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리에서 구원은 인간이라면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오직 신만이 아는 신의 권리이죠.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저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7장 21~23절
이 구절을 보면 아무리 기적을 일으키고, 열심히 믿고, 선한 일을 많이 행했다고 하더라도 기독교에서의 구원은 장담하지 못합니다. 잘 믿다가 말년에 타락하면 기독교 교리를 보면 지옥행 당첨.
개신교도 회개기도 하고요 그리고 지금 일단 한국만 놓고 봤을때 천주교 믿으시는 분들은 별로 기도를 열심히 안하십니다 ... 개신교는 새벽기도도 있고 금요기도모임도 정규적으로 있는 교회가 대부분인데 천주교는 그런게 없고 개개인의 기도 시간이나 기도에 대한 열정이 별로 없으세요.... 그리고 그 믿음이란게 가만히 있는다고 유지되는게 아니라 기도를 중심으로 한 신앙생활을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 겁니다 그냥 아는 수준의 믿음이란게 아니란 말이죠 그냥 뭐 듣고 어설프게 믿는다고 해서 그 믿음으로 천국에 가지 못할 수가 있단 말이죠 막연한 믿음이 아니라 굳건한 확신에 서있어야 합니다
개신교에서 회개기도 하는 것은 딱히 언급하지 않아도 다 아는 거라 생략하고, 천주교 소개할 때 참회에 무게를 두고 글을 썼는데, 보는 입장에서 불편하셨나봅니다.
회개기도와 '더불어'라고 표현함으로써 두 교파 모두 회개기도를 하고, 천주교에서는 이 외에도 참회도 한다고 표현하려고 했는데, 글이 애매했군요.
늦었지만, 정정하겠습니다.
개신교 - 회개기도
천주교 - 회개기도(고해성사) + 보속
믿음에 대해서는 개신교회 다닐 때 타인의 믿음과 신앙에 대해서 함부로 단언하지 말라고 배웠는데, 도미니크님의 주장은 이와 상반되는군요.
제가 공부할 당시엔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고 나중된 자로서 먼저될 자가 많으니라'라는 구절을 통해 언제나 믿음에 있어서 자만하지 말고, 타인의 믿음을 함부로 제단하지 말라고 배웠는데 말이죠.
타인의 신앙에 대해 단언하고 말고를 떠나서 실제로 천주교회가 종교활동에 개신교보다 열의가 적고 기도생활도 적게 하는건 그냥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전에 평화방송(천주교방송)에서 개신교 장로님이였다가 천주교로 개종하신 분께서도 천주교회의 장단점을 말씀하셨는데 그 단점중 하나가 기도를 안한다 였습니다 ...
그리고 기본 기도 모임 자체가 훨씬 적기때문에 그냥 보더라도 알수 있는 사실인데요...
애초에 예수를 믿는다는게 예수의 존재를 믿는게 아니라 예수가 설파한 대원칙인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을 믿고 실천하라는 뜻이라면 이해가 가죠. 근데 문제는 한국 개신교의 대형 교단들이 타종교, 타고난 성적지향을 증오하는 가르침을 아무런 거리낌없이 설파하는 데에 있는 듯. 게다가 심지어 샤머니즘에 가까운 기복신앙까지 갖고 있음. 신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너무나 모순적인 모습들
교회를 다닌다고 십일조를 낸다고 해서 다 천국에 가는게 아닙니다. 그런 행위를 통해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것은 돈에 눈이먼 나이롱목사나 그런 그대로 믿는 나이롱신자들입니다.
천국에 갈려면 1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믿어야 하고 2 자신의 원죄와 그동안 지어왔던 죄를 사함받아야 하고
3그 이후에도 죄를 짓게되기때문에 계속적으로 회개해야 합니다(단 회개를 하더라도 죄의 댓가 벌은 받습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한가지 있는데 이 가생이닷컴에 들어오시는 분들 중에 기독교신학 교육을
조금이라도 제대로 받은 분들이 계실까요? 이런곳에서 질문을 하셔봤자 무신론자들 입장에서 보는
주관적인 생각들밖에 못듣습니다 앞으로 궁금한게 있으시면
제대로된 교회에 가서 질문하셔야만이 기독교적 입장에서 자세하게 아실 수 있으십니다.
기독교가 하나님 예수님을 내세우는건 좋지만 좀더 엄격한 도덕적인 종교였음 하네요...
목사도 원래대로 결혼 못하게하고...믿음으로 수행하고 세상사람들에게 정신적인 도움을 주는 그런...
말하고보니 천주교의 신부가 이런 이미지네요...
암튼 개신교는 구조상 타락으로 갈수밖에 없는 종교같네요....
결혼자체가 핵심이 아니죠 결혼을 한다고 부도덕한건 아닙니다
그리고 구조상 타락이라고 하셨는데 평신도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술담배도 금하고 있는게
개신교입니다 지금은 개신교인들이 신앙이 전반적으로 헤이해져서 그렇지 20여년전만해도
일반인에 비해 도덕적 수준이 높은편이였고 신앙 좋으신분들은 정결한 삶을 사는분이 많았죠
지금도 믿음좋은 분들은 도덕적 삶을 사시는 분도 많으시고요 저만 해도 술담배 일절하지 않고
그래도 완전하진 않지만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