾸리기란 대단히 어렵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 입양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게이 커플은 그리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UCLA의 윌리엄스 연구소에 따르면 자녀를 둔 게이 커플은 지난 10년간 두 배로 늘어났다. 오늘날 자녀를 키우는 동성커플은 10만쌍을 웃돈다.

이들과 함께 사는 아이들의 수는 미혼 동성애자까지 계산에 넣을 경우 200만명에 가깝다. 18세 미만 어린이 37명 가운데 한 명이 동성애자 밑에서 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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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입양이 허락된 가정은 조건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한테나 애를 막 주자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LIBERTY 15-06-29 19:38
   
이런 종류의 게이 리서치들은 대부분 결론을 이미 내어놓고 짜맞추기식의 리서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학자들의 양심보다는 오직 게이 권리를 위한 연구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게이 관련 학자들이 게이라는것도 웃긴 일이죠
     
왈도 15-06-29 20:20
   
말만 하시지 말고 근거좀 주세요
소계창효 15-06-29 19:44
   
이런 연구나 기사 한줄에 자신의 사고를 들어맞추는게 참 어리석은 짓이고, 저런 연구가 보편타당성을 가진 연구라고 믿으면 참 무지한 짓임..

우리나라 시민단체야 정부보조금 뜯어 연명하는 단체가 대부분이라 시민단체의 후원을 받는 연구라는게 거의 없지만

외국은, 이권단체가 입법과정에도 공공연히 간여할 정도로 영향력과 자금력이 막강함..

만일 저 연구에 게이단체에서 연구자금을 댔다면?

저 연구자가 게이라면?

그리고 인간의 역사와 진화의 과정을 한번 믿어보시길..

무슨 양성부모의 가정에서 자란 애보다 동성부모밑에서 자란애가 더 행복하다?

다 개소리임....

인류의 진화과정이 암수의 성분화로 인해서 인류가 이토록 번영한 것임은 누구도 부인못하는데, 무슨 행복지수가 더 높다.어떻다..

그리고 저런 연구가 보편타당성을 가질 수 없는 이유는 저 아이의 가정이 이슬람 국가에 속해있다면, 맨날 돌맞아 죽을 위험에 시달릴텐데 그래도 마냥 행복하겠음?

저건 저 아이의 가정적, 사회적 환경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이기 때문에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지, 부모가 동성애 부모라고 애가 행복해진 것이 아닐 듯
     
왈도 15-06-29 20:23
   
근거주세요. 게이 단체에 의해 영향을 받은 연구자가 내놓았다는?

그리고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게이부모에 의해서 키워져야 더 행복하다는게 아니라, 부모의 성과 자녀의 행복은 관계가 없고, 부모의 개인 역량에 달려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거죠. 즉 동성혼 부모의 입양절차 차별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걸요
무엇일까요 15-06-29 19:57
   
레즈비언 부부일 경우에 대한 설명은 나와 있는데
게이일 경우에 대한 것은 없는데 왜 게이하고 레즈비언을 뭉텅거려 놨지?
이 세상에 동성애 보다 이성애 부부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단순 315쌍이라는 극소수로 결론을 내린다?
게다가
자존감, 행동장애는 단순히 부모 성정체만 가지고 발생하는 문제가 아닌데
극단적으로 성정체성만 따지고 확률을 내린다?
이런 게 바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객관성이라고 전혀 없는 논문들에 해당 되는 것 아닌가.
     
왈도 15-06-29 20:26
   
http://dc.koreatimes.com/article/827539

뉴욕대 사회문화 분석학 교수인 주디스 스테이시는 비전통적 가정에 대한 장기 연구결과 동성애 남성이 이끄는 가정은 자녀를 둔 모든 가정 가운데 가장 안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장장 14년에 걸쳐 연구를 진행해 온 스테이시 박사는 해당기간 자녀를 둔 남-남 가정 가운데 단 하나도 깨어진 곳이 없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테이시 박사는 게이 커플 가정이 굳건히 유지되는 주된 요인으로 ‘자기 선택’을 꼽았다.

그녀는 “여성 없이 남성만으로 자녀를 둔 가정을 꾸리기란 대단히 어렵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 입양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게이 커플은 그리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UCLA의 윌리엄스 연구소에 따르면 자녀를 둔 게이 커플은 지난 10년간 두 배로 늘어났다. 오늘날 자녀를 키우는 동성커플은 10만쌍을 웃돈다.

이들과 함께 사는 아이들의 수는 미혼 동성애자까지 계산에 넣을 경우 200만명에 가깝다. 18세 미만 어린이 37명 가운데 한 명이 동성애자 밑에서 크는 셈이다.

장장 14년에 걸쳐 연구를 진행해 온 스테이시 박사는 해당기간 자녀를 둔 남-남 가정 가운데 단 하나도 깨어진 곳이 없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스테이시 박사는 게이 커플 가정이 굳건히 유지되는 주된 요인으로 ‘자기 선택’을 꼽았다.

그녀는 “여성 없이 남성만으로 자녀를 둔 가정을 꾸리기란 대단히 어렵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 입양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게이 커플은 그리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UCLA의 윌리엄스 연구소에 따르면 자녀를 둔 게이 커플은 지난 10년간 두 배로 늘어났다. 오늘날 자녀를 키우는 동성커플은 10만쌍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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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찾다보면 다른 쪽 연구결과도 많이 있더군요. 그리고 호주사회에서 표본이 315쌍에 500명이면 결과를 폄하할만큼  적은 숫자는 아닌거 같은데요?
          
무엇일까요 15-06-29 22:02
   
전 세계 인구가 얼만데 315쌍에 500 가지고 적은 숫자가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 드심?
70억 넘은 인구가 감이 안 잡힘?
여기 이슈게시판 오면
항상 택도 아닌 반박을 자주 봐서 어이 상실 자주 하는데 오늘 또 보게 되네요.
그냥 안 들어 오던가 해야지 원.
띠로리 15-06-29 20:06
   
http://www.psychology.org.au/Assets/Files/LGBT-Families-Lit-Review.pdf
http://psychology.ucdavis.edu/faculty_sites/rainbow/html/AP_06_pre.PDF

그쪽에서 제시한 논문들 쭉 읽어봤습니다.
하나 더 있었는데, 그건 시간 관계상 읽지 못하고, 이 두개만 가지고 평하겠습니다.

사회과학을 하면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를 할 때 종단연구, 횡단연구란 걸 합니다.
종단연구는 몇몇 표본대상을 전 생애를 관찰하며 조사하는 것이고, 횡단연구는 각 세대별로 표본을 추출해서 비교관찰하는 겁니다.

위의 두 논문에서 표본대상이 되는 LGBT의 입양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children이라고 표현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아무리 서구권이라고 해도 동성애자의 권리가 향상되고, 그들에 의한 입양이 이루어진 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거든요. 입양아들의 나이가 끽해야 이제 20대에 진입했을 겁니다.

종단연구를 보자면 아직 실험이 절반도 못 온 겁니다.
횡단연구를 표본이 부족한 겁니다. 10대 표본, 20대 표본은 있지만, 30대 이후의 표본이 없어요.

아래 댓글에서 최소한 50년은 있어야 된다고 했죠?
이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 에릭슨의 성격발달이론에 따른 겁니다.
http://blog.naver.com/gh_100?Redirect=Log&logNo=220355136373

종단연구든지, 횡단연구든지 뭘 보든 위 두 논문들은 아직 미완입니다. 의미가 있다면 아직까지는 이성애자 부부의 자녀들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것 정도입니다.
     
왈도 15-06-29 20:33
   
자 그럼 10대~20대 즉 성인이 되는 시기까지 아무런 문제 없다는 결론에 합의할 수 있다면, 성인이 되고나서 갑자기 게이부모로 인해 더 불행해질 확률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신중하기 위해서 동성혼을 인정하지 말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게 더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요?
          
띠로리 15-06-29 20:56
   
예전에 연쇄 성폭행범에 대한 뉴스 중에 이런 게 있었습니다.

30년 가까이 바른생활 사나이로 살다가 어느 순간에 돌변해서 성범죄자가 되었다는 뉴스.
가족은 물론이고 이웃들도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었는데, 충격이다.'라는 인터뷰들로 가득했죠.
아마 시사 프로에서도 다뤘던 것 같은데...

성격 발달은 즉시성이 없습니다. 겉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여도 속이 불안정하다면 언제 어디서 터질 지 몰라요. 마치 알람이 없는 시한폭탄과 같은 겁니다.
특히 성역할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올바른 부부관계나 부모자식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위 두 논문은 여기까지는 실험, 관찰하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면 사회에서는 예의바른 남자이지만, 집에만 가면 폭력가장으로 변한다든지...

즉, 10대~20대 때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도, 그 시절에 성격이 제대로 형성이 안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전 생애를 걸쳐서 다수의 표본분석을 통해야만 알 수가 있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실험을 하려면 전생애적인 실험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한 아이의 인생의 방향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동성부부의 입양은 최대한 신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ps. 아랫글에도 댓글 달았습니다. 댓글 달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입양에 관해서는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어쩌면 자고 일어나면 동성혼을 찬성하는 입장으로 바뀔 수도...
헬로가생 15-06-29 20:16
   
그렇죠.
모든 것은 인식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빨리 평등한 세상이 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