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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2 02:33
자러가기전에 한가지 오늘 제대로 느낀건...
 글쓴이 : 왈도
조회 : 729  

개콘에서 하던 " 내 아를 낳아도" 가 몇몇분들에겐 개그가 아니라 진심이었다는 겁니다. 지쟈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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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초 15-06-22 02:50
   
ㅎㅎㅎ 제 말을 그저 좀 장난처럼 생각하시는 모양인데요,
동성애가 비상식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이것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보다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근본적으로 그것입니다,
다른 이유가 무엇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없어요,
레몬과자 15-06-22 03:42
   
수평폭력

자신이 현실에서 당한 억압이나 불만족스러운 현실에 대해 만만한 상대를 표적으로 삼아 분노를 표출.
여성, 동성애자, 외노자, 특정 지역 등이 대상이 됨.
예)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들에게 시달림을 받은 가장이 집에 와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가정폭력을 행사.

동성애자들에게 혐오감을 표출하는 사람들 중에는 수평폭력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리가 15-06-22 03:49
   
그렇군요 역쉬....!!!
     
꼴초 15-06-22 03:51
   
여전히 동성 결혼을 허용하지 않는 국가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으며,
아직까지도 보편적인 동성애에 대한 인식들은 부정적인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평폭력 타령이나 해대는건 그저 일반화의 오류일 뿐이지요,
          
레몬과자 15-06-22 04:14
   
민주국가보다 왕정국가, 독재국가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시절도 있었으며
(지금도 제대로 된 민주국가가 대부분이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흑인은 같은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시절도 있었으며

여성은 남성과 평등한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시절도 있었으며

양반과 상놈의 경계를 당연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시절도 있었으며

지구가 네모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꼴초 15-06-22 04:22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동 성애자들도 동성애자들 처럼 자신들의 성적 취향을 인정해 달란 호소를 하더군요,
논리 비약이나 이런식의 예시를 만들자면 못할 이유는 없지요, ㅎㅎㅎ
흑인은 같은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요? 이것이 어째서 동성애를 상식적인 것으로 만드는 논리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원론적으로 보면, 모든 인간에겐 천부적 인권이 존재하기에 평등합니다,
그러니 흑인은 동등한 인간이 아니란 인식은 잘못된 것이지요,
그리고 제가 이 아랫글에서 이미 말 했었습니다만, 에초 성행위의 원론적인 부분을 보세요,
오히려 비상식적인것은 동성애를 하는 쪽입니다,
                    
레몬과자 15-06-22 05:17
   
동성애는 동서고금, 인종과 자연을 막론하고 있어온 자연스러운 겁니다.
인간에게만 나타나는 현상도 아니며 어류, 양서류, 조류, 포유류를 막론하고 유성생식을 하는 수많은 동물들에게서 동성애 현상이 나타나며 이에 대해 동성애에 대한 진화론적 3가지 설명도 존재합니다. (너무 길어서 댓글로 하기엔 그렇고 검색하실 수 있게 소개만 합니다.)
동성애자들은 어느 사회에서나 인구의 일정 %로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동성애자들이 동성애자로 태어난 것이 님에게 어떤 해를 입혔나요?
그들은 번식을 못 하니 난 그들을 반대한다~ 이건가요?
                         
꼴초 15-06-22 05:35
   
어느 시대에나 살인자와 강간범들은 존재했으니 살인과 강간은 자연스러운 것인가요? 어느 시대의 어떤 사회에든, 소수의 예외는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마치 일반적이고 상식적인것인양 사실을 호도하시면 곤란합니다, 해를 입히지 않았기에 그나마 비상식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만큼이라도 받아들여 지는 것입니다, 해를 입히지 않는 모든 행위는 상식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이건 억지지요 ㅎ
                         
레몬과자 15-06-22 05:40
   
그러니까 번식도 문제가 아니고.. 해를 입히지도 않고..
뭐가 문제라는 거죠? 그냥 나와 다르니 싫은 건가요?
해를 입히지 않는데 무려 살인자, 강간범과 비유하시는 이유는 뭐죠?

다르다와 틀리다의 차이는 아시나요?
다르다는 것은 틀리다는 것이 아닙니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혐오를 표출하거나 차별을 주장하는 것은 폭력이자 범죄입니다.
                         
꼴초 15-06-22 05:47
   
뭐가 문제인지는 지금까지 입이 닳도록 이야길 했는데 이제와서 뭐가 문제냐 라니요,
굳이 축약하자면 비상식을 상식화 하려는게 문제가 되는거겠지요,
그리고, 저것은 그저 다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름이란, 언어와 인종과 문화와 성별의 차이로 생긴 갈등에서나 나올 수 있는
말인거구요, 이건 다름이 아니라 틀린겁니다, 그래서 문제인것이지요,
그런데 그걸 모르고 비상식의 상식화를 시도하니 반대 여론에 부딛히는 겁니다,
레몬과자 15-06-22 05:59
   
꼴초님.
다른 게 아닌 틀린 거라는 님의 개인적인 의견은 존중하나, 그게 사실이 될 수는 없습니다.

1.1990년 5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동성애를 질병 부문에서 삭제했습니다.

2.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항 '성적지향에 따른 차별금지'와 군 수형자의 관한 법률 등 두 개의 국내법에서 동성애를 차별받지 않아야 하는 대상 중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으며, 학생인권조례 등에도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 현재까지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국가들..
네델란드 벨기에 스페인 캐나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포르투갈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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